[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조재구 남구청장은 2일 오후 남구 대덕문화회관에서 민선 7기 취임식을 했다 . 이 자리에는 임병헌 전 남구청장 , 곽상도 국회의원 부부 , ROBERT P 미군 사령관등 각 단체와 관계자들 구민 700 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
조 청장은 “그동안 남구를 위해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임병헌 청장에게 감사와 박수를 보내자”고 말하며 전임 구청장이 다져놓은 인프라를 기틀로 명품 남구를 만들겠다고 약속 했다 .
또 ▲도시 재생 뉴딜 산업 적극 추진 ▲미군부대 주변지역 개발과 도심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앞산 관광 상품화로 남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 ▲소통과 참여로 구민이 주인이 되는 남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조 청장은 “ 주민들과 항상 소통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정 실천, 현안 사업은 언제나 주민과 상의하도록 노력 하겠다 . 복지 사각 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시행으로 주민행복 시대를 반드시 열어 가겠다 .”고 덧붙여 말했다 .
한편 이 행사에 참석한 로버트 피. 맨, 주니어 ( ROBERT P. MANN,JR ) 대구기지 미군 군수사령관은 “ 취임식이 아주 인상적이며 위대한 공동체다 . 와서 한국의 정권 교체( 현장 )를 볼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한미 관계는 “아주 강력하고 좋다”라고 말했다 .
조재구 제 25대 남구 청장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2006년도 제 5대 남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 2010 남구의회 미군부대 이전 대책위원장 2016 제 6대 남구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 전국 균형발전 협의회회장 역임 . 2014년 대구광역시 의원 .12년간 남구와 대구에서 민의를 대변했다 .
조재구 청장은 행정복지 센터들을 방문하는 시간을 갖고 주민과 대화를 하며 보다 나은 구정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