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1997년 미국에서 Tokyopop을 설립한 영화제작자 스튜 레비( Stu Levy )씨가 이번 부천 국제 만화 축제에 참석했다 . 캘리포니아에서 온 그는 많은 종류의 만화를 출판하고 있다. 4,000종류 이상의 많은 책들을 출판하고 있으며 “우리는 또한 프리스트( 한국만화 )를 출판했고 할리우드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고 소개했다 . 또 옆에 있던 독일인 아니카 변호사가 그의 사업이 문제가 없도록 돕고 있다며 아주 명석한 분이라고 소개하며 자신의 명함이 없어 대신 사진을 찍으라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 또 주말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행사에 참석할 생각이라고 말해 나름 사업 계획을 비쳤다 .
말레이시아 만화가 Goh Chun Hoong 씨는 이번 행사가 아주 멋지다 . 이러한 것을 이전에는 본적이 이 없다, 얼마나 많은 한국만화를 봤느냐고 묻자 ,웹툰 만 봤다면서 " 많은 유명한 한국예술가를 알고 있다. 호로 코믹스 , 코믹스튜디오 코리아 영치기 와일렉 코믹 스튜디오 한국 발음은 잘 못하지만 유명한 작가는 영치기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 " 말레이시아에서는 보통 만화를 많이 보진 않는다. 웹툰이 좀 더 인기가 있지만 초기단계이다. 말레이시아 만화는 별로 한국에 수출하지 못하고 지역에서만 판매 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번에 국제적 연대와 파티 , 계약을 기대하며 참석하고 있으며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7명의 작가가 함께 참여 하고 있다고 말해 앞선 한국 만화에 대한 높은 관심이 있음을 알수 있었다 .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개막 2일차인 16일 에는 한국국제만화마켓, 만화&필름 피칭쇼, 만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컨퍼런스 등 주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국내 유일의 만화전문 진흥기관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만화축제’라는 위상을 다시금 증명했다.
올해 한국국제만화마켓&해외저작권 합법유통 교류회에서는 국내 60개사와 더불어 해외 7개국 40개사 콘텐츠 기업이 참여했다. 작년 대비 해외기업 참가자 수가 약 2.7배 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아울러 불법만화유통이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피해가 큰 만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올해 한국저작권위원회와 공동개최하여 만화 등 우리 콘텐츠의 해외 저작권 합법유통을 지원하고 합법시장 확대를 통한 국내 콘텐츠기업의 해외수익 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 것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