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민중당 대구시당 황순규 위원장은 9월 4일 12 시 대구시청 앞에서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차원으로 릴레이 진행중인 '노사평화의 전당 건립 취소 1인 시위' 에 동참했다.
황순규 위원장은 "많이 일 하기로는 앞을 다투고, 벌이는 뒤를 다투는 대구. 노동조합 조직율은 불과 5%수준이라고 한다. 실질적 해법이 아닌 왜곡된 인식에 기반한 노사평화의 전당 건립은 전시행정, 인증사진행정에 다름 아닐 것"이라며 현 상황에 대해 비판하며 "200억 공모 사업에 당첨되었으니 100억 시비를 매칭할 게 아니라, 대구 지역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에 100억을 쓰겠다는 게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1인 시위 동참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