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김우철 사무처장은 11월 3일 민화협 국토교통분과위원장 자격으로 금강산에서 11월 3일~4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20주년 민화협기념식> 참석차 방북했다.
김우철 사무처장은 김대중 정부 이래 민주당에서 건설교통, 국토교통분야 전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10월 2일 대구시당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이후에도 대구경북지역의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차원에서 지역건설업체의 대북사업 SOC분야 사업진출이 필요하지 않느냐하는 강력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김우철 사무처장은 총선직전 민주당 분당국면에서 민화협 김홍걸상임의장이 민주당입당 및 문재인대표 지지를 이끌어낸 막후인물로 김홍걸 위원장이 설훈의원, 김한정의원과 함께 ‘진김3인’으로 지목한 당사자이다.
이런 연유로 김우철 사무처장이 민화협을 통한 대구지역 건설업체의 대북 SOC 사업 참여 도출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어려운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 되고 있다.
한편 김우철 사무처장은 방북을 앞두고 최근 대구지역 건설업체 관계자와 만나 공동의 관심사를 경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