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중당 대구시당은 5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사 앞에서 사립유치원 비리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이른바 ‘유치원 3법’의 연내 처리가 무산된 데 대해, 가장 큰 책임이 있다며 자유한국당을 규탄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주장을 수용한 법안을 내놓아 ‘유치원 3법’에 물타기 하고 결국 법안소위원회에서 부결시키면서 연내 처리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놓았다고 말했다.
민중당의 계급계층조직인 여성-엄마민중당의 장혜경 대구준비위원장은 1인 시위를 진행하면서 “‘유치원 3법’ 연내 처리 무산 자유한국당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민중당은 향후에도 전국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유치원 3법’을 무산시킨 자유한국당 규탄투쟁과 법안통과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