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12월 31일 대구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진행되는「2018 제야의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도시철도를 연장운행 한다고 28일 밝혔다.
평일 종착역 도착기준으로 24:00까지 운행되던 도시철도를 행사 당일에는 1․2호선은 01:49, 3호선은 02:04까지 연장운행한다. 1․2호선 상․하행 각 4회, 3호선 상․하행 각 5회 등 총 26회 증편 운행된다.
열차이용시간은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의 경우 00:15, 00:35, 00:55, 01:15에 열차가 상․하행 승강장에 동시 도착하여 5분 정차 후 동시에 출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역 승강장 및 대합실에 부착된 연장운행 열차시각표를 참조하면 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제야의 타종행사에 참석하실 시민들께서는 도로교통이 통제되는 점을 유념해,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