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9일 대구광역시 남구청 구청장 조재구 구청장과 로버트P.맨 미육군대구기지사령관이 캠프조지 외인아파트 반환 및 캠프워크 동(서)편 활주로 반환 등 현안 업무에 대해 의미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만남은 새해를 맞아 로버트 사령관이 남구청을 방문하였고 서로 덕담을 나누며 한미협력의 새해를 시작했다 .
이날 미육군대구기지사령관(로버트P.맨)의 남구청 방문 주요토의 내용은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캠프조지 외인아파트 의 임대계약이 2019년 만료됨에 따라 외인아파트 반환과 관련하여 학교로 통하는 도로부분(LH 소유)을 반환하게 되면 학생들 안전 등 남아있는 초등학교 운영 문제점 발생 등이 있어서
그에 따른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지 교환 등, 시 관계 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하겠다고 입장을 전하는 한편, 동편 활주로 반환 및 정문(4번 게이트) 설치, 서편 활주로 지하도로 개설 등에 대해서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 캠프조지 외국인아파트 부지를 어떻게 개발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며 남구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