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은 규제개혁에 대한 기업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혁신도시 첨복재단 및 의료특구 입주기업 102개소를 직접 찾아가는 1:1 심층상담 방식으로, 금년 5월까지 추진된다.
다년간 추진된 규제개혁 행정에 대한 정확한 피드백을 받아보고, 경제활성화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내고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행정시스템 운영, 규제행정 행태, 담당공무원에 대한 의견, 규제개선 정도, 규제개혁 체감도 및 종합평가 등 총 5개 분야이다 .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직접 찾아가서 듣고, 불편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의 일환이다”고 설명하고 “기업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요인을 찾고 일자리창출로 이어지도록 규제개혁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