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월 27일 자유한국당 대표에 출마하는 주호영 의원이 28일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한 한국당 하나된 보수’를 강조하며 총선 대선 승리를 위해 계파와 정당을 초월하여 안철수 ,유승민 의원도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유승민 220만표, 안철수 700만 표를 얻었다며 이 사람들과 합쳐야 정권을 찾아 올수 있다고 강조하며 보수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똘똘 뭉쳐야 한다고 호소했다 .
그리고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지 20 개월 가까이 되고 있는데 북한 핵은 그대로 개발하는데.. 나라가 곳곳에서 무너져 내리고 있다 . 북한 핵은 지금도 개발하고 있다는데 전방을 무장 해제하고 우리안보의 틀이었던 한미일 동맹이 해체될 위기에 있다 . 북한 눈치만보고 미국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있다 ” 고 안보에 대해 우려했다 .
경제에 대해서는 최저 임금제 무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고치겠다는 바로 다음날에 주휴수당을 포함시키는 정 반대의 결정을 하고 있다 . 최저 임금 때문에 중소상인들과 자영업자들 없는 사람들끼리 싸움이 붙어 있다 . 우리가 막고 바꾸어야 한다 .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가장 앞장서야 하는데 우리끼리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 .
대선에 뜻을 둔 사람이 우리 당에 15명이 된다 .한 사람이 한 달 안에 당 대표가 되서 내년 총선을 주도하고 1년간 당을 이끌면 당의 속성이 그 사람 위주로 1인 당이 돼버린다. 공천권을 그 사람이 다 가져 버리기 때문에 거기에 다 줄서고 당이 시끄러워진다 .대선 출마하는 사람이 당대표가 되면 자기 혼자만 좋은 것이라며 반대의 의견을 분명히 했다 .
주 의원은 또 , “저는 잘못된 공천에 피해를 봤던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반드시 공정한 공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선거는 공천만 제대로 하면 90 % 이긴다 . 이길 사람 공천 하면 되지 않겠는가 ? 누가 보더라도 납득할 수 있는 공천이 돼야 한다 .“고 말했다 .
당 대표 적임자에 대해 “당을 정말 잘 알고 당을 화합하고 공천을 공정하게 하고 총선을 잘 지휘해서 이끌어갈 그런 사람이 돼야 하는데 당을 모르는 사람 입당한지 1달, 3달 되는 사람, 선거 한번 안 치러본 사람이 맡아서 공천하고 총선지휘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고 " 이번 전당 대회는 대통령을 만들 킹 메이커, 당을 잘 알고 공정한 사람이 당 대표가 돼야 한다“ 며 간접적으로 자신이 적임자임을 나타냈다 .
또 , “우리 자유한국당이 강한 야당이 되어야 정부 여당의 더 이상의 폭주와 일방통행을 저지할 수 있다 .우리 자유한국당이 총선에서 승리 하고 정권탈환의 초석을 다지고 꺼져가는 대한민국의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도록 저의 신명을 바치겠다 . 저 주호영에게 기회를 주고 맡겨달라"고 지지를 호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