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역의 각 분야 발전을 위해 20 여년 동안 봉사해온 류재룡( 61 ) 씨가 2월 13일 동구 신천 3동 주민자치위원장에 취임헀다 .
동구 신천 3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배기철 동구청장 ,동구의회 의장 , 장상수 대구시의회 부의장 .오세호 동구의회 의장 , 구의원 ,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
배기철 동구청장은 축사에서 “지난 주 청와대 국정현안보고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이 지방자치에 대해 좀 더 활성화 얘기를 했다”며 “가장 기본이 되는 지방자치가 주민자치로부터 시작된다. 류 위원장이 잘 이끌어 신천 3동이 가장 모범이 되고 대한민국의 최고의 성공사례가 되길 바란다” 고 말하면서 자신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또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이 마무리 되면 동구가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
류재룡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 앞으로 신천 3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 ,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마을을 위해 열심히 뛰면서 봉사하며 일하도록 하겠다. ”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 류 위원장은 2년 임기이며 자치위원들의 투표에 의해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다 . 전임회장 홍창식씨는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신임회장으로 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동구 갑 당협위원장 공모에 참여하고 복당 신청을 한 류성걸 전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
또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발전의 공로로 전영수, 황후진씨가 동구청장 상을 , 정현오, 김정원 씨 등은 동구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