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은 2일 논평을 내고 정부는 4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하면서 특히 이번 결과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올 1월 대구시장과 경북지사를 면담한 이후 기관간 이견조정을 지시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며 환영의 뜻를 나타냈다 .
또 , 대구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대구공항 문제해결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줌으로써 가덕도 신공항 논란으로 TK패싱설에 휩싸였던 대구공항문제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기대 감을 나타냈다 .
대구공항 통합이전이 성사될 경우 K2군공항으로 인해 소음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이 제공되고, 큰 틀에서는 공항 후적지 개발을 통한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기대해볼만 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남칠우)은 올해 이전후보지 선정을 목표로 하겠다는 정부 입장발표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
지난 28일 상무위원회에서 남칠우시당위원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민생현안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산하에 대구공항이전대책본부 등 민생본부를 구성하기로 논의한 바 있는 대구시당은
그간 대구공항을 선거철 선심성 공약으로 이용만 하던 이명박, 박근혜 정부와 달리 현 정부에서는 대구시민의 중지를 모아 대구 장기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대구공항 문제를 잘 해결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