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가 2일 오후 대구동대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에서 충돌을 빚은 ‘패스트트랙’과 ‘경제정책 실패’에 대해 지적하고 문재인 정부에 대해 맹비난을 했다 .
황대표는 “국민은 먹고 사는게 문제인데 말도 안되는 패스트트랙 불법적인 방법“을 강행했다며 “누구를 위한 것인가 ?” 라고 반문하며 “그래서 이 정부를 규탄해야 되는 거다“고 주장했다 . 또 국민의 귀와 입을 막으려고 한다 .양심선언하는 공무원 그 입을 틀어 막을려고 하는 것이 공수처법이다 . 이래도 되겠느냐 ? ” 며 목소리를 높였다 .
그리고 “평화적으로 했는데 50명을 고소했다 .이게 말이 되냐“고 하면서 “권력자가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독재 아니냐? 중소기업 , 자영업자, 영세업자들이 다 무너지고 있다“고 개탄했다 .
그러면서 시장경제, 자유 우파의 핵심가치 그걸 무너뜨릴려고 하는 게 좌파 아닌가? 우리 자녀들 좌파독재 치하에 살게 하고 싶은가 ? 라고 물으면서 우리 자유한국당과 자신이 앞장서겠다며 “여러분 도와주시고 함께 하자”고 말했다 .
나경원 원내 대표는 “소득주도성장 경제가 좋아졌나 ? 폭삭 망했다, 온갖 표퓰리즘정책에 돈 다 섰다”고 지적하고 “공수처는 대통령이 임명해서 대통령 친위대 수사처 만들어서 뭐 하겠다는 건가 판사, 검사, 모두 뒷조사 한다”. 본인들 마음에 안드는 재판하면 모두 흔들수 있다 . 정치인도 뒷조사 한다 .주장하면서 김경수 재판 그들 마음에 안들게 했다고 그 판사 어떻게 했나 ? 기소됐다 .“ 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사법부도 무력화 하고 친문 헌법재판소 만들겠다는 이 정권 그대로 둬서 되겠는가 ? 국회에서 오로지 남은 세력은 자유한국당 뿐이다, 여러분 도와달라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달라“고 호소했다 .
한편, 황교안 대표 연설 중 갑자기 60대 중반 노인이 태극기를 들고 앞쪽으로 뛰어들자 청년 당원들이 놀라 황급히 끌어냈고 이 과정에서 목격자 A씨에 따르면 노인이 칼을 들고 있었다고 하나 사실 여부는 아작 알려지지 않고 있다 .
이날 동대구역 광장에서 행사에는( 여당 ) 지역 국회의원, 광역 ,기초의원, 수천명의 지지자들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