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2일 최창현 기네스전시관 3주년 기념행사가 남구 대명동에서 열렸다 . 선천성 뇌병변 1 급 장애인으로 손발을 자유 롭게 사용할수 없는 최창현 (56 )씨는 유럽 , 미국 , 일본 , 한국에서 입으로 전동 휠체어를 운전하여 대륙횡단과 국토 종단을 함으로서 3개의 기네스 기록을 세웠고 이를 기념하여 최창현 기네스기념관을 2016 년에 개관했다 .
현재 장애인 단체인 밝은 내일 IL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최창현 회장은 3주년을 기념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어 시상식을 하는 한편 챌린지 한마음 레크레이션에서 제기 차기 2단 줄 넘기, 풍산 쌓기 등으로 유 ,초,중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
축사에서 조재구 남구청장은 불굴의 의지로 기네스 기록 3개를 수립한 최창현 회장의 그간에 노력에 경의를 표하고 관련 기관에서도 더욱 관심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최창현 회장은 이러한 행사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한편 이날 행사에는 평소 장애인들을 돕고 있는 최경집 가수협회 고문과 한국장애인 자립센터총연맹 자립센터 정중규 부회장, 함께가자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서해영 센터장, 대구시 장애인정책 김외철 팀장등200 여명이 참석 했다 .
최창현 기네스 전시관은 대구시와 8개 구군청 , 대구시 교육청, 대구시 도시 철도 공사 ,LH 주택대구경북 본부 , 다수의 후원과 사비로 건립되었다 . 2016 년 6월 23 일에 개관했고 . 대지 47평 건물 28 평 내부에는 연보와 기네스 등록증 전동 휠체어등 10개의 코너가 전시돼 있다 . 2017 년 4월 24 시간 동안 입으로 전동휠체어를 조종해 동해안 고성에서 통일 전망대까지 280 km 도전에 성공을 했다 . 2018 년 3번째 기네스 기록 등재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