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뇌병변 중증중복장애인 어머니 모임인 ‘ 담장 허무는 엄마들 “ 은 18일 대구 대명동 대구대학내 보건학교에서 대구시 장애인과 정한교 과장과 전 국토교통전문위원 김우철 사무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
이 자리에서 그동안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정부정책에 모순을 지적하고 관련법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장애인들이 학교에서 방과 후와 졸업한 뒤 돌봐줄 시설이 없다며 기존 보호센터에 들어갈수 있도록 해 달라고 했고 대구시 정한교 복지과장은 현재 시설 당 3 명의 직원으로는 역 부족이라며 국가법령이 먼저 제정되어 인원이 증원되어야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김우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은 법령 이전이라도 방법을 찾아보자고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몇 일 전 건의했다고 밝히고 국회가 해야 할일 ,정부가 할일, 지자체가 할일을 병행해 나가자고 말해 어머니들로 부터 박수를 받았다 .
또 어머니들은 당장 시설을 짓는 것이 어렵다면 비워져 있는 대구대학교내 기숙사 시설을 활용하자고 말했고 정한교 복지과장은 대구대학에 요청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
19일 정한교 과장은 기자에게 대구대학 부총장과 통화했고 다음 주에 만나 대화하자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히면서 장애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