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세계 만화인의 꿈 제 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 , 한국만화영상진흥과 주변일대에서 열린다 .
부천국제만화축제에는 김현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부천 시의장 구스타보 슬라메취가 , 주한 체코 대사 . 미하엘라 리 주한 체코 문화원장, 권영섭 한국 원로 만화가협회장, 원로만화가 김산호 , 이두호, 김수정 , 조관제 부천 국제만화 축제운영위원장 이해경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등 만화계 인사와 시민 등 1000여명의 내 외빈이 참석했다 .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22년간 발전해온 한국 만화산업의 발전상을 담은 미디어 아트와 마임 퍼포먼스가 문을 열었고 부천 유스콰이어 합창단의 애니메이션 주제가 메들리와 함께 ‘ 신과 함께 ’ , ‘ 무한 동력 ’, ‘ 풍월주 ’ 등 웹툰원작 뮤지컬 공연이 이어져 화려한 축제 개막을 알렸다 .
대한민국 창작만화공모전 대상은 김성곤 작가의 < 그 계절 우리는 > 이 수상하고 작가별로 최우수상 , 우수상 , 장려상 시상이 진행됐다 . 국내 최고권위의 부천만화 대상은 이무기 작가의 < 곱게 자란 자식 > 선정됐다 . 수상 소감에서 이무기 작가는 “ 큰상을 받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다 . 선후배님들 항상 존경하며 곱게 자란 자식과 함께 해주신 독자님들께 이 기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
14일 행사에는 첫날에는 한국만화와 세계를 잇는 만화융복합콘텐츠 교류의 장인 ‘ 한국 국제 만화 마켓 (KICOM)’ 이 열렸다. 국내외 76 개 기업이 참여해 해외 바이어와 국매 만화 콘텐츠 기업과의 1 : 1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해 애니 메이션 , 캐릭터 , 출판 ,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의 비즈니스 매장이 진행되고 저작권 보호부터 판권 계약 , 공동 제작 논의 등 다양한 범위의 네트워크 교류가 이어졌다 .
5일간 축제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 페이지 ( www.bicof.com ) 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