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통합미래당 강효상 국회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미흡하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대구지역 사회의 동요 16일 동대구역 편의점의 가판대도 텅텅비어 마스크와 손 세정제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고 말헀다 .
또한 29 번 환자처럼 해외를 다녀오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없는 사람의 감염 경로가 오리무중인것이 더욱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
강의원은 그런데 전문가들이 경고하던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됐음에도 여당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정부를 칭찬하고 나섰고 심지어 이번 사태를 구실삼아서 북한에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전문가들은 대구와 같은 대도시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면 방역이 무의미해진다고 한 목소리로 우려하고 있다면서 정부여당이 자화자찬할 때가 아닌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
강효상 의원은 이번 대구 확진자의 경우가 특히 그러하다며 처음 발열증세를 보인 지난 8일 이후 수성구 새로난한방병원과 남구 대구교회, 동구 방촌동 퀸벨호텔 결혼식장, 수성구 보건소 등을 자차와 택시를 타고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고 감염 양상이 점점 통제되지 않는 위험으로 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대통령의 예비비 집행 등의 경제지원 긴급처방 지시는 늦었지만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감염원이 지속적으로 유입된다면 국내 방역은 무용지물이 된디면서 자신이 누차 지적한 바와 같이, 중국인 입국을 사실상 무제한으로 수용하는 현 방침을 거둬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만에 하나라도 문재인 정부가 시진핑의 4월 방한을 위해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잡는 일은 없어야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
강 의원은 국민들의 자발적 노력도 필요하며 이에 대해서는 이번 23일로 예정되었던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취소하는 것으로 저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
또한 대구가 우한폐렴 청정지역이 될 때까지 릴레이 악수를 비롯한 과도한 대면접촉과 군중 선거운동을 자제하겠다고 밝히며 대구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사태 종식을 위해 시민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2020. 2. 18
자유한국당 대구달서병 (前)당협위원장
국회의원 강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