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에서 하루사이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나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정을 코로나비상대응체계로 전환하고 가용할 수 있는 인원을 모두 코로나 확산 방지에 투입하기로 했다 .
오전 8시 반 부터 15명의 의료계 대표들과 대책 회의를 주제한 권 시장은 오전 10시 기자 브리핑에서 " 밤사이 대구시민 열분이 코로나 확진환자로 이중 7명은 모두 31번 환자가 다닌 신천지 대구교회에 출석 한 것으로 확인 돠었다”고 밝혔다 .
또 , 코로나19 위기극복 관련 의료계 대표 대책회의의료계 합동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그리고 코로나 19 로부터 시민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시민 안전과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할것임을 밝혔다. 또 중앙 정부에 대해서도 코로나가 이미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있다고 전제하고 대구시와 지자체 자체역량만으로 부족하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특별대책반 파견 , 필요한 역학조사, 의료인력 지원, 음압병실 확보 , 행정 재정적 지원 , 현상황에 맞는 대책전환을 건의“했다 .
한편, 지하철과 도로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다니고 있으며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교회 인근 사무실 직원들은 “주변 커피숖도 가기가 꺼려진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은 피하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이 빨리 끝나기를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