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6월 23일 대구시 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지급한 나노필터 마스크가 독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자 대구시와 시교육청에 대한 시민들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
이에 6일 오전 11시 대구시의회 2층에서 나노필터 마스크의 유해성 논란에 대한 제 2차 기자회견이 열렸다 . 기자회견을 주최한 대구시 의회 김동식 의원과 대구참여연대 , 대구의정참여센터는 학생들에게 지급한 나노필터 마스크에서 독성물질인 디메틸포름아마이드 ( 이하 DMF ) 가 40ppm 검출되어 민관 합동 검증이 필요 한바 있다고 주장 한바 있고 시민들의 비난이 커지고 조속한 검증과 조치를 요구 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
그러나 다이텍은 여전히 식품의약안전처( 이하 식약처 )의 품질기준을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고 자신들의 검사에서도 DMF 가 검출 되지 읺았다며 회사에 손해를 입힌 시민 단체와 제보자에게 법적책임을 묻겠다며 겁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
또 , 대구시는 민관합동 검증을 수용 한다면서도 다이텍의 전문성만 믿고 직접 나서지 않은채 시민단체가 유해 하다는 근거를 먼저 제시하라는 태도를 보였으며 시 교육청은 검증 문제를 다이텍과 시민단체의 책임으로 몰아가며 결과에 따라 어느 쪽이든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면서 사건의 책임 주체가 결과에 대해 책임을 묻는 주체가 되겠다는 이율배반적인 태도라고 비판하고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걸린 문제에 이 사태에의 최종 책임자인 권영진 대구시장이 문제해결에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다 .
한편 다이텍은 식약처의 품질 검증을 통과했다고 했지만 검사신청 조차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