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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체부‘이건희 소장품관 수도권에 한정, 지방차별’

허울 좋은 국가 균형발전. 비수도권에 깊은 상처

논의과정 지역 예술인이나 국민들 의견 수렴절차 없어

권영진 시장 “비수도권 대상, 공정한 절차로 대상지 다시 선정할 것” 촉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허울 좋은 국가균형발전은 이번에도 여지없이 드러났다. 문체부는 7일 오전 11시에 언론브리핑을 통하여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의 단계별 활용방안을 발표하면서, 이건희 소장품관 최적지로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부지와 국립현대미술관 인근 송현동 부지 2곳을 제시하고 향후 관계기관 협의와 위원회의 추가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의 활용방안에 관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의 발표와 관련하여, 대구시는 대구경북 시·도민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국민 모두에게 깊은 상처와 실망을 안긴 결정이라고 깊은 유감을 표명헀다.

 

그동안 대구시는 이건희 미술품을 대구에 유치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나 고질적인 중앙 집중식 정책에 의해 이번에도 지방배제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 . 모든 국가 예산이 수도권에 편중 되어 있고 특히 문화 예술 분야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한 상황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의 도움이 될 이건희 소장품관의 장소로 수도권에 한정하자 지방은 더욱 분노하고 있다 .

 

대구시는 이건희 기증관 서울 건립, 정부의 문화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기조에 역행한다며

이번 발표는 그간 정부가 그토록 강조해온 문화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기조에 역행하는 결정으로 국립문화시설의 지방 분산으로 국토의 균형잡힌 발전을 바라던 지역민들의 염원을 무참히 짓밟았으며 이로 인해 온전한 문화분권 실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달성은 요원한 일이 되어 버렸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정책결정 과정에서 비수도권 국민들의 목소리가 철저히 배제되었고 문체부가 기증품 활용방안을 마련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위원회구성원 대부분이 서울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로 구성되어, 논의 과정에서 지역의 예술인이나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절차가 한번도 없었다는 사실은 이번 문체부의 발표가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모두 결여한 채 진행되었다는 것을 입증한다.

 

이번 결정은 지난 몇 개월간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문화분권의 소중한 기회라 생각하고 유치를 추진한 30여개 자치단체와 지역민의 소망을 짓밟은 폭거이며, 수도권 집중화라는 대한민국이 안고 있던 고질적인 병폐들이 더욱 심화되는 계기가 될 거라고 대구시는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이건희 소장품관의 입지를 서울로 결정한 것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7일 요구했다. “지난 6월 영남권 5개 자치단체장이 합의하고 요구한대로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공정한 절차에 따라 대상지를 다시 선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하며, “향후, 대구시는 유치를 신청했던 다른 지자체들과 연대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의 부당한 입지선정에 공동으로 대응하겠다고 향후 적극대응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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