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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1년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 개최

▸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동산병원 일대 등 시내 일원
▸ 주최/주관 : 대구광역시(문화예술회관)
▸ 예술감독 : 심상용(서울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 주 제 : 누락된 의제(37.5 아래)
▸ 내 용 : 주전시, 기획전시(포토월 프로젝트) 및 부대행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형국)이 주관하는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가 9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구동산병원 등 대구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I

 대구사진비엔날레는 대한민국 유일의 사진비엔날레니다 . 2006년 10월 최초 시작된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지난 2018년까지 모두 일곱 번을 거치면서 동시대 사진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사진 축제이자 대한민국 유일의 사진비엔날레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평가결과 부산, 광주비엔날레와 함께 우수등급 평가를 받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비엔날레로 성장했다. 대구가 사진예술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풍부한 사진문화를 간직해 온 오랜 역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사진의 도시 대구
  

1930년대와 1940년대에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활동한 한국근대사진의 1세대 작가 최계복 선생(1909~2002)은 일찍이 일본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일본 공모전에서 수차례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대구에서 구광삼, 안월산 선생 등과 사진모임을 결성해 활발하게 활동했는데, 이것이 대구사진 역사의 출발점이 된다.
  

대구는 해방직후인 1945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사진전을 개최하고 한국사진예술전문학원을 설립하는 등 어느 도시보다 풍부한 사진인프라를 구축해왔으며, 현재까지 전국에서 사진학과가 가장 많은 도시로도 알려져 있다. 이처럼 대구 사진역사의 계보를 잇는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이제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엔날레로 자리 잡았다.   


○ 제8회 사진비엔날레의 특징
제8회 사진비엔날레의 특징은 첫 번째로 시대정신의 반영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19의 시대상황을 담은 다양한 콘셉트로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고, 사진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선명하게 제시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사진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도록 대구동산병원, 청라언덕, 동대구역 광장 등 야외전시로 전시장을 확장했다. 또한 소설미디어 송출,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해 시민접근성도 확대했다.

  

두 번째 특징은 지역성 강화다. <대구사진사 시리즈·II> 전을 개최하여 대구사진의 원류를 밝히고, 지역의 사진사를 아카이브 하여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대구사진가들의 작품을 구입하는 등 대구의 사진문화 확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병행한다.
  

 세 번째 특징은 젊은 작가 지원이다. 국내 최고의 리뷰어가 참여해 유능한 신진사진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포트폴리오 리뷰>, 전국의 사진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국사진학과 연합전: 내일의 사진>이 개최되며, 지역의 신진 작가 육성을 위한 <프린지 포토페스티벌>도 열린다. 

2022년에는 비엔날레 준비기간을 활용하여 청년작가를 발굴하는 특별전을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예술감독 소개
  

심상용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미술학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파리 제8대학에서 조형예술학 석사, 파리 1대학에서 미술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미술학부 교수와 서울대학교 미술관장으로 재직 중인 심 감독은 유럽문화예술학회 부회장, 광주비엔날레 운영위원회 자문위원,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 학술위원 등 미술사학 및 미술비평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큐레이터 소개
전시별 큐레이터는 주제전시에 계명대학교 정 훈 교수, 특별전시에 ㈜유로포토 이기명 대표와 뉴욕 국제사진센터(ICP) 교장을 역임한 엘리슨 몰리 큐레이터, 대구사진사 시리즈·II 展에 김태욱 대구사진문화연구소 대표, 포토월 프로젝트에 장용근 사진가, 프린지 포토페스티벌에 송호진 경운대학교 교수, 인카운터 VI에 계원예술대학교 윤석원 교수, 전국사진학과연합전에 이혁준 경일대학교 교수, 사진작가협회 기획사진전에 이상일 사진가 등이다.


II. 주요 전시 및 프로그램 소개

○ 주제전시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는「누락된 의제(37.5 아래) / Missing Agenda
   (Even Below 37.5) 」를 주제로 정하고, 오늘날 문명건설이 인간 상호 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부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가를 고찰한다.
   분열과 차별을 거듭하고 있는 인류역사 속에서 사진의 기능과 역할을
   되돌아볼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의학적으로는 표준(standard)이지만,
   전례가 없는 팬데믹 상황에서 인류가 선택한 방법인 ‘논란의 여지가 많은 표준(controversial standard)’에 전향적인 단초를 제공할 것이다.
   어윈 올라프, 사라 추 징, 사이먼 노폭 등 세계적인 사진가 50여명이 참여하는 주제전시 「누락된 의제(37.5 아래)」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1~10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 특별전시
   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전은 현대 다큐멘터리 사진을 통해 21세기에 대한 다양한 기록, 해석과 전망 제시하는 독특한 공간이 될 것이다.
    매그넘코리아展,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大회고전을 기획한 사진계의 대표 기획자 이기명 큐레이터와 뉴욕 국제사진센터 (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 교장을 역임한 미국의 엘리슨 몰리 큐레이터가 요나스 벤딕센, 알렉스 마졸리 등 세계 11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다큐멘터리 사진가 18명을 초청하여 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류문명의 모습을 조망한다.

○ 포토월 프로젝트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시민의 일상 속으로 한걸음 들어가는 콘셉트 전시를 기획하고, 사진비엔날레 최초로 대구시내 한복판에서 야외 전시회를 개최한다.
 
   중견사진가 장용근의 기획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코로나19의 극복’이라는 메시지를 새로운 시각예술의 비전과 함께 제시하기 위해 대구동산병원과 청라언덕 일대에서 건물을 대형사진으로 뒤덮는다.
    대구 근현대사의 중요한 장소인 대구동산병원과 청라언덕을 중심으로 근대 건축물을 활용하여 펼쳐질 이번 포토월 프로젝트를 통해 이전에 시도된 적 없는 새로운 형식의 야외 사진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에랜 다나카(일본), 줄리아 플레톤 바튼(영국), 김현수 등 국내외 사진가 20명이 참여하여 대구 도심을 사진 전시장으로 만드는 포토월 프로젝트는 시민과 함께하는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새로운 대표 프로그램이다.

○ 히어로즈 2020
    대구동산병원 어린이집에서는 코로나19 방역에 힘쓴 의료진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히어로즈2020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의료진과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의사회, 골든타임응급환자이송센터 등의 의료인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구성되며, 어려운 역경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방역 일선의 모습을 기록한 전시다.

○ 인카운터 VI
    2018년「포트폴리오 리뷰」에서 「우수 포트폴리오」에 최종 선발된 김민주초원, 이한구, 이예은, 정성태, 서종혁 작가의 참신한 작품을 소개하는 인카운터 VI : 저항가의 이상 展을 통해 한국 사진계의 미래를 탐구한다.

    사진비엔날레 최초로 제한된 실내 전시장을 벗어나 동대구역 광장에 조성되는 인카운터 VI는 야외 전시장에서 개최되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사진전시 관람기회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팬데믹 상황에서 시대에 저항하는 예술가들의 사명을 그들만의 작품으로 승화한 이 전시는 계원예술대 윤석원 교수가 기획한다.
  
○ 포트폴리오 리뷰
    포트폴리오 리뷰는 국내작가들에게 유능한 기획자와 출판인 등의 만남을 제공하여 작가 발굴 및 육성, 해외진출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20여명의 전문 리뷰어와 60여명의 작가가 만남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갈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9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북구 호암로소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작가 브랜딩 시스템’을 도입·운영 한다. 작가 브랜딩은 작품소개 원고작성법, 포트폴리오 구성법, 작품 프리젠테이션 방법 등을 교육해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의 1:1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표현 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 대구사진사시리즈 · II
    과거 한국사진계를 선도한 고(故)신현국, 고(故)배상하, 권정호, 김일창, 장진필 등 대구사진 선구자들의 작품세계를 고찰하고 대구사진의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대구사진사시리즈·II 展을 대구문화예술회관 12, 1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구사진문화연구소 김태욱 소장이 기획하는 이 전시는 전쟁 이후 새마을 건설을 향한 역동의 과정에 있었던 과거 대한민국의 모습을 통해 오늘날의 사회경제적 건강성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 전국사진학과 연합전 : 내일의 사진展
    전국 대학 사진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국사진학과연합전 : 내일의 사진展이 대구예술발전소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장차 사진계의 주역이 될 계명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 광주대학교, 계원예술대, 중앙대학교 등 전국의 13개 대학교에서 선발한 우수한 학생들의 참신한 작품을 통해 사진의 미래가치를 알아보는 이 전시회는 경일대학교 이혁준 교수가 기획한다. 올해 전시참가 학생 중 지역의 우수학생을 선발해 2022년 특별전시에 초대할 예정이다.

○ 프린지 포토페스티벌, 자매우호도시 사진전
   2018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프린지 포토페스티벌은 정형화된 전시장을 벗어나 카페, 거리, 작업실 등 시민들의 생활공간에서 사진을 자유로이 즐기는 열린 프로그램으로 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운대학교 송호진 교수의 기획으로 열리는 이번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은 ‘누구나 사진가’를 모토로 시민들과 함께 비엔날레를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프린지 포토 페스티발의 일환으로 대구시와 자매 우호 협력을 맺고 있는 25개 도시 중 8개국 16개 도시가 참가하는 국경 없는 여행(Borderless Travel)展 이 중구 이천로 소재 갤러리 CNK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자유로운 세계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진을 통해 다양한 해외도시의 모습을 만나보는 사진전이다.

○ 사진작가협회 기획사진전  
    봉산문화회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사진작가협회 기획사진전: 지금, 여기 展을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회와 협력으로 개최한다. 이상일 사진가의 기획으로 준비되는 이번 전시는 시간과 공간, 삶의 흐름에 대한 근원적인 요소들을 각자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작품 140여점이 전시된다.

○ 황금문화재 사진전
   팔공산 인근에 위치한 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황금문화재 사진전이 열    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자체 기획으로 추진되는 이 전시회는 전통 금속공예 기술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신라문화권 황금문화재를 사진으로 전시하여 신라인들의 아름다운 금속 공예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 미디어 파사드展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일 미디어 파사드展이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인간과 자연의 만남과 교감, 동화를 통한 인간의 삶과 자연의 회복’을 주제로 박상화 작가, 대구시립무용단이 유네스코 미디어 창의도시 광주와 함께 수준 높은 미디어 파사드를 펼칠 예정이다.
 
   비엔날레 기간 중에 중구에 위치한 대구근대역사관에서 대구경북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대구·경북 미디어 영상전이 개최된다. 이 전시에서는 대구와 경북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 프로젝션 매핑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시한다.

○ 다양한 축하공연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의 개막을 알리는 다양한 축하공연이 대구 곳곳에서 열린다. 9월 10일 비엔날레 개막식에서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누락된 의제 37.5’를 형상화한 대구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같은 날 저녁 7시30분에는 사진비엔날레의 개막을 축하하는 도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9월 11일~12일 팔공홀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더 콘서트」는 대구사진비엔날레 입장권을 제시한 관람객이라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III. 네트워크를 활용한 작가교류 프로그램 추진
○ 포트폴리오 리뷰를 통한 다양한 교류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다양한 작가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포트폴리오 리뷰를 통해 독립기획자, 사진축제 관계자, 사진미술관, 대학 등과 교류하고 사진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 대구사진비엔날레 서울 특별전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 비엔날레의 주요 작가를 만나볼 수 있는 대구사진비엔날레 서울 특별전(가칭) 열린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지역 간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수도권에 있는 관람객들에게 비엔날레의 주요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 국내 사진축제들과 상호협력
   앞으로 열릴 국내 사진축제들과 상호협력 및 작가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타 기관과 사진축제에서 검증받은 우수한 작가들을 대구사진비엔날레에 소개하는 한편 국내 우수한 작가들을 해외무대에 진출시킬 예정이다.

VI. 유중아트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주최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형국)과 유중재단(이사장 정승우)은 8월 25일(수) 유중아트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맺는다. 작가 교류를 통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유중아트센터는 역량 있는 작가들을 함께 발굴·육성해 나갈 것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은 “신진작가 발굴과 우리나라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유중아트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수한 지역작가들을 미술계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중아트센터 정승우 이사장은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한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주최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과의 이번 업무협약은 많은 한국의 작가들을 해외무대에 진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V. 심포지엄 개최
○ 위드코로나 시대에 사진매체와 비엔날레 플랫폼의 역할 변화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예술 환경의 변화와 사진비엔날레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지난 7월 30일(금) 오후 2시에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했다.

   사진계 및 미술분야 전문가와 일반시민 40여명이 참석한 이날의 심포지엄에서 중앙대학교 이경률 교수는 「포스트 포토그래피의 경향」을, 미술평론가 고동연 선생은「포스트 코로나19시대 비엔날레의 장소성」을, 계명대 정훈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사진과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계명대 정우영 교수의 진행으로 서진은 대구예술대 교수, 장용근 사진가, 강효연 누스페어 동시대미술연구소 소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의 심포지엄은 코로나시대에 걸맞은 사진매체의 방향성과 시각예술계의 담론 형성에 일조했으며, 향후 9월 10일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순조로운 개막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VI. 관람 안내
○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는 9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54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동산병원 및 청라언덕 일대, 동대구역 광장, 대구예술발전소 및 봉산문화회관 등 대구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입장요금(관람료)은 성인 기준 5,000원이며, 9월 9일 개막 전일까지 티켓링크에서 인터넷으로 사전예매 시 1,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단체구매 등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하므로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평소 전시회를 관람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여 무료 관람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 개요 >

명  칭
2021년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
기   간
2021. 9. 10 ∼ 11. 2
장   소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동산병원 일대 등 시내 일원
주최/주관
대구광역시 (문화예술회관)
예술감독
심상용 (서울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서울대학교미술관장)
주제전시
누락된 의제 (37.5 아래)
Missing Agenda 37.5 (Even Below 37.5)
큐레이터
정훈, 이기명, 엘리슨 몰리, 김태욱, 장용근, 윤석원, 이혁준, 이상일 외
전시규모
32개국, 351명 작가 참여
주요내용
주제전시, 특별전시, 포토월 프로젝트, 연계전시, 부대행사 등
문   의
홈페이지 : www.daeguphoto.com
전  화 : 053-606-6480~3




<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 관람 안내 >

  입장요금

종  류
적용범위
입장료(원)
일  반
성  인
5,000
대학생(학생증 소지자)
4,000
청소년
2,000
어린이(일괄적용)
1,000
단  체 30% 할인
(20매 이상)
성  인
3,500
대학생(학생증 소지자)
2,800
청소년
1,400
인터넷 사전예매
(8.16 ~ 9.9)
관람기간 제한 없음
1,000
무료입장
‧ 만 4세 미만 유아(판매일 기준 2017년 이후 출생)
‧ 만 65세 이상 어르신(판매일 기준 1956년 이전 출생)
‧ 1~3급 장애인(장애인증 소지자)
50%할인
‧ 코로나 19 예방접종자(접종증명서 소지자)
‧ 대구중구근대골목 스탬프투어 1,2번 스탬프 소지자
‧ 4~6급 장애인(장애인증 소지자)
‧ 국민기초생활수급자(수급자증명서 소지자)
‧ 국가유공자 본인(국가유공자증 소지자)
‧ 예술인 패스 소지자
‧ 3대 가족 할인(조부, 부, 본인)
‧ 재관람 할인(1회)
  ‣유료입장권에 한함, 당일 재관람 불가


※ 어린이 : 만4세이상~ 초등생/ 청소년 : 중‧고생, 청소년증 소지자/ 대학생 : 나이무관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주요 프로그램 구성안

구  분
전시 및 행사명
내   용
장  소
 
주제전시

누락된 의제
(37.5 아래)
문명의 노선을 위탁해 온 ‘논란의 여지가
많은 표준’에 대해 고찰하는 전시
문화예술회관
(1-10 전시실)
특별전시
신  념
conviction
 다큐멘터리 사진을 통해 21세기에 대한
 다양한 기록과 해석, 전망을 마련하는 전시
문화예술회관
(11 전시실)
초대전시
대구사진사
시리즈·II
 대구사진의 정체성을 고찰하는 아카이브 전시
문화예술회관
(13 전시실)
기획전시 I
포토월 프로젝트
대구동산병원과 청라언덕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야외 사진전시
대구동산병원 및
청라언덕 일대
기획전시 II
코로나19 사진展
히어로즈 2020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시회
대구동산병원 내
전시실
스타트업
포트폴리오 리뷰
국내작가들의 해외진출 도모하는 프로모션 프로그램
대구시내 호텔
프린지
포토페스티벌
시민누구나 사진가와 기획자가가 되어
비엔날레에 참가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대구시내 일원
인카운터 VI
2018년 제7회 비엔날레에서 우수포트폴리오에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회
동대구역 광장
전국사진학과 연합展
내일의 사진
전국 사진학과 학생들의 우수작품 전시회
대구예술발전소
전시실
체험교육
시민체험 프로그램
예술사진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오프라인 병행
큐레이터 전시투어
큐레이터가 직접 진행하는 전시설명회
온라인, 오프라인 병행
사진심포지엄
Ⅰ‧Ⅱ
사진계와 미술계의 담론형성을 위한 학술심포지엄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 외
부대행사
시립예술단 축하공연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대구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
문화예술회관 중정홀, 전시장
경북도립교향악단 축하공연
비엔날레의 개막을 축하하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
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더 콘서트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비엔날레의 개막을 축하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연계전시
황금문화재 사진전
우리나라 전통 금속공예 문화재의
우수성을 살펴보는 사진전시회
방짜박물관
기획전시실
The One 대구·경북
미디어 영상전
대구와 경북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보는 멀티미디어 전시회
근대역사관
기획전시실
미디어파사드전
유네스코 미디어 창의도시 광주와 함께 진행하는
미디어 파사드 전시회
문화예술회관
사진작가협회 기획사진展
사진작가협회 대구지회에서 기획하는 사진전
봉산문화회관
전시실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예술감독 프로필]


 성명 : 심상용

 출생 : 1961년생
 현직 :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교수
      서울대학교미술관장

 ○ 現 유럽문화예술학회 부회장
 
 ○ 2018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심사위원, 대구문화재단
 
 ○ 2017년 광주비엔날레 운영위원회 자문위원회 위원
 
 ○ 2017년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 학술위원
 
 ○ 前 동덕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큐레이터학과 교수
 
 ○ 파리1대학교 미술사학 박사
 
 ○ 파리8대학 조형예술학 석사, 박사
 
 ○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학사,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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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