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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생존형 나홀로족’이 사는 법!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거나 동행 없이 영화를 보러 가는 것은 예전 같으면 ‘궁상맞다’는 소리듣기 딱 좋을 법한 일들이다. 그러나 어느 때부턴가 당당히 스스로를 ‘나홀로족’이라 말하며 ‘혼자 놀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이들의 존재를 증명하듯 요즘 어느 식당이나 까페엘 가봐도 으레 1인용 테이블이 마련돼 있으며, 바(bar) 형태로 좌석을 배치해 혼자 오는 손님을 배려하고 있는 고깃집도 생겼다. 여행사마다 1인 여행 패키지 상품을 앞다퉈 내놓는가 하면, 피부관리실 일색이던 이•미용 시장에도 셀프(self)를 컨셉트로 한 피부 및 몸매 관리 제품들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이들 나홀로족이 생긴 배경으로는 우선 문화의 다양성과 개성을 인정하는 사회 분위기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여기에 최근 불어 닥친 경기 불황이 또 하나의 중요한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가벼워진 주머니 사정과 고용불안정 등의 원인으로 이른바 ‘생존형 나홀로족’이 등장한 것. 몰려다니며 시간과 돈을 낭비하느니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자기계발에 힘쓰고 가계부담도 덜어보고자 하는 이들 생존형 나홀로족이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부쩍 늘어나고 있다.

■“집 밥 먹고 엥겔지수 낮춘다” _ 1인용 밥솥, 100g들이 소포장 반찬 등

광고대행사 직원 신형일 씨(30, 남)는 자취 10년 차다. 밥하기 귀찮아 습관처럼 외식을 하거나 시켜먹기 일쑤였으나 최근 미니형 가전제품을 사두고 적극 이용하고 있다.
“전엔 밥을 하면 늘 남아서 버리곤 했으나. 1인용 밥솥으로 한 끼 먹을 양만 할 수 있으니 음식물 쓰레기 걱정이 없어 좋다”

요즘 1인용 밥솥은 전자레인지에 넣어 돌려 사용하는데, 짧은 시간 안에 한 끼 분량의 밥을 지을 수 있어 편리하다. 게다가 계량컵이 들어 있어 요리에 미숙하더라도 용량을 맞출 수 있으며, 밥뿐만 아니라 라면•계란찜•찌개류 등의 다양한 요리도 가능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반찬전문점에서도 나홀로족의 구미에 맞춰 반찬을 100g 정도 작은 단위로 포장해 팔거나, 한 사람이 한번 먹을 수 있는 분량의 반찬을 3~4가지 모은 세트 메뉴를 구비해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 회가 6~7조각 들어 있는 1인용 생선회나 1인용 피자, 미니어처 술 등도 나왔다.
먹다 남은 식재료를 보관하기 좋은 아이디어 제품도 있다. 남은 식재료를 지퍼 진공백에 넣고 밀폐기로 내부 공기를 빨아들여 유통기한을 몇 배나 늘릴 수 있는 제품은 기발하면서도 경제적이다.

■“점심시간 쪼개 자기계발”_학원, 문화센터 등

무역업에 종사하는 김지현 씨(28, 여)는 얼마 전부터 일주일에 2~3일은 샌드위치나 편의점 김밥 등으로 점심을 간단히 때우고 남은 시간에는 회사 근처 영어학원에 다니는 중이다.
“점심 시간마다 식당에 줄 서 기다리는 시간만 해도 10분~15분이다. 돈도 그렇지만, 시간이 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면서 나만의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자기계발 시간을 가지려는 직장인들이 많아진 요즘이다. 그러나 야근이 잦고 ‘칼퇴근’이 어려운 분위기 때문에 차라리 점심시간을 쪼개 활용하자는 직장인들이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들은 대부분 피트니스 센터에 등록해 몸매 관리와 건강을 위해 열중하거나 골프나 수영 등을 배우는가 하면 가까운 어학 학원에 등록해 비즈니스 영어회화, 중국어, 일어 등에 도전한다. 직장인들이 많은 여의도나 강남일대의 학원들엔 점심클래스가 없어선 안 될 정도로 호황이라고.

학원에 가지 않고도 학습지나 전화, 인터넷을 활용해 외국어 공부를 하거나,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요리 수업, 와인이나 커피 클래스에 참여해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이들도 있다.

이에 덩달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과 삼각김밥,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핫도그와 원두커피의 매출도 늘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

■“외모관리 셀프(self)로 알뜰하게~”_몸매, 피부, 헤어 등 셀프 스타일링 제품

학원강사 임진희 씨(32, 여)는 올 여름 바캉스를 대비해 최근 본격적으로 몸매 관리에 돌입했다. 전문관리숍에 다녔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집에서 혼자 관리할 수 있는 이른바 셀프 기구들을 구매했다.
“일 때문에 따로 시간 내기도 힘들어 휴대용 운동기구와 패치 제품 등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좋다”

뱃살 관리는 자기 관리로 여겨지고, ‘완소 몸매’의 필수 요소로 탄탄한 복부가 1위로 꼽히는 시대다. 휴대용 복부운동기구를 가지고 다니며 업무 중, 이동 중 틈틈이 사용하면 시간, 비용 모두 절감하며 몸매 관리를 할 수 있다. ‘슬렌더톤’은 소모품인 건전지와 패드만 정기적으로 교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운동기구다.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바르는 슬리밍 제품과 패치 제품도 판매 급상승 중이다. 가격도 저렴한 것은 물론, 샤워 후나 잠들기 전에 바르고 붙여놓기만 하면 달리 신경 쓰지 않아도 돼 간편하다.

신고 걷기만 해도 다리가 날씬해진다는 다이어트 기능성 샌들도 있다. ‘핏플랍’은 발바닥 전체로 걷도록 유도해 일반 신발보다 하체 근육을 더 많이 움직이도록 한다.

헤어숍에 가지 않아도 방금 세팅 웨이브를 하고 나온 듯한 스타일을 연출해주는 세팅기는 TV홈쇼핑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며 팔려나갔다. 네일숍에서 한 두 차례 받는 비용으로 집에서 간편히 네일케어를 할 수 있는 제품도 올 여름 여성들이 많이 찾는 아이템이다.

피부과에서나 받는 줄 알았던 필링 시술과 유사한 효과를 주는 홈 필링 제품도 인기다. 홈 필링 제품은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6~8주 가량 사용하면 되고 가격은 10만원 대부터 50만원 대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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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