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스 넘버 취득을 통해 친환경 살균 소독수(水) 제조기인 ‘에코마스타’를 국제기관, 미국 연방정부, 해외 단체 및 기업 등에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던스 넘버는 세계 최대의 기업정보·신용평가회사인 D&B(Dun&Bradstreet)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업식별코드로, 현재 국제연합, 국제표준화기구, 미국 연방정부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기관이나 미국 산업계, 단체 등이 던스 넘버를 이용해 기업을 식별 및 관리하고 있다. 또, 민간기업에서도 던스 넘버를 채용하는 움직임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해외 일반기업과의 거래시에도 던스 넘버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에코시아의 ‘에코마스타’는 친환경 소독제라 불리는 이산화염소수(水) 제조장치로, 소형화를 통해 국내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현재 식품가공공장, 단체급식소, 농장, 양어장, 의료기관, 일반 식당 등 국내 200여곳에 설치돼 사용되고 있다. 그 동안 이산화염소수는 시간에 따른 변화와 이동시 발생하는 성질 변화로 상용화가 쉽지 않았으나, ‘이산화염소수 제조법 및 제조장치’ 특허기술을 통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산화염소수는 독성이 강한 기존 염소계 생활 소독제보다 살균력이 최대 5배 강하고, 부산물로 인한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THMs), 할로아세틱에시드(HAAs) 등의 생성이 없는 친환경 소독제다. 에코시아 이승채 대표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에 있어 던스 넘버는 생소한 국제거래 관행으로 보급이 저조한 상태여서 해외 수출계약에 불이익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 던스 넘버 인증을 계기로 순수 국내 기술의 살균 소독수 제조기인 ‘에코마스타’를 해외 시장에 선보여 해외 소독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