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초계함 ‘천안호’가 되려하는가? 조잡하고 어슬픈 ‘右派’와 한나라당이 입만 벙긋하면 녹음기처럼 틀어대던 ‘"잃어버린 10년", "좌파정권"’ 이라며 對 국민 선전선동의 효과로 온갖 의혹투성이 던 이명박 후보를 "경제 살리기"에 올인, 묻지마 투표 결과, 자랑스러운 이명박 대통령을 탄생시킨 지도 벌써 3년째를 향하여 거친 숨을 몰아쉬며 아직도 "나를 따르라" 며 거침없는 하이 킥을 날려 왔다. mb정권초기, 고소영. 강부자 내각에 이어 주변의 갖은 설화로 정치적, 이념적, 사회적, 종교적 갈등을 조장, 확대 재생산 해 왔으며 급기야 쇠고기 파동으로 인한 온 국민의 분노가 촛불 정국을 초래, 학생. 주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모든 국민을 상대로 빨갱이, 좌파로 매도함과 동시에 모든 경찰력을 동원, 무차별 탄압으로 공안 정국을 유도하였으나 국민들의 거대한 분노의 불길에 막혀 청와대 뒷산에서 마침내 스스로 소통의 부재를 인식하고 참회의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가. 그러나 그것도 잠시, 생존권을 외치며 농성에 들어간 용산 철거민을 상대로 무리한 공권력을 투입, 대 국민 선전포고를 감행하여 용산참사의 비극을 낳게 하였으나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진정한 사과 한마디 없이 밀어부치기식 국민무시와 나 홀로 거침없는 하이킥을 계속 날리고 있다. 747공약도 이젠 새빨간 거짓말이 된지 오래고, 국민의 절대 다수가 반대하는 한반도 대운하는 4대강 살리기라는 가면을 쒸워 땅파기에 여념이 없고 대선 공약은 물론 이거니와 대통령이 된 후에도 수십차례 對 국민 약속 사안인 세종시 "원안고수" 문제에 있어서도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원안고수"와 "원안변경"을 가지고 온 나라를 반목과 갈등으로 대립케 만들어 국민 분열을 조장, 신고 있던 신발마저 날려버리는 똥 볼을 차버려 수습마저 못하고 허겁대고 있다. 거슬러 올라가면 어찌 그것뿐이겠는가. 퇴임하여 시골에 가서 농사짓고 사는 전임 대통령에 대해 정치검찰을 통해 온갖 수모를 주는 수사를 통해 ‘미필적고의’에 의한 전임 대통령을 타살(정치적) 함으로써 국민의 공분을 사게 만들었다. 그로 인해 지금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보편적 상식은 이미 주검이 되어 버렸고, 어슬픈 광란의 외줄타기 곡예만이 폭주기관차처럼 국민의 몸과 마음을 불안케 하고 있다. 불안한 mb정권, 황당한 한나라당, 어슬프고 조잡한 자칭, ‘右派’들은 지금 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려 하는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조건 "좌파낙인,을 찍음으로써 안심 할 수 있는 옹졸함과 졸렬함으로 dna가무장된 집단, 툭하면 "좌파낙인" 찍어대는 참으로 이상한 "우파천국의 나라" 이것이 진정한 세계일류국가 대한민국을 꿈꾸는 현주소인가. 남을 인정하고 타인을 배려 할 줄 모르는 사회는 이미 죽은 사회이자 미래가 없는 사회다. 명색이 한나라당 원내 대표라는 사람은 한술 더 떠서 “10년간의 좌파정권 기간 동안에 편향된 교육이 이루어졌다"면서 "이런 잘못된 교육에 의해서 대한민국 정체성 자체를 부정하는 많은 세력이 생겨나고 있고, 그야말로 극악무도한 흉악범죄들, 아동 성폭력 범죄들 까지 생겨나고 있다"는 궤변을 늘어놓지 않나 "강남의 부자 절의 주지를 그냥 놔둬서 쓰겠느냐"며 "좌파주지"운운... 이게 코메디인지, 유치원 수준도 못되는 도식된 판단력을 가진 사람인지 참으로 한심하고 불쌍하기까지 하다. 특히 우리나라에 있어 좌파와 우파를 가르는 기준은 그 사람의 사상이나 행동 기조보다 분단 상항과 국가안보라는 미명아래 마음에 들지 않거나 미운털이 박히면 논리도 말도 필요 없이 무조건 빨갱이, 좌파로 몰아 부치면 그냥 한방 하이킥으로 재미를 보아온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는 것이 아닌가. 안상수는 여러 가지 이해 못할 미스테리에 의해 군대도 갔다 오지 않은 사람이 국가안보라는 우파 최고의 가치를 저버리고 교묘하게 이리저리 빠져 석연치 않은..., 군대도 기피한, 엄밀히 말하자면 안보개념이 없는, 右派들이 말하는 左派가 아닌지 되묻고 싶다. 국민은 이제 mb정권과 한나라당 그리고 어슬픈 右派들에게 묻고 따져야한다. ""왼손잡이"도 "左派"냐", ""좌측통행"도 "左派""냐"... 그리고 도대체 이 나라의 상층부는 왜 이런가. 대통령, 국무총리 , 국정원장, 여당 원내대표 등등... 모두 석연치 않은 병역면제인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는 대다수의 병역을 마친 국민들은 언제, 어떻게 빨갱이 내지 左派로 매도될지도 모르는 나라에 살고 있는 슬픈 조국의 현실이 두렵다. 또한 mb정권과 한나라당은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세력의 분열에 의한 지방선거 참패 만회에만 급급, 당내에서는 親朴 세력을 공작, 회유하여 일정정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 했다고 판단, 내친김에 당외 親朴 세력의 근저인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을 야수의 입으로 일거에 삼켜버린 공작도 성공했기에 이제는 노골적으로 점령군의 오만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제 그들에겐 더 이상 두려움도 거침도 없이 앞으로만 나아가는 길만 남았다고 착각 할지 모르지만 지금 어디선가 새로운 복병이 그들의 발목을 잡을지 모를 일이다. 그리고 그들의 뒤편 에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새로운 성전을 준비 할지도... "친박 많이 죽였지 않나. 이제 그만 죽여라" "짖 밟으면 짖 밟을수록 우린 ‘잡초’처럼 다시 일어서 너희들의 목을 조여 들어가리라...., 마치 죽은 "오자서"가 오나라의 멸망을 지켜보듯이..., 라는 원성이 온 국민의 심장을 후벼 대듯이 말이다. 총체적 위기의 본질은 무엇보다 이 나라의 일부 정치검찰, 정치경찰, 정치목사, 정치스님, 정치신부들이 나라의 근간을 뿌리채 흔들고 있음이 문제다. 플라톤에 의하면 각자의 기능을 잘 발휘 하는 것이 德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모든 것이 엉클어지고 제자리를 벗어나 혼돈과 광란으로 치닫고 있다.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식의 ‘이전투구’ 밖에 없다. 예를 들자면 강남의 김모 목사는 목사인지, 아니면 저주의 화신인지 그렇지 않다면 약장사인지 모를 정도로 목회자의 신분을 망각하고 마음에 들지 않은 개인이나 집단에 대해 저주의 굿판을 벌이며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는게 현실이 아닌가. 지금 이 나라는 해군 초계함 천안호의 원인 모를 침몰로 인하여 온 나라가 공황 상태다. 나라가 방향감각을 잃었다. "인터넷"상에는 온갖 유언비어와 가설이 도배질을 하고 있다. 의혹이 증폭되고 증폭되어 규정지어지고... 이러한 현상이 왜 일어나는가. 그 이유는 정부와 국방부, 백령도 주민, 그리고 생존자들의 진술이 서로 엇갈리고 있고, 여기에 대응하는 정부와 국방부는 사고의 본질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 사이에 국민들이 사고 원인부터 내용까지 선무하고 있는 이상한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것이 제대로 된 나라인지, 이것은 한 마디로 국가 통제력을 상실한 위기상황이다. 마치 침몰하는 배를 버려두고 자기만 살겠다고 발두둥치며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난파선위의 아귀다툼, 국민을 향해 마주보고 달려오는 폭주기관차 처럼 mb정권과 한나라당은 두동강이나 침몰해 버린 해군 초계함 천안호가 되기를 원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