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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함양예술마을에 가면 무엇이 있을까?

길따라 인연따라~

 
▲ 함양예술마을 
ⓒ 이목일 초대관장
함양 용추 계곡에 가면 무엇이 있을까?

덕유산에 맞닿아있는 기백산 밑에는 용추계곡이 있고, 그 아래에는 연암 박지원 선생의 흔적이 공원으로 남아있다. 길 옆 시원한 용추 계곡의 물줄기를 끌어다가 물레방아 돌려 농사짓기에 이용했던 것은 조선에서 처음 있었던 일로 연암 선생이 안의 현감으로 있었을 때부터라 한다.

물레방아공원과 용추계곡 가기 전에 함양예술마을(전화:070-7766-8938, 주소: 안의면 하원리 833번지)이 존재한다.

벌써 예술마을을 만든 지 1년이 되었다. 그동안 유명 중견 서양화가인 이목일씨가 초대관장을 지냈고, 올해부터는 서각가인 김원식씨가 2대 관장을 맡고 있다.

함양은 임진왜란 때 일본군과 큰 전투를 벌여 많은 군민이 전사한 슬픈 역사를 고스란히 성안에 간직한 채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조국의 소중함과 애국에 대해 전해주고 있는 황석산(1190m)이 있다.

아울러 함양은 고려 후기에 들어온 유학의 학풍을 잇고 조선시대 전국의 유림들에게 큰 깨우침을 주던 큰 인물이 태어나는 등 선비들이 많이 살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들은 부패한 관료들이 이끄는 조정의 훈구파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등 일대 혁신을 부르짖다 사화를 만나기도 했다. 영남 사림파의 대표적 인물이 일두 정여창(鄭汝昌, 1450~1504)선생으로 이곳 지곡면 개평리에 생가인 고택이 있어 찾는 이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한다.

함양군 출신이거나 인연이 있는 인물만 보아도 신라시대의 최치원선생으로부터 고려시대의 학자이자 관료인 이첨, 열녀인 정인의 처 송씨, 고려 말 5형제가 문과에 급제하여 유명한 성주이씨 문중의 다섯 형제 중 이백년과 이억년 선생이 휴천면 백연마을에 살았다한다. 조선시대에도 인물은 이어져 정여창, 김종직, 유호인, 박지원 같은 훌륭한 인사들의 면면이 이곳과 인연을 맺고 있다.

또한 함양(咸陽)은 지명에서 나타나듯 ‘볕이 많이 드는 양지’임에 틀림없다.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수려하고 청아한 함양군의 경치와 물줄기는 큰 인물을 낳는 어머니의 자궁이요, 영혼을 맑게 하는 자양분이다.

신라시대 대학자요 문장가인 최치원 선생이 천령태수(함양군수)로 재직하면서 상습적인 홍수로 골치를 앓다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제방을 쌓아 물줄기를 바꾸고 숲을 조성했다한다. 말 그대로 상림숲에는 신라시대 나무로 보일만큼 아름드리 고목들이 존재하고, 서로 사랑을 나누다 아예 이신일체(二身一體)로 붙어버린 연리목이 천년사랑을 자랑하며 옆 쪽 연꽃공원을 은근히 바라본다.

칠선계곡 등 아름다운 지리산 올래길과 상림공원(일명 최치원 공원)은 함양군청(산림과)에 부탁하면 숲 해설가인 안내자가 나와 잘 설명해 준다.

이곳 함양예술마을에서 영혼의 울림을 화폭에 담는 그림으로 유명한 중견작가인 이목일 화백을 필두로 정예작가 34인 초대전이 1주년 기념과 함께 오는 5월1일 저녁 6시에 오프닝행사를 연다. 전시기간은 5월30일까지이다.


글쓴이: 명예함양군민 청랑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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