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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고령,다선의원들스스로 물러나자

김용갑의원,김한길,이해찬,김광원의원에 이어 김현철씨도 불출마선언

 
한나라당에서는 김용갑 의원(72·3선·경남 밀양·창녕)이 지난 1월 3일 총선불출마와 정계은퇴를 선언해 신년정가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그는 1989년 노태우 정부 때는 “이 땅의 우익은 죽었느냐”는 말을 남기고 총무처 장관직을 사퇴하면서 대표적 보수우익 인사로 떠올랐고 이번에는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가 통일부 폐지를 결정하자 “통일부는 존속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기도 했다.

이른바 ‘김용갑 효과’에 영향을 받아 대선 패배의 책임 논란이 일고 있는 대통합민주신당에서도 “당 전체가 김용갑보다 못하다”는 비판이 가해지자 결국 지난 1월 6일 3선인 김한길 의원의 정계 은퇴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노무현 정부의 ‘실세 총리’였던 이해찬 전 국무총리도 최근 4·9총선에 나서지 않겠다며 불출마선언을 했다. 지난달 10일 대통합민주신당의 손학규 대표 선출에 반발해 탈당후 불출마를 선언한 그는 이번 총선에 나서지 않지만 “설 연휴가 지나고 나면 향후 활동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밝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4일엔 김광원 의원도 18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나라당 현역 의원으로는 김용갑 의원(68.3선.경북 영덕,울진 봉화)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의원은 측근들에게 “대통령을 만든 보람이 있고, 68세의 고령으로 이제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불출마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용갑,김광원의원의 잇따른 불추마선언은 한나라당의 ‘물갈이 공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6-70대로 3선이상 고령·다선 의원들에겐 엄청난 부담으로 남게 되었다.

5일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씨는 이날 "이번 18대 총선에는 출마 자체를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한나라당 공천이 잘 안 될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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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