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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총선 격전 현장,대구 서구,대전 서구을,서울 서초구 편

 
- 지난 총선 유세현장
2008 4월 총선, 우리 지역에서 누가 맞붙나?

그 어느 때보다도 전국 각지에서 4월 총선 출마 인재들로 차고 넘친다. 이번 총선에서는 한나라당이 집권 여당의 프리미엄을 안게 되는 만큼 싹쓸이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어 한나라당 공천이 곧 본선 당선이라고 할만큼 후보간 경쟁이 치열하다.

다른 당에서는 노정권과 자신에 대한 명예회복 차원에서 목숨을 건 일전을 벼르고 있다. 본지에서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치열한 혈전을 벌이게 될 대표 지역을 지난호에 이어 시리즈로 소개해 본다.
 
-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대구 서구 -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텃밭, 자유신당 백승홍 전의원 출마선언

대구 서구는 전통적인 한나라당 텃밭으로 현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에게는 20년간 국회의원 뱃지를 5회나 달아준 곳이다. 강 대표에게는 이번 총선이 6선의원이 되는 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총선에서의 승리를 통해 영남권을 발판으로 차기 대선주자 반열에 오르는 것이다.

지난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서 강 대표는 당시 박근혜 전 대표의 지원에 힘입어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지원을 받은 이재오 의원을 누르고 대표에 선출되었지만 한나라당 경선 때 박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지 않아 은혜에 보은하지 않는 인물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최근에는 당내 공천과 관련해 박 전 대표를 향해 ‘모욕적인 언사를 그만하라’고 하는 등 박 전 대표와는 완전히 결별을 작심한 듯한 거친 표현을 하기도 했고 대표직 사퇴까지 고려하기도 했다.

이에 맞서 이회창 신당에서는 백승홍 전 국회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백 전 의원은 이곳 서구가 분구되었을 당시 주 활동무대였다.

창사랑 전국대표를 지냈을 뿐 아니라 지난 대선 때는 이회창 대통령후보의 대구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활약했다.

백 전 의원은 이회창 신당의 상징성을 고려해 “이회창 전 총재가 이곳 서구에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한다”며 서구 출마를 촉구하기도 했다.

서중현 대구시의원과 장태수 민노당 대구시당 자치위원장도 이곳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 친박 대표주자 이혜훈의원
서울 서초 갑 - 한나라당 친박 이혜훈 의원, 누구와 붙어도 자신 분위기

서초 갑은 알짜배기 지역구로 꼽힌다. 지난 17대에서는 탄핵 광풍 속에서도 한나라당 이혜훈 후보가 변호사 출신인 열린우리당 함종길 후보를 2배 가까운 표차로 누르고 압승을 일궈낸 지역이다.

이번 18대 총선에서 경선 당시 이 당선자를 강하게 비판하는데 앞장 선 이혜훈 의원에 맞서 그동안 친이측에서 3~4명이 눈독을 들여왔다.

한때 인수위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동관(50)씨와 인수위 정무위 간사를 맡고 있는 진수희(52) 의원이 이 지역에 공을 들이기도 했으며 진수희 의원도 최근까지 이 지역에 애착을 갖고 있었으나 다른 곳으로 방향을 틀었고 고승덕변호사도 관심을 보이기도 했었다.

한나라당 내 경제통으로 알려진 이혜훈 의원은 고 김태호 전 의원의 며느리로 알려져 있다. 김 전 의원은 내무부 관료 출신으로 청와대 수석비서관으로 근무하다 12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4선을 지냈다. 신한국당 시절 사무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박근혜 전 대표 측의 공천심사위원으로 추천받을 만큼 박 전 대표의 신임을 톡톡히 받고 있는 이의원은 누구와 맞붙어도 자신있다는 표정이다.

어떤 ‘구르는 돌’이 ‘박힌 돌’ 이혜훈 의원을 제치고 금배지를 따낼 수 있을지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 심대평 국중당 대표
대전 서구 을 - ‘대전 정치1번지’ 심대평 후보 자유신당 바람 주목

쟁쟁한 후보들의 출마가 예상되는 "대전 정치 1번지" 서구 을 지역. 지난 4.26보선에서 현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와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가 맞붙어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던 지역이다.

당시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3만9858표를 얻어 보선 불패의 신화를 가진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를 꺾었다.

4.9총선을 맞아 각 정당을 대표해 10여명 이상이 당 공천을 노리며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까지 출마의사를 표시한 예비후보로는 박범계(43.신.변호사), 전득배(48.신.㈜미건의료기 전무이사), 나경수(46.한.변호사), 김영진(45.한.대전대 교수), 이재선(51.한.전 국회의원), 박세정(46.민.정당인), 심대평(66.국.국회의원), 이 현(50.국.변호사), 김윤기(33.사.한국사회당 대전시당위원장) 등이다.

심대평 국중당 대표와 자웅을 겨루게 될 한나라당 후보가 누구냐에 관심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김칠환 전 의원(이명박 대통령후보 대전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해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경선때 이명박 후보의 대전지역 총책임자 역할을 했으며, 대선 과정에서도 대전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만큼 이번에는 자신에게 기회가 돌아와야 한다며 공천을 기정사실화 하고 나섰다.
이재선 전 의원도 박근혜 전 대표와의 깊은 인연을 무기로 심 대표에게 빼앗긴 금뱃지를 탈환해야 한다며 자신에게로의 공천을 장담하고 있다.

심대평 대표는 현재 이회창 전 총재가 주도하고 있는 자유신당에 참여하고 있고 충청지역에서 자유신당의 바람을 불러 일으켜야 하는 중차대한 역할을 부여받고 있어 한나라당 후보와의 뜨거운 한판이 예상된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