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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전국정당 이미지 퇴색

당지도부, 비상대책위 요구, 귀담아 들어야 할 것

 
▲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의 세계육상대회조직위 방문을 "대회유치 1주년기념핵사 준비로 인해 바쁘다"며 사실상 거절해 당 관계자들을 격분시키고 있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오는 8일 대구를 방문해 세계육상대회 조직위원회에 준비상황을 듣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위에 방문을 요청했으나 조직위가 바쁘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자유선진당의 위상이 하락된 느낌이 드는 대목이다.

자유선진당은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당성에 기초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신봉하며 자유와 개방 그리고 자발적 공동체의 기치를 들고 전국정당을 목표로 금년 2월1일 성대히 창당되었다.

자유선진당,"대한민국 핵심가치 지키는 파수꾼"

이회창 총재는 창당선언문에서 “대한민국 건국의 정통성과 정당성에 기초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신봉하며 자유와 개방, 또한 자발적인 공동체로서의 가치에 동의하는 국민들의 의사를 끌어 모아 자유선진당을 창당한다”고 밝혔다.

또한“자유선진당은 대한민국의 핵심가치를 지키는 파수꾼이자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도록 타오르는 횃불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총재수락 연설문에서도 "자유선진"이라는 당명은 이러한 우리의 목표와 신념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회창 총재는 "자유선진당의 기반과 지향하는 목표는 지역도, 이익도, 세력도 아닙니다. 자유선진당의 출발지와 목적지는 바로 “가치”입니다"라며 밝혔다.

또한“선택의 자유와 기회의 균등”, “법치와 신뢰”, “개방과 분권”, “자발적 공동체”와 같은 핵심가치야말로 자유선진당의 뿌리이자 우리가 맺고자 하는 열매"라며 "이러한 우리사회의 핵심가치를 지키고 확산하는 것이 자유선진당의 정체성이고, 창당 이유이자 목표"라고 밝혔던 것이다.

"전국정당 이미지 창당후 특정세력에 의해 퇴색"

특히 "우리는 지역에 기반을 두고 기득권이나 지키려는 수구적 정당정치의 틀을 철저히 배격"한다며 "권력투쟁형 정당에서 비전제시형, 문제해결형 정당으로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천명하였다.

그리고 자유선진당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안보가 흔들리고 우리사회의 소중한 가치들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방관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보수의 기치를 내걸고 탄생한 국내 유일 보수정당인 것이다.

그러나 보수정당, 당원중심 정당, 전국정당의 이미지는 창당후 바로 특정세력들에 의해 퇴색하여 버렸으며, 당직자 모두가 충청인으로 구성된 충남당으로 지금까지 이르렀다. 이런 자유선진당을 누가 "전국정당"이요, "보수정당"이라고 하겠는가.

우리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자유선진당은 이회창 총재의 정치재개로 인해 탄생된 당이다. 자유선진당이 탄생한 배경에는국중당이 아닌 바로 이회창 총재를 사랑하고 아껴온 지지자들의 피와 땀이 스며든 공로가 있었기 때문이다.

"특정세력 물러나고 이회창 중심으로 가야"

추우나 더우나 전국각지를 순회하며 앞장써서 진두 진휘한 백승홍 전 의원, 예전부터 가신으로 이회창 총재를 모셔온 이홍주, 이수광,박석우, 박승국, 백승정, 등등 많은 인사들과 그를 열성으로 지지한 동지들이 있었기에 자유선진당이 창당할 수 있던 것 아닐까.

아무리 국민중심당과 합당을 형식을 취했다 하드라도 이런 가신들을 전면 배제하고, 또한 대선기간중에 불철주야 오직 이회창 총재를 위해 고생했던 309개 시.도.군 연락소장들을 배려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온갖 고생한 가신들을 전부 버리고 국중당 중심의 특정세력들만 모아서 당직에 등요한 처사는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납득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합당을 한 국중당을 무시하자는 것은 아니다. 심대평 대표가 이끄는 국중당도 나름대로 중심부분에 있는 것은 틀림이 없다.

그러나 대외협력팀의 이수광팀장과 김혁규 지사가 왜 창당에 불참을 했는가. 바로 특정세력들이 그들을 내몰아 친 것은 아닐까. 자신들의 세력 확장을 위해 주변의 인사들을 모두 배척한 꼴이 된 것이다. 지금 보수세력들이 단 한명이라도 있는지 보라. 또한 당직에 있는 인사들을 다시 한번 휘둘러 보라.

"일등공신 배제, 국중당중심 채워진 당직자리"

당직 모두가 충청도 인물들로 기용되어 있지 않은가. 이런 난장판을 만든 장본인이 누구일까. 진정 일등공신들은 뒷전으로 배제되고 국중당중심으로 채워진 당직자리를 어떻게 설명할 수가 있겠는가. 그러기에 일각에서는 "충남지역당"이라 비아냥도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회창 총재를 위한 일등공신들과 최소한 보수인사를 골고루 배치 했어야 옳았다. 일예로 백승홍 전의원은 오직 이 총재을 위해 지난선거에서 의원직도 마다하고 총재를 도왔다. 또한 대선중에 자신을 버리고 일등공신 역활을 한 이수광팀장도 있다.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오직 승리만을 위해 고생한 전국 309개 연락소장들도 있다.

이처럼 고생한 이들에게 이회창 총재는 물론 당지도부, 그 누가 따스한 말한마디 건넸는가. 지금 현실에서 볼때 자유선진당은 지역정당인 "충청당"으로 변해 버렸으며, 특정세력들이 완전 점거된 당의 모습이다.

대국민 지지도는 하락할때로 하락하여 밑바닥을 맴돌고 있고, 그 누구하나 당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볼수가 없는 실정이다. 이런 자유선진당이 이번 4.9총선에서 과연 몇석이나 건질 것이라 보는가.

당지도부, "비상대책위 요구, 귀담아 들어야"

보수정당도 아니요, 그렇다고 인지도가 높은 정당도 아니고, 조직력이나 자금력이 든든하지도 않은 "지역 충청당"을 유권자들이 표를 줄 것이라 믿고 있는지 한심스러울 뿐이다. 혹시 요행을 바라고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바라는 당지도부들이 아닐까.

이제 총선이 35일 밖에 남아있지 않다. 어느 정당이라도 불협화음은 있기 마련이다. 자유선진당은 당내 특정세력을 배척하고 전국정당의 기치아래 이회창 총재를 중심으로 전국정당으로 가야한다. 여의도 당사에서는 비상대책위(비대위)가 며칠째 농성중에 있다고 한다.

이들이 바라는 "전국정당화 요구"와 "대표최고위원제를 폐지, 지역별 공동대표제"를 받아드려야 할 것이며, "특정세력 중심의 당 체제를 재정리"하여 이회창 총재 중심으로 새롭게 태여나야 할 것이다.

이처럼 대오각성(大悟覺醒)을 하지 않고, 지금의 당내 특정세력 중심으로 이번 4.9총선을 치룬다면 참패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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