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내달 3일 임시국회 종료 전에 대법관 임명동의안 처리를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24일 당 소속 의원들에 대해 해외출장을 자제할 것을 주문하면서 임명안 처리에 열을 올렸다.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상정 못했으나 7월 임시국회 중 상정, 처리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그는 이어 의원들은 상임위 활동에 매진하시고 되도록 공적이나 사적이나 해외출장을 삼가해 줄 것을 다시 부탁드린다며 사실상 출국 금지령을 내렸다.이한구 원내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어제(23일)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처리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하지 못해 국민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 원내대표는 여전히 우리 국회에는 구태의연한 관습이 남아 있고 책임감이 부족한 면도 있다면서 앞으로 이런 부분을 계속 시정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처리 강행 의사를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한편 7월 임시국회는 내달 3일 종료되며, 직권상정 처리가 가능한 본회의 소집일은 내달 1~2일이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내달 1~2일 임명동의안을 직권상정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정세균 후보는 24일 대선 잠룡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정치를 모르고는 대통령을 제대로 잘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안 원장의 부족한 정치경험을 우회적으로 겨냥했다. 정 후보는 안 원장이 나쁜 정치 경험이 없다는 건 오히려 자산이라고 밝힌 데 대해 정치에는 나쁜 정치만 있는 것이 아니고 좋은 정치도 많다며 좋은 정치 경험은 대통령으로서는 꼭 필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꼭 나쁜 정치만 생각할 일은 아니다라며 저 같은 사람이 한 정치가 좋은 정치라고 자신을 추천했다.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안 원장과 공동정부를 꾸릴 생각이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정 후보는 그런 얘기까지 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그는 현재로서는 민주당이 국민에게 신뢰를 주기위해 잘할 수 있는 후보를 어떻게 만들 것이냐, 경선을 어떻게 바람직하게 잘하느냐는 것이 과제라고 덧붙였다.
▲ 민주통합당 조경태 의원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조경태 의원은 24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SBS "힐링캠프 "출연과 관련해 자신도 출연 의사가 있음을 표명했다.조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대선대목이기 때문에 공정하게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면서 "저에게도 그런 기회가 왔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저도 안 교수님 못지않게 스토리가 있는 정치인"이라며 "부산 자갈치 시장 지게꾼의 아들인 저 조경태가, 3선한 조경태가 대선에 나왔다는 얘깃거리가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는 안 원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아무래도 출마를 준비하고 계시기 때문에 책도 내셨을 것"이라고 해석했다.조 의원은 "(안 원장의) 책 내용을 보면 국정운영과 관련된 여러 내용들이 있지 않느냐"며 "(안 교수가 대선에) 나오실 거라고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그는 이어 "국민분들께서 원하시는 출마요청에 대해 안 교수님께서 하루바삐 응답하시는 것이 국민들에 대한 도리"라며 안 원장을 향해 출마 결정을 촉구했다.한편 그는 전날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가 안 원장과 10월에 후보단일화를 하겠다고 밝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익산시 이은경 주무관이 지난 20일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12년도 2/4분기 체납세 징수왕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은경 주무관은 관허사업제한 및 체납세관련 민원을 추진하면서 책임징수 담당 체납자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기법을 활용하여 체납세 8억 3,700만원을 징수하는 등 지방자주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4월부터 6월까지 추진된 2/4분기 체납세일제징수기간 동안 일시적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분할납부를 권장하여 1억 8,900만원을 징수했으며, 고질·상습 체납자는 재산 및 매출채권압류와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 조치로 체납세 징수에 앞장섰다. 한편, 2012 상반기 지방세 체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된 익산시는 앞으로도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여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기동징수반을 상시 운영하여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대포차량을 추적 정리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제3회 익산시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이 7월 20일과 21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지역아동센터 바로 세우기 일환으로 마련된 워크숍은 47개 지역아동센터의 대표자, 시설장, 생활복지사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는 김광혁 교수의 ‘아동센터 방향성과 정체성 세우기’ 주제 강의를 비롯하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익산시 관계자간의 소통과 센터간의 교류, 상담기법과 사례관리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대해 열띤 대화가 오갔다. 김혁중 회장은 “1박 2일간 교육을 통해서 종사자들 간의 친밀감 형성과 충분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고 앞으로 다양한 역량강화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아동센터의 정체성과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는데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 개최 비용 200만원은 (주)동우화인켐이 후원하였다. (주)동우화인켐은 지난 4년 동안 센터의 열악한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3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의 주방전문몰(kitchen.interpark.com)을 리뉴얼하고 해외 유명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 놓은 ‘인터파크 직영 명품주방’ 코너를 오픈 했다고 24일 밝혔다.새롭게 단장한 주방전문몰은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 인터파크가 직접 배송하는 해외 유명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을 별도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구성했다 인터파크가 직접 운영하고 배송까지 책임지는 은 휘슬러, 실리트, WMF, 르쿠르제, 헨켈 등 10여개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브랜드와 아이템별로 정리,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이나 브랜드를 쉽고 빠르게 살펴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직영 상품의 경우 인터파크가 병행수입부터 안전검사, 포장, 창고관리까지 총괄 운영해 유통단계를 축소, 백화점 동일 상품 대비 평균 45%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오전 11시 이전에 주문 상품에 한에 서울∙경기일부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A/S도 인터파크에서 직접 진행, 전화 한통으로 간편하게 서비스 예약이 가능해 현지 구매대행 업체를 이용했을 경우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싱글족을 대상으로 한 ‘미니믹스(Mini mix, 소량 맞춤형 묶음)’ 제품 판매가 유통시장의 새로운 대세로 떠올랐다. 지난 달 5,000만명을 돌파한 우리나라 인구 중 1인 가구수는 23.9%로 네 집 중 한 집은 싱글족이다. 이들은 주거문화 외에 소비문화에서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즉, 기존 대형 할인마트식 ‘소품종 묶음 대량 소비’가 아닌 ‘다품종 묶음 소량 소비’ 형태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이런 트렌드를 겨냥한 마케팅 상품개발이 한창이다.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 www.coupang.com)은 ‘미니믹스 순창 장아찌 딜’을 진행 오는 19일까지 진행 중이다. 기존과 같은 킬로그램(kg) 단위 구성이 아니라 한두 번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줄이고 마늘, 무, 감 장아찌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했다. 품목별로 원하는 수량만큼 구매가 가능해 저렴하다는 이유로 불필요하게 많이 묶여있는 제품을 살 필요가 없다. 쿠팡 측은 “싱글족들이 소량씩 다양한 장류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딜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선구이, 고기류, 과일차 등을 미니믹스로 구성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픈마켓 옥션은 소
국민 10명 중 4명이 민주통합당보다 새누리당이 경제민주화를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주통합당 원혜영 의원과 참여연대가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나 22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이 경제민주화를 가장 잘할 것이란 응답은 39%로 가장 많았다. 민주통합당이 잘할 것이란 응답한 28.7%로 새누리당보다 10.3%포인트나 뒤쳐졌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23.8%였다.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는 70.1%가 그렇다고 답해 경제민주화에 대한 국민 열망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9%에 불과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였고다.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이 별개인가라는 질문에는 70%가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을 같이 해야 한다고 답했다. 12.9%는 경제민주화는 해야 하지만 재벌개혁은 필요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머지 8%는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 모두 반대했으며 재벌개혁만 해야 한다는 응답은 4.3%였다. 경제민주화 방향에 대해선 가장 많은 43.7%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해야 한다고 답했다. 응답률 2위(27.8%)는 경제적약자를 보호할 것을 요구했고 3위(12
▲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대법관 임명동의안 처리가 지연되는 데 대해 "민주통합당이 8월 방탄국회 소집용으로 악용하면서 처리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비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어제(23일)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처리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하지 못해 국민께 죄송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여전히 우리 국회에는 구태의연한 관습이 남아 있고 책임감이 부족한 면도 있다"면서 민주통합당을 거듭 압박했다.그는 이어 "앞으로 이런(국회 처리 지연) 부분을 계속 시정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원내대표는 최근 한아름양 사건 등과 관련해 "학교폭력에다 성폭력, 심지어 어린이를 상대로 하는 잔인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국민이 얼마나 불안해할까 걱정이 된다"고 우려했다.그는 "요즘 공평한 사회, 공평한 경제를 만드는데 많은 분이 관심을 갖는 분위기였는데 이제 다시 생각해 볼 것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선진국으로서 창피해서 얼굴을 못 들고 다닐 정도"라며 "재해ㆍ재난ㆍ식품안전뿐 아니라 기본적인 신변의 위협까
여권 유력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 캠프의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24일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안 교수의 경우, 단독으로 당을 새로 만들어서 단독출마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그렇다고 할(안 교수가 당을 만들) 것 같으면 그렇게 해서 대선에 승산이 있다고 느끼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안 교수가 최근 저서 "안철수의 생각"을 발간하고 SBS "힐링캠프"에 출연하는 등 대선 출마 조짐을 보이는 데 대해 이같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김 위원장은 안 교수에 대해 "나는 과연 그분이 대권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는 용기를 낼까 하는 것에 대해선 아직도 의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안 교수가 "지난 번(4.11)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를 했다면 자기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갔을 텐데 야당이 패했기 때문에 자기가 나설 수 있겠다" 하는 이런 얘기를 했다"면서 "그랬으면 거기에 같이 참여해서 대권후보가 되는 것이 정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역시 상당히 회의적이고 자신이 별로 없는 것 같이 느끼기 때문에 선택을 하지 않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