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전남대 후문 납치사건’에 대해 경찰측이 모호한 입장을 보이면서 경찰의 미흡한 수사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14일, 한 누리꾼이 전남대 납치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동영상이 SNS를 타고 일파만파 퍼져나가면서 화제가 되었다. 동영상은 지난 13일 오후 5시반경 촬영된 것으로,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두 세 명의 남성이 한 여성을 강제로 차에 태우는 장면이 담겨 있다. 당시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특정 종교에 빠져있는 딸을 데려오기 위해 부모가 지인들을 동원해 벌인 소동으로 결론을 내렸으며,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던 여대생은 정읍의 할아버지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피해자의 어머니와 전화상으로 인터뷰를 한 결과 “경찰이 출동했다는 사실은 전혀 모르겠다”며 사건에 대해 함구했다. 또한 “차량 운전자는 예전부터 딸도 알고 있던 지인이다”라고 밝혔다.어머니의 증언내용을 토대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광주 북부경찰서를 찾았다. 북부경찰서의 담당 과장은 “에쿠스차량에는 피해자와 피해자의 어머니, 아버지 총 세 사람이 탔다”면서 “피해자의 아버지만 경찰서에 와서 신원확인을 했고 수사를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그러나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청소년 밝은 세상이 주관하는 2012년 경북청소년페스티벌에서 지난 7월 14일 울진고 과학 나눔 동아리가 비 공연분야 대상과 함께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15개 시군 500여명이 참가, 공연분야와 비공연 분야로 나누어 대회를 치렀으며, 공연분야에는 평해정보고 P6와 울진중 댄싱동아리가 참가하였고 비공연 분야에는 울진고 과학나눔동아리가 참가하여 기량을 발휘하였다. 특히 공연분야에 참가한 평해정보고 P6와 울진중 댄싱동아리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비공연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한 과학나눔동아리(울진고 박해련 등 16명, 지도교사 울진고 진재서선생님)는 최고수준으로 대회장을 찾은 청소년들에게도 가장 인기가 많았고 울진청소년문화 존 체험활동에 참여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비공연동아리이다. 울진군이 지원하고 울진청소년지킴이가 운영하는 청소년문화 존은 운영이 더욱 활성화되어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타 시․군으로부터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소방서(서장 오원석) 평해 남·여 의용소방대에서는 지난 18일 초복날을 맞이하여 평해지역 어르신 80분께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평해 노인정에서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은 울진소방서장과 평해읍장외 평해 기관 단체장이 함께 참여하여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준비하는 등 맛있는 점심을 대접하기 위해 모두가 바쁘게 움직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평해 여성의용소방대원은“작은 정성이지만 즐겁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뜨거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울진소방서 방호예방과윤 수 현(☎ 054-782-9916)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에서 대표적인 여성 집단놀이(群舞)로 알려진 포항 월월이청청이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인 8월 2일(6월 보름)통해 기네스북 등재에 도전한다. 포항시축제위원회와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중인 8월 2일(음력 6월15일) 북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지역 내 문화단체와 여성단체,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월월이청청’ 중 ‘실꾸리 감기와 실꾸리 풀기’ 을 시연해 이를 ‘최다인원 참여 기록’에 기네스북에 도전한다는 것이다. 포항시축제위원회는 월월이청청이 달빛아래에서 행해져 ‘불과 빛’을 주제로 한 축제의 고유 콘셉트에 부합될 뿐 아니라 지역 여성들의 신명난 놀이문화를 국내 및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축제위원회는 이미 한국기록원에 도전신청서를 제출했고 8월2일 행사당일에는 마당놀이에 이어 지역 월월이청청관련 문화단체의 시범과 교육에 이어 오후 8시께부터 기네스북 도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라고 한다. 이정옥 포항시축제위원장은 “월월이청청의 기네스북 도전은 보름달 빛 아래 행해진 지역고유의 민속놀이를 축제를 통해 국내외는 물론 세계 속에 알리는 계기가 될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는 요즘,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기 위해 바다나 강, 계곡 등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물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친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윤활유가 될 수 있는 즐거운 여름휴가지만 자칫하면 각종 안전사고로 휴가를 망칠수도 있으니 항상 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년 물놀이 안전사고는 6월에서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고 여름휴가의 절정기인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에 최고점을 나타내고 있다. 물놀이 안전사고의 원인으로는 대부분 자기 과신에 따른 안전 불감증에 의한 부주의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보통 해수욕장 안전사고는 안전요원들이 배치되어있어 방심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인파고 몰린다면 순간의 부주의로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고, 강이나 계곡 등은 해수욕장에 비해 물놀이 환경이 열악하므로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특히, 어린이 물놀이 시 어른들의 보호부주의와 안이한 행동으로 사고가 자주 발행 할 수 있다. 연령대별로 사고 원인을 살펴보면 10대 이하는 아직 위험요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사고, 20대~30대 젊은 층의 자만심 등 무모한 행동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40대 이상은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동석)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됨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단속 및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북부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48일간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포항만들기” 계획에 따라 상시 음주 단속과 합동 음주단속 및 각종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위 기간동안 단속된 음주운전자는 214명이었으며 포항북부지역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단 1건도 발생치 안았다. 경비교통과장 (경정 김형석) “하절기가 되어 술자리와 행락차량이 증가하면서 지난 14일 오후11시경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서 동료4명과 나들이를 갔다가 귀가하던 중 만취(알콜 농도 0.228%)하여 다리의 난간을 제대로 식별하지 못하고 다리 난간에 충돌하여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한다. 또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유사한 사례로 12. 6. 11. 00:44경 인천 공항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혈중알콜농도 0.101%)이 일가족 4명이 탄 차량을 추돌, 차량전소 및 일가족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처럼 음주운전은 선량한 이웃에게 심각한 불행을 초래하며 사회적 손실비용 또한 5,907억원에 이른다” 고 한다. 음주
익산시 신임 부시장으로 취임한 이종석 부시장이 시정 전반에 걸친 현안사업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종석 부시장은 7월 17일과 18일 이틀간에 걸쳐 시청 회의실에서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고도보존육성 사업 등에 대한 업무 파악과 함께 하절기 악취발생 등 고질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국소단 별로 보고를 받았다. 특히 이종석 부시장은 시정의 흐름을 빨리 파악하기 위해 당면 현안 문제를 먼저 살펴보고 시정발전의 근간이 되고 있는 현안 사업들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펼치며 밤늦은 시간까지 보고회를 이어가는 열정을 보였다. 이종석 부시장은 공직자는 시민을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업무를 추진하고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예산 절감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당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익산시가 행정 사무 감사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나섰다. 도시공원과는 13일 행정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 당일 밤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익산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시공원과 행정사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감사에서는 익산시의 공원 및 녹지 관리 현황, 개선방안 등에 대한 질의답변과 함께 팔봉한솔공원(도시계획시설명 : 팔봉3호 근린공원) 야간시야 불량에 대해 지적을 받았다. 이에 감사 당일 밤 9시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한 도시공원과장 등 시 관계자는 당일 문제를 제기한 소병홍 의원과 함께 팔봉한솔공원을 찾았다. 이들은 야간현장 점검과 공원에 나온 주민과 면담을 통해 불편사항 등을 수렴하였다. 하윤 환경녹지국장은 “공원 주변 아파트단지 입주 등으로 공원 이용객이 증가하고 더위를 피한 야간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공원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공원 내 산책로 물고임 구간 보수 및 공원등 추가 설치 등을 지시하였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시의회와 소통․협력하며 시민의 불편사항을 보다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대표 이영덕, www.hsd.co.kr)이 충청권 가맹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전 서구 탄방동에 직영매장 ‘탄방타워렉스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직영 9호점인 한솥도시락 탄방타워렉스점은 매장 내 시식이 가능하도록 15석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한솥도시락 측은 아파트단지와 주상복합건물이 혼합된 상권에 위치한 탄방타워렉스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고, 충청권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 또한 충청사업본부와 같은 건물에 입점, 예비창업자들의 견학 및 가맹점주 교육 점포로도 활용될 예정이다.권혁남 한솥도시락 충청사업본부장은 “탄방타워렉스점은 대전 주요 상권에 위치, 대전 및 충청권 소비자와 가맹점주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가맹점주 교육 및 견학 등을 통해 가맹사업을 진행하는데, 대내외 홍보 점포로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타임스=최은찬기자)전라남도는 섬진강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강과 함께 이어져온 역사·문화·관광자원에 얽힌 이야기(스토리텔링)와 물·숲·쉼터가 함께 어우러진 명품 자전거길을 2013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섬진강 자전거길은 곡성 (구)금곡교에서 광양 배알도에 이르는 총 88km 구간이다. 섬진강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잘 살려내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맑은 물소리와 시원한 바람, 벚꽃과 매화꽃 등 사계절 내 싱그러운 꽃내음과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체감형 길이 될 전망이다.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포장재는 황토와 마사토를 사용하고 안전을 위해 설치되는 옹벽은 간벌한 목재를 재활용하는 등 명실상부한 친환경 자전거 길로 조성된다. 또한 교통량 흐름이 적은 기존도로 구간은 중앙선을 제거한 후 경관도로로 조성해 자전거 길과 함께 사용하고 기존 가로수 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도로 폭을 2~4m로 다양화하는 등 기존 자전거도로보다 주행 폭을 약 1m정도 더 확장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섬진강 자전거 길 조성 사업비와 이미 준공된 영산강 자전거길과의 연결 사업비 등 281억원을 전액 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