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7월1일부터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 1월부터 26일 현재 471명을 선발해 취업이 어려운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에게 재정지원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 해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행정도우미, 복지일자리,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분야에 배치했다. 오는 7월부터는 102명을 추가키로 하고 예산 34억 3,7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행정도우미는 동주민센터, 공공기관 등에 배치해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공공형 성격의 일자리이며, 복지일자리는 장애인들에게 직업생활 및 사회참여 경험을 제공하는 공공 · 시장형 성격의 일자리다.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은 안마사 자격을 지닌 시각장애인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파견형 일자리다.장애인일자리사업은 모집공고를 통해 우선선발기준, 기본직무능력, 사회활동능력 참여욕구 등 각 사업의 기준표에 따라 선발해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각 일자리에 배치하고, 직무유형에 따라 보수교육과 전산교육도 실시한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스포츠를 통해 국가, 인종, 종교, 문화, 이념적 차이를 뛰어넘고 진정한 세계평화 실현을 목적으로 진행된 (사)자원봉사단 만남 인터내셔널의 빅토리 컵 축구·농구 리그전이 지난 23일 충북 옥천군 옥천체육센터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이날 폐막식은 개회행사 1부와 축구 8경기, 농구 10경기, 폐회행사 2부로 구성됐다.개회식에 이어 탈춤, 기수단 퍼포먼스, 마칭밴드와 군악대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석을 가득 메운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렀다. 관중석 곳곳에서는 흥에 겨워 공연에 맞춰 춤을 추는 외국인 선수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1부 개막 행사 이후 축구, 농구 각 8팀이 출전,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최종 우승은 축구에서 부산남부지부의 Lion-UZB팀이, 농구에서는 대구지부의 H.I.D팀이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30만원이 수여됐다.(사)만남 디미트리 부부장은 “만남 스포츠팀은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방법으로 스포츠를 떠올렸다”며 “축구와 농구는 공으로 겨루는 전쟁과 같지만, 빅토리 컵의 경기는 하나 되어 어우러지는 평화의 모습”이라고 개회사를 통해 말했다.앙골라에서 온 26세의 Wey Domingo 선수는 “빅토리 컵을 통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은행 분리매각의 원칙과 방향이 결정될 공적자금관리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광주은행 은행장 선임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지난 12일 광주은행 송기진 행장이 사표를 제출본격화된 차기 행장 선임 문제는 그동안 지역 시민단체와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내부출신 CEO 선임을 강력히 주장한 가운데, 우리금융지주 출신 등 외부인사가 거론되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이처럼 광주은행장 선임에 지역민의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언론에 거론되지 않았던 강경수 前 광주은행 상임감사가 은행장 공모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광주은행장 선임 절차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번 행장 선임은 우리금융의 민영화 추진에 따라 광주은행이 분리 매각되는 시점이라 지역현안과 광주은행 조직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선임돼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하게 대두하고 있는 시점에서, 통합 국민은행 당시 인사담당 본부장으로서 3개 노조(옛 국민, 주택, 국민카드)와의 관계를 통해 원만한 노사관계를 형성했던 것으로 알려진 강경수 전 상임감사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이번 은행장 선임의 잣대로서 대외교섭력과 조직 장악력이 크게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독일주재한국대사관 본 분관은 21일 독일 본에서 ‘독일 에너지·산업의 친환경 혁신’을 주제로 한·독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양국의 에너지·환경·산업분야의 기술현안 소개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은 독일측에서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에너지청, 에보카탈社(Evocatal GmbH) 등의 전문가들과 현지 주재 한국기업인, 과학자 등이 참석했다. 우리측은 외교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 참석하여 양국의 에너지안보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현황 등을 논의했다. 독일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공급 비중을 80%(최종 소비전력량 기준)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에너지원 전환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그러나 신재생에너지 공급확대(2012년 약 25%)에 따라 친환경 전력가격이 급등하고 전력공급의 불안정성이 증가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 저장기술, 에너지효율화기술 등 연구개발 측면에서의 대응이 주요 현안과제로 인식되고 있다.본 분관장 김희택 총영사는 “독일의 에너지원 전환정책, 4세대 산업생산시스템 등 주요 경제정책 추진사례가 창조경제 구현에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는 만큼, 한국 기업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서울시가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을 대상으로 ‘일주일(1)에 한번(1), 한시간(1) 스마트폰을 끄고 가족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자’는 내용의 ‘스마트폰 1-1-1운동’을 전개한다.아울러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서울월드컵공원에서는 이러한 캠페인의 실제 내용을 가족단위로 체험해볼 수 있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캠페인’이 펼쳐진다.우선 ‘스마트폰 1-1-1운동’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시는 스마트폰중독의 위험성과 폐해에 대해 많은 시민이 인지하고 있으나, 이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한 사회적 활동은 미흡한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이날 서명운동 및 실제 스마트폰 1-1-1 OFF에 참여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무분별한 사용으로 야기되는 각종 문제는 가정의 행복을 저해하는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된 실정”이라며 “시민들의 공감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시민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최대한 예방하고, 건전한 사용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여성인권 및 아동폭력 피해자 지원 등에 전문성과 추진력을 겸비한 김재련 변호사를 권익증진국장에 임명했다.김국장은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위원, 한국성폭력위기센터 이사, 여성아동대책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법률지원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여성인권변호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여성·청소년 폭력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아동·청소년 성보호정책 등 대국민 행정수요 증가와 환경변화에 따른 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향후 부처 간 벽 허물기, 전문성을 보유한 외부인사 영입, 능력과 실력에 따른 발탁, 직원의 희망과 의견을 반영한 소통의 인사원칙을 지향할 방침이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정유정 신작 28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정유정 작가는 7년의 밤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로, 신작 28은 특유의 리얼리티와 긴박감이 살아 있는 흡인력 높은 작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 출간된 직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 올해 들어 베스트셀러 1위에 여성 작가가 오른 것은 지난 4월 신경숙 작가의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이후 두번째다.구매층을 살펴 보면 30~40대 여성 구매자가 전체 구매자의 54.4%로 매우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판매 속도도 7년의 밤보다 훨씬 빠르다. 7년의 밤 구매자의 52.1%가 30~40대 여성이었고, 전반적으로 28과 구매 양상이 비슷하다.남성 독자의 구매 비율은 30.6%로 7년의 밤(26.6%)보다 다소 늘었다.현재 28의 출간으로 작가 자체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7년의 밤 역시 판매량이 상승해 베스트셀러 50위 내 재진입했다.알라딘 한국소설 담당 김효선 MD는 “7년의 밤이 독자들의 강력한 지지와 입소문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후라, 문단 안팎의 기대가 컸었는데 그만큼 큰 반응이 오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정유정과 함께 정이현, 김려령, 한창훈, 이정명 등 기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책의 가치 확산과 출판-독서 생태계의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전라북도 부안예술회관에서 김영석 시인과 함께 ‘제2회 책으로 고향을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책으로 고향을 만나다’ 북콘서트는 부안 출신 김영석 시인과 만남의 자리로, 고향 주민과 재경향우회 회원 대상으로 작가 강연 및 대화를 통해 독서문화를 증진시키고 애향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부안 출신 테너 김남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김영석 작가 강연 및 대화의 시간, 박윤초 명창의 시창, 포크그룹 동물원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에는 ‘신석정 시화전’과 ‘손안애서 사진전’이 함께 진행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문화콘텐츠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콘텐츠산업의 모태인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살인의 추억괴물마더의 봉준호 감독 작품이 새 영화로 돌아온다.미국 배급사 와인스타인 컴퍼니를 통해 국내 영화로는 최초로 북미 지역 대규모 개봉을 확정한 설국열차는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등 세계적인 배우들의 출연하며, 오는 7월 4일(목) 저녁 9시, ‘네이버 영화 프리미어’를 통해 온라인 최초 라이브 쇼케이스를 개최한다.2013년 1월 1일 0시, 탑승객 모집 이벤트 당시 단 하루 만에 총 23,256명이 신청하고 캐릭터 포스터 공개 후 네이버 영화 서비스 사상 최고인 3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설국열차. 이번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는 우리나라 관객뿐만 아니라 설국열차를 기다려 온 전세계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획된첫 공식행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여 영화 팬들과 함께한다는 점에서 아주 특별하고 이색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진행을 맡은 설국열차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에서는 봉준호 감독과 주연배우 송강호, 고아성이 영화를 직접 소개하는 것은 물론, 영화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와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등 세계적인 배우들의 캐스팅 과정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우아한 왈츠, 경쾌한 자이브, 라틴댄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차차, 신나는 비트에 역동적으로 연출되는 펑키와 노벨티 댄스 등 각 장르의 춤과 음악, 패션 등 다양한 볼거리가 한 곳에서 펼쳐진다.오는 22일부터 3일간 '2013 서울국제라인댄스축제(2013 Seoul International Line Dance Festival)'가 연세대학교 스포츠과학관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22일(토)에는 아시아 연합 단체전 경기가 진행되며, 23일(일)에는 UCWDC 세계연맹조직의 개인전이 펼쳐진다. 말레이시아, 홍콩,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한국 등 아시아의 30팀, 300명의 라인댄서들이 참가접수를 마치고 열띤 경연을 앞두고 있다. 둘째 날에는 미국 UCWDC 본부의 council member가 된 한국의 KLDA(대한라인댄스협회)가 함께 협력하여 주최하는 개인전 경기를 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세계챔피언인 네덜란드의 Hadisuburoto Roy Samudera, 라이징 수퍼스타(Rising Superstar)인 덴마크의 Poulsen Sanne Kjear, 일본 라인댄스챔피언 Yukiko Ohashi 등 라인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