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사상초유의 전력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7~8월 중 전력사용 피크시간대(14~17시) 전력사용량 20% 이상 감축”을 목표로 에너지절약 특별대책을 수립하해 본사 및 10개 비축지사·사무소에서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석유공사 만의 Summer Time’제를 적용함으로 전력사용량이 최고조로 예상되는 7~8월에 근무시간을 오전 7시에서 오후 4시로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것을추진한다.또 고객 내방이 드물거나 장시간 PC 작업이 소요되는 일부 부서에 대해서는 사무실 내에서 반바지 및 슬리퍼 착용을 허용하는 방안도 포함됐다.공사는 작년 동 기간 전력사용량 3,450MWh의 15%인 518MWh(약950가구가 1개월 사용가능)를 절감할 계획이며, 주요 현장을 중심으로 자체 실정에 맞는 전력 절감 대책을 마련했다.또한 정부 전력수급 '경보 준비 및 관심 단계' 발령시 각 지사별 비상발전기를 통해 전원을 공급하여 절전운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며,본사에서는 피크시간대 비상발전기를 통한 자가발전으로 전력사용량의 80%를 절감할 계획이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국보 제151호이며, 세계기록유산인밀랍본(蜜蠟本, 정족산사고본 실록 일부)의 복원을 위한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오는 5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발표, 토론의 장이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밀랍본 복원기술의 연구 성과 - 되살아나는 조선왕조실록’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1998년 소장기관인 서울대학교 규장각(현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의 요청에 따라 실록 밀랍본을 처음 접하였고, 2006년부터 ‘조선왕조실록 밀랍본 복원기술’이라는 주제로 연구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이 연구는 국립문화재연구소를 중심으로 10여 개의 전문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진은 손상된 밀랍본의 복원을 위해 과학적인 조사·분석을 수행하여 실록의 손상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한다.소량의 밀랍지편(蜜蠟紙片)을 분석하여 밀랍본의 원료와 제조기법을 파악하였다. 이를 토대로 복원에 필요한 재료(한지, 밀랍 등)를 선정한 후 실록과 유사한 밀랍본 시제품을 제작하여 복원연구에 활용하였다.특히 장기간의 열화(劣化) 연구를 통해 밀랍이 한지의 손상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손상원인인 밀랍을 안전하게 제거하고 보강하는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차세대 여성리더를 희망하는 여대생과 국제 사회 각 분야 역할모델 간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4일 오후 충남대학교(대전 유성 소재)에서 ‘2013년 글로벌 청년여성 포럼’을 개최한다.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 주관인 이 날 행사는 ‘청년 여성의 잠재력과 미래 도약’(Young Women's Potential and Their Leap toward the Future)을 주제로 글로벌 기업 등 국제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은 여성 CEO, 국제기구 인턴 및 여대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여대생들이 각 분야 여성 리더들과 현장에서 활동하는 국제기구 인턴을 만나 국제사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공유한다.특히, 주한미국대사관 레슬리 바셋(Leslie Bassett) 부대사가 ‘한국 여성인력들의 잠재력 및 제언’을 주제로 특별 주제발표에 나서고 캐나다상공회의소 의장 제니 김 등 3명이 ‘차세대 여성리더! 여대생들에게 바란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통해 국제사회 소통(疏通)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조직 내 여성리더의 임무와 비전(vision), 경력 관리의 장애요인 대처 방안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한국의 관광 매력을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우수 사진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내 관광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제41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이 열린다.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한국의 기(氣), 흥(興,) 정(情)’이라는 주제로 자연경관, 전통문화, 건축, 축제, 한식·한글·한복, 새로운 관광 트렌드 등 관광 한국의 특별한 매력을 담아낸 모든 소재의 디지털 및 슬라이드 사진을 공모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총 100점을 시상하며,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금상/300만원) 및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은상 200만원/동상 100만원) 시상도 주어진다. 기간은 8.21~8.28(수), 당선작은 10월 16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국적, 연령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출품 규격 등 구체적인 공모 요강은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관광공사 정병옥 홍보물제작팀장은 “1973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사진 공모전은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진공모전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공모전을 통해 지난 41년간 입상한 작품들은 관광공사는 물론, 재외공관, 국내외 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다문화가족 이혼으로 인한 가족해체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인천시는‘2013다문화가족 행복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는 결혼이민자들은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것 보다 거주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어 가족구성원을 둘러싼 어려움이 상담 주요인이 되고 있음을 감안해 2013‘다문화가족 행복프로그램’을 기획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고부 힐링, 부부 화합, 행복충전! 다문화가족 캠프, 위기가정 치료 및 사례관리 솔루션 등 수요자 중심 체감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4일 오전 10시 YWCA 7층 대강당에서개최한다. 고부 힐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5일 포천광릉수목원 나들이, 부부 화합 프로그램(8월~9월), 행복충전! 다문화가족 캠프(8월~9월), 위기가정 치료 및 사례관리 솔루션(6월 ~12월)등이 진행된다. 한편, 2012년 인천시 군·구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9개소) 상담분야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부부문제중 의사소통의 어려움(33.2%), 부부갈등(33.2%), 부모문제는 시댁과의 갈등(51%), 자녀문제는 이성·친구관계(23.8%), 경제문제는 경제적 어려움(55.5%)을 주로 상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제9회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가 특수학급 부문 예선전을 오는 6월 4일부터경남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약 4주간 서울, 부산, 강원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제9회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는 e스포츠를 통해 장애학생의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을 돕고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의 교류로 사회통합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과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주), (주)CJ EM 넷마블(부분대표 조영기), 한국국립복지대학교(총장 이창호)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한다.개인전으로 치러지는 오목,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차구차구, 마구마구, 부모님과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모두의 마블 등 총 4개의 종목으로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본선은 9월 3일과 4일 양일간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본선은 예선 4개 종목을 비롯해 Wii Sports Resort(양궁), 오델로, 프리스타일2로 진행되며 같은 기간 동안 ‘제11회 전국 특수교육 정보화대회’가 연계해 개최된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인숙)는 취약계층자녀를 위한 맞춤형‘방과후 지도교사 파견 사업’ 이용 가정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고, 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며, 부모의 여건과 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정방문 교육서비스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대상은 여성발전센터 서구새일센터 구직 신청자와 취약계층 여성의 만 5세부터 12세 이하 자녀이며, 3일부터 14일까지 24가구를 모집한다. 파견 기간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주2회 진행하며 중국어, 일어, 영어, 베트남어 등 결혼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외국어 지도교사 24명이 파견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 센터(062-613-7963, 7983)로 문의하거나, 광주광역시청 누리집(www.gwangju.go.kr)과 여성발전센터 누리집(www.woman.gwangju.go.kr)을 참고하면 된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사회복지NGO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쓰촨성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사랑밭은 지난 4월 20일 쓰촨성 대지진 발생 직후부터 온라인 모금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중국지부를 통해 현지상황을 상세히 보고받았다. 특히, 이번 지진에서 가장 피해가 큰 야안시 루산현 일대 난민촌에 가장 필요한 쌀과 생수, 라면 등의 비상식량과 비누, 휴지, 수건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무너진 학교를 피해 임시 교육장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책가방과 과자 등을 나눠주기도 했다. 지진으로 파괴된 건물에서 나와 텐트에서 생활하고 있는 난민촌 피해주민들과 아이들은 긴급구호팀을 보자, 중국어로 ‘한국! 한국’을 외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긴급구호에 참여한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막상 와보니 듣던대로 피해상황은 심각하지만,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복구를 위한 여정이 멀고도 긴만큼 쓰촨성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과 정성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아름다운재단 1호 기금 출연자인 김군자 할머니가 기념 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을 7년 만에 찾았다.아름다운재단은 지난 5월 27일 89세 생일을 맞은 김군자 할머니를 위해 ‘김군자 할머니 기념 부조’ 제막식을 준비했다.김군자 할머니는 지난 1942년 17세의 나이로 종군위안부로 끌려가 3년간 모진 시련을 겪었다. 이후 자신이 가진 못 배운 한을 자신과 똑같이 부모 없는 학생들이 겪지 않기를 바라며 기부를 결심했다. 그리고 2000년 8월, 자신의 장례식 비용 5백만원만 남긴 채 평생 모은 돈 5천만원을 들고 새로 문을 연 아름다운재단을 찾았다. 이 돈은 아름다운재단의 첫번째 기금인 ‘김군자할머니기금’이 되어 아동양육시설 퇴소 대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사업에 쓰이게 되었다. 이후 그는 2006년 5천만원을 추가로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해 총 1억원의 돈을 기부했으며, ‘김군자할머니기금’에는 현재 570여명의 일반 시민들도 함께 하고 있다. 현재 ‘김군자할머니기금’의 누적 모금액은 약 8억여원에 달하며, 이 기금을 통해 지금까지 170여명의 학생들이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나갈 수 있었다.가만히 서있기도 힘든 몸이지만 궂은 날씨
[더타임스 강민경기자]우리나라 최초의 일기부터 선조들의 대처법,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흙비 기록과 특징을 쉽게 알려주는 시민강좌가 열린다.국가기록원(원장 박경국) 역사기록관은 ‘기록을 통해 보는 기상관측의 역사’를 주제로 28일부터 29일 이틀간 기록문화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28일에는 한국 최초로 부산에서 기상관측과 일기예보가 시행된 것을 조명하는 ‘최초의 일기도(부제: 부산의 특징적 기상자원과 활용방안)’ 강좌를 부산학부모지원센터(동래구 차밭골로 38-1)에서 진행한다.29일에는 역사기록관(연제구 경기장로 28)에서 ‘조선왕조실록 속 흙비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황사의 오랜 역사와 이에 대처하며 발전해온 우리나라 기상관측 기록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한편, 역사기록관은 시민과 함께 기록문화를 향유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우수한 기록문화전통을 계승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고,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기록과 관련된 주제로 평생학습기관 등과 연계해 시민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