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제25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여명효(15세, 자폐성장애1급, 의왕백운중학교)군이 전체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정록, 이하 지장협)는 지난 8일 열린 예술제에서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1번 1악장’을 연주한 여명효군은 본 대회에 세 번의 도전 끝에 전체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고 9일 밝혔다. 이외에도 글짓기 부문에서 권조(남, 지체장애1급, 46세)씨, 미술은 양유진(여, 지적장애2급, 14세)양, 사진 김광주(남, 뇌병변장애2급, 40세)씨, 음악에서 우재승(남, 발달장애3급, 14세)군이 부문별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개최한 지장협 김정록 중앙회장은 수상자 및 참가자들에게 “예술 작품에는 장애가 없다. 장애예술인들의 재능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면 세계적인 명성과 존경을 받을 수 있다”며 “한국이 장애인 문화·예술의 선진국이 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6일 개봉한 영화 후궁: 제왕의 첩이 개봉 첫날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이 시작됐다. 후궁: 제왕의 첩(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 ㈜황기성사단)은 5일 일부 극장에서의 전야 상영으로 7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공식 상영이 시작되기 전 누적 관객수 87,311명을 기록했다. 또한, 영화 후궁은 유사 장르 및 동일 관람등급 영화들이 세웠던 첫주 관객수를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강렬한 드라마와 뛰어난 영상미학을 통해 벌써부터 올해 최고의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한편, 후궁: 제왕의 첩은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이 출연해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情事), 광기의 정사(政事)를 그린 에로틱 궁중사극. 격렬한 에너지가 충돌하는 광기의 정사를 그린 밀도 높은 영화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도심내 노후 자전거도로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지난 5월 1개월여에 걸쳐 실시한 바탕으로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 간다고 6일 밝혔다. 조사는 시내 노후 자전거도로 내 노면파손, 높이 차가 있는 맨홀, 보도턱, 단절구간 등 자전거 이용시 불편을 초래하는 장애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광주천변 자전거 전용도로와 시민들의 대표 여가 활용 공간인 무등야구장 등 평소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빈번한 노선과 노선간 및 주요 관공서, 수완·신창 등 택지지구, 지하철역·버스터미널 등 교통 거점을 중점 조사했다.시는 이번조사에서 시·구 관계 공무원이 행정편의를 탈피해 직접 자전거를 타고 현장 누비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최대한 시민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자전거 동호회 등 민간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실효성을 확보했다. 점검 결과 도로파손의 주요 원인은 내구연한 초과, 가로수 뿌리 융기, 잦은 도로 굴착 등이며, 그에 따른 골재탈리, 평탄성 불량, 접합부분 균열 등의 형태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도로노면보수 48개노선 38.3km, 맨홀높이조절 56개소, 보도턱 낮춤 32개소, 그 밖에 경사로 설치, 표지판 정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존 쿠삭이 로 돌아온다. 최초의 추리소설가 ‘에드가 앨런 포’로 분하여 몸무게를 11kg이나 감량하고 천재 특유의 히스테릭한 연기를 펼치며 캐릭터에 완전 몰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존 쿠삭은 우연히 정부의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 평범한 가장의 , 무뚝뚝하지만 정의감을 지닌 ‘에드’로 분한 , 지고지순한 사랑을 표현한 까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있는 연기파 배우다.그가 2012년 선택한 작품은 바로 팩션 스릴러 . 그와 함께 작업한 제임스 맥티그 감독은 처음 만나는 순간, 시나리오에 묘사된 ‘에드가 앨런 포’의 캐릭터와 똑같았다며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존 쿠삭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존 쿠삭은 평소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인 에드가 앨런 포 역할을 맡게 된 것은 행운이며 그런 그를 내가 연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에드가 앨런 포’는 섬세한 감수성과 히스테릭한 성격의 소유자로, 때로는 술에 취해 돌아다니며 기행을 일삼기도 한 괴짜 천재 작가였다. 때문에 존 쿠삭은 ‘에드가 앨런 포’의 실제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창원시는 6일 마산충혼탑에서 제57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박완수 창원시장, 이주영, 안홍준 국회의원, 김이수 창원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이날 추념사를 통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우리가 이처럼 잘 살 수 있는 것도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므로 우리는 참으로 자랑스럽고 복된 이 땅을 더욱 발전시키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고 아울러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로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제25회 정보문화의 달(6월)을 맞이해 지역문화 컨텐츠 구름빵을 소재로한 건전한 정보문화 뮤지컬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애니메이션 박물관 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를 중심으로 전국 4개 시도에서 차례로 공연하며, 전국 30만 관객 관람 돌파 및 현재 전국에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있는 구름빵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가족 뮤지컬로 1회당 선착순 300명의 유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강원도는 유아동 인터넷 중독률(7.9%)이 성인(6.8%)보다 높음에 따라 유아동대상 인기상품인 구름빵 뮤지컬을 활용, 맞춤형 건전한 인터넷 문화에 대한 홍보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이외에도 서울(중구), 경기(안양), 대전, 경북(경산)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무료 공연을 추진해 지역문화 컨텐츠 구름빵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도심 속 공원에 조성한 보리밭이 시민들에게 자연학습장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수원시청과 공동으로 수원시 일월공원 내에 보리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을 겸한 자연학습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자연학습장에는 보리뿐만 아니라 밀, 호밀 등 겨울에 자라는 작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보리는 가을에 싹을 틔우고 푸른 잎이 겨울을 나며 봄에 이삭이 나와 초여름에 거두어들이는 겨울 작물이다. 공원은 작물별로 이름을 표시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곳을 둘러보는 시민들은 옛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과 함께 어린이들은 관찰을 통해 공부도 하면서 어른들과 자연스럽게 대화의 소재가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전작과 권영업 과장은 “보리는 식량을 생산하는 작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도시민들에게 겨울철 푸르름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경관 소재”라며 “특히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작물을 이해하는 자연학습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 공원에 보리밭의 확대조성 계획을 마련 중이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제57회 현충일을 맞아 여의도에서 의미 있는 현충일 추모행사가 열렸다.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 서울경기북부연합회(이하 만남)는 6일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충혼의 불꽃 승리의 빛’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조국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기리고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을 목적으로 기념식 및 해금연주와 성악 공연, 클래식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생각하는 ‘형벌체험’ 부스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무궁화차 시음’ 행사를 비롯해 ‘무궁화 꽃 접기 체험’, ‘무궁화 꽃 포토존’에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박정자 영등포구의장, 독립운동가 김대락 후손 김시진, 특수임무유공자회 전승진 대표, 독립운동가 심상각 후손 심재만, 남궁윤재 남궁억기념사업회이사장 등의 인사가 참여해 화제가 됐다.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은 순수민간 자원봉사단체로 현재 전국 및 해외 54개 지부 8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나라사랑국민행사로 6.25전쟁 60주년기념행사, 제65주년 광복절기념행사를 2차례 개최했고, 각국 대사,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용어는 이제는 금융투자에도 해당된다.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셜네트워트(SNS)는 개인과 개인이 뭉쳐 새로운 사회를 창조해 내고 서로간의 정보를 공유한다. 이러한 특성이 금융과 함께 합쳐진다면 과연 어떠한 것이 탄생할까? 그 주인공이 바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중 국내 점유율 90%를 자랑하는 ‘오퍼튠’으로, 투자가 필요한 문화·예술 컨텐츠와 벤처기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을 열었다. 현재 오퍼튠은 자체적인 엔젤 투자자 모임을 보유하고 있고, 입소문 또한 빠르게 퍼지고 있다.현대인프라코어 양종석(44)사장은 지난해 크라우드펀딩 ‘오퍼튠’에서 2주만에 7억원의 투자금을 모았다. 양 사장은 “제어계측 분야에서 40개 넘는 특허를 보유한 기술력을 증명하는 것이 관건이었다며 오퍼튠을 통하여 어렵지 않게 자금을 모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금융플랫폼 고용기 상무는 “벤처투자 캐피탈의 경우 보통 20억원 이상 투자해야 수지를 맞출 수 있어 소액 투자를 꺼린다”며 “그보다 적은 금액을 모을 때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1인 매거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전자책의 도입으로 개인이 직접 만든 잡지를 출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일명 1인 출판 시대가 열리고 있다. 1인 출판 잡지가 활성화되는 이유는 새롭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트렌드와 어울리기 때문이다. 매거진은 어려운 분야이지만, 이들에게는 잡지기획은 수익보다는 재미있는 놀이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익성이 낮고, 제작하는데 힘들지만 독립잡지를 만드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나고 다양해지고 있다. 모바일 시대가 되면서 자신만의 잡지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스마트폰으로 무료전자책을 서비스하는 북팔(www.bookpal.co.kr)에는 다양한 형태의 1인 출판 잡지가 매주 한편씩 발간되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주간 야구야구’, ‘베이스볼 스토리’라는 스마트폰용 잡지가 발간된다. 두 잡지는 전직기자와 야구관련 파워블로거가 각각 에디터를 맡아 꾸미고 있는데 야구팬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매주 화요일에는 ‘무비무비’라는 타이틀도 1인 출판 잡지가 찾아간다. 한주간 개봉하는 영화소식을 전달하고 재미있는 리뷰도 곁들인다. 한주를 마감하는 금요일에는 ‘북앤북’이라는 책소개 잡지도 발간된다. 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