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영안실 냉동고에 들어가기 직전 기적적으로 되살아났다. 그러나 이 남성의 가족들은 신병인수를 거부해 우리 사회에충격을 주고 있다. 사망 판정을 받은 남성은 지난 18일 오후 1시 45분께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의 한 주택에서 쓰러져이웃의 신고를 받고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 남성은 수십분 간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15분 이상 심정지 상태였으며 맥박이 없어, 담당의사는 사망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영안실로 옮겨진 이 남성은 검안의와 검시관을 대동한 경찰이 냉동고에 넣기 전 목 울대가 움직이는 것을 발견해 응급실로 다시 옮겨져 재치료를 받게 됐다. 그러나 이 남성의 가족들은 신병인수를 거부했고, 현재 이 남성은 맥박과 혈압을정상으로 되찾았지만 의식은찾지 못한 상태다.이같은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가족들 사연도 있겠지만 뭔가 씁쓸하다", "겨우 다시 살아왔는데...충격이다", "신병인수 거부한 이유가 뭐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지도부는 지난 18일 공무원연금 개혁 갈등과 관련,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을 만나 대화에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당 대표실에서 공무원노조 대표단을만나 "오해가 있다면 풀자"면서 "그동안 본의 아니게 잘못 표현된 부분, 공무원 여러분 자존심 건드리고 감정 상하게 한 부분을 사과드리고 오해는 푸는 그런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제도 설계 자체가 도저히 현재의 연금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에 국민들이 부족액을 부담할 수밖에 없다"며 "공무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또한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은 60년대 우리 공무원들은 너무나 실정에 맞지 않은 박봉과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미래에 잘 살게 될 우리 사회에 보답 받으라고 만들어진 제도인데 지금 와서 상황 바뀌었다고 개정한다는 것이 참 염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그는"하지만 도저히 현재 상황이 유지될 수 없기 때문에 같이 고민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왔다"며 "이 시점에서 연금제도를 계속 지속하기 위해서는 지금 시기를 놓치면 국민들에게 너무 큰 부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저희가 개정안을
정의화 국회의장은 지난 18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이르만 구스만(Irman GUSMAN) 인도네시아 지역대표협의회 의장과 회담을 가졌다.정 의장은 “인도네시아는 넓은 국토를 가졌고 각 섬마다 인종‧언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잘 화합된 사회를 이루고 있다”면서 “구스만 의장의 이번 방한을 통해 양국 의회간‧국민간 교류가 더욱 증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특히, 정 의장은 “MIKTA(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 등 5개국의 첫 글자) 각 국 의장들의 회의체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며“MIKTA는 인류의 공생 공영과 지구촌의 평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정 의장은 “각 국은 경제적 발전, 경제적 상호호혜와 투자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이를 넘어 문화적 교류를 활발히 해나가야 한다”면서 “인도네시아 문화원을 서울이나 부산 등에 만들어 상호 문화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아르만 구스만 의장은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케이팝(KPOP)이 유행하고 한류로 인해 음식도 잘 알려져 있는데, 인도네시아 문화원 설립을 통해 한국과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지길 희망한다”고화답했다.구스만 의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신설될 국민안전처 장관에 박인용(62)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을,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에 정재찬(58) 전 공정위원회 부위원장을내정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안전처 장관을 비롯해 정부 부처 내 11개 장·차관급에 대한 인사를 내정 또는 임명했다. 박 대통령은 국민안전처 차관에 이성호(60) 안전행정부 제2차관을, 안전처 산하 중앙소방본부장에 조송래(57) 소방방재청 차장을 내정했다.또한안전처 산하해양경비안전본부장에는 홍익태(54) 경찰청 차장을 임명했다.차관급인 인사혁신처장엔 이근면(62) 삼성광통신 경영고문이 발탁됐다.아울러, 통일부 차관에는 황부기(55) 통일부 기획조정실장, 행정자치부 차관에는 정재근(53) 안행부 지방행정실장이, 방위사업청장엔 장명진(62) 국방과학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이,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엔 김상률(54) 숙명여대 교수가,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는 김인수(50) 권익위 기조실장이 인선됐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국회에서 준비한 테마별 인문학 강좌인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 과정이 어느덧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는오는 22일 ‘경(敬)과 의(義)로 선비정신을 실천하다!’라는 주제로 남명 조식 선생과 조선 선비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박병련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원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남명 조식 선생님의 가르침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는지 알려줄 에정이다. 남명 조식 선생은 훌륭한 말씀과 글이 모자라서 사람과 세상이 바뀌지 않은 것은 아니며 문제는 실천하지 않는데 있다고 본 인물이다.또, 의(義)의 사회적 실천과 연결되지 않는 경(敬)은 ‘죽은 경(死敬)’으로 보고 제자들에게 실천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의 이번 테마는 ‘한국의 사상가를 국회에서 만나다’로 포은 정몽주를 필두로 서애 유성룡, 퇴계 이황, 율곡 이이, 남명 조식, 삼봉 정도전, 다산 정약용 등 총 7인의 한국의 사상가와의 대화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지난 15일에는 160여명의 많은 시민들과 정의화 국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문준 건양대 교수님의 강의로 ‘율곡 이이’ 선생의 ‘중화(中和)사상’ 등을 살펴보았다.한편 '국회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영원한 공주' 배우김자옥의 별세 소식에 빈소를 찾은 연예인들이 비통한 심정을 밝혔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배우 윤소정은 지난 16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자옥의 빈소를 찾아 "지난 번에 만났을 때도 며느리가 마음에 든다며 얼마나 예뻐했는데, 내년 3월에 날을 잡았는데 그걸 못 보고 갔다"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방송인 송도순은 "기침 나오니 통화 말고 문자로 하라고 했다"고 밝히며서 "이렇게 빨리 가게 될지 몰랐다. 아들 결혼시킨다는 이야기에 웃으면서 좋아했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자옥은16일 오전 7시 40분 향년 6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김자옥은 대장암으로 투병하다 폐암으로 전이됐고 투병 끝에 별세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미래로포럼.미래로산악회'가 지난 14일 오후 사무실 개소식을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의 한 사무소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미래로포럼의 설송웅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축하인사를 하기 위해 멀리서 온 회원들, 외부인사들 300여명이가득 모여 발 디딜 곳 없이붐비었다.특히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최고위원이 축하인사를 하기 위해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이들의 방문은 여야 구분 없이 개소식을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설송웅 회장은 조경태 의원을 소개하면서소신있는발언을 할 수 있는 인재라고 높이 평가했다.그러면서,설송웅 회장은 멀리서도 와준 손님들을 일일이 만나 악수를 하며 인사를 건넸다. 아울러 설송웅 회장은 앞으로도 노력해줄 임원진들을 향해 격려의 말을 건네며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는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대리운전기사의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 통과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우원식 의원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예방이라는 공익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대리운전기사에게 노동관계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책임은 정부에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를 위해서는 대리운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미 발의된 대리운전법의 조속한 논의와 통과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미경 의원은 "대리운전업체들의 부도덕한 행위들을 끝장내기 위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서 불법 부당한 불공정행위를 바로잡고, 대리운전업법 제정을 통해서 표준약관과 표준계약서 그리고 표준 요금까지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금까지 발의된 법안은 이미경 의원 등 18인이 제출한 대리운전법안과 문병호 의원 등 12인 제출한 법, 강기윤 의원 등 10인이 제출한 것이 있다. 이 법안은 대리운전기사의 최소 연령과 약관을 작성해 시.도지사에게 신고하게 하고, 대리운전기사들에게 교통안전 관련 법규에 대한 교육을 이수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박근혜 대통령은오는 13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열릴 EAS(동아시아정상회의)와 아세안+3 정상회의에참석하기 위해 12일 미얀마로 향했다.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박 대통령은 12일 미얀마를 방문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EAS와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국가간 실질적 협력 방안과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대북(對北)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박 대통령은현지파견 의사를 밝혔던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언급할 계획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달 이탈리아를 방문,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전체회의에서 "한국은 여러 나라로 확산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데 이어 보건인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라고밝힌 바 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 등의 국제 안보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특히박 대통령은 12일 나렌드라 모디인도 총리, 13일 뉴질랜드 존 키 총리와 정상회담을가질 예정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국제안보 이슈에 대한 지역적 대응 강화를 촉구함으로써 책임있는 중견국가로서의 우리나라의 위상을 강화하고 역내 지역협력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가수 이승철이 지난 9일 일본에 입국하지 못하고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승철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승철은 지난 9일 지인의 초대로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으나 출국사무소에 약 4시간이나 억류됐다.또한 이승철 뿐만 아니라 아내 박현정씨까지 불분명한 이유로 함께 억류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승철 측은 "당시 출입국사무소의 한 직원이 입국 거절 이유에 대해 '최근 언론에 나온 것 때문'이라고만 말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일본 측은 "당신은 유명한 가수이지 않느냐"며 이승철의 20년 전 대마초 흡연 사실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승철은 지난 8월 14일 광복절을앞두고 탈북청년합창단과 함께 독도를 방문해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 '그날에'를 발표한 바 있어, 보복성 입국거부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한편 독도 관련 활동을 꾸준히 해온 가수 김장훈은 1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론적으로 이 행위의 결과만 생각하자면 ‘일본의 이승철 입국 거부는 전 세계적 망신을 초래한 자충수’라는 생각”이라고 비판했다.김장훈은“오히려 일본이 우리를 다시 한 번 집결시키는 전기를 마련해 주었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는 그동안 여러 가지 아픈 일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