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심곡초등학교(이상춘 교장)에서는 7월9일을 ‘친구데이’로 운영하고 있어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친구와 음이 비슷한 7월 9일을 친구 데이로 정해 이 날만큼은 친구를 챙겨주고 서운했던 친구를 이해하고 용서해주는 날로 하자는 것. 최근 학교 폭력이 큰 이슈가 되면서 학교에서 학생들 간의 관계가 친구가 아니라 피해자와 가해자로 변질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상징적인 날이 꼭 필요하다는 취지로 시작하였다. 상호 존중하는 문화 확산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고, 친구들 간 우정 도모 및 화합의 장을 통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계획된 이날 행사에서는 친구에게 편지쓰기,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친구에게 영상편지 쓰고 전송하기, 친구와 관련된 노래 가사 짓기 등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릴레이로 친구사랑 확산 문화 조성하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된 운영으로 학생들이 친구사랑에 대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친구들 간의 화합의 장을 통해 우정을 제고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큰 효과가 있다는 교사들의 평이다. 인천심곡초 4학년 원세현 학생은 “친구 데이에 평소 멀어진 친구에게 편지를 써서 오해를 풀었다. 앞으
얼마 전 압구정 가슴녀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신인배우 박세미가 독자들의 투표로 Miss Maxim(미스 맥심) 콘테스트 7월 우승자로 선정됐다.박세미는 최근 방영된 케이블채널 FashionN (패션엔)의 사심연구소 : 남자처방전에서 톡톡 튀는 연기와 완벽한 S라인 몸매를 공개해 남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야외 풀장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박세미는 매 촬영신마다 자신감 있는 포즈를 선보이며 촬영 스태프들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고.현재 박세미는 각종 모델 활동과 광고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한편 맥심 7월호에서는 박세미의 비키니샷 외에도 미스 차이나 아이샹젠, 슈퍼주니어 김기범, 음악의 신 이상민 등의 화보가 담겼다. 조광형 기자
10일 오전 10시. 마침내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이 대선 출마 선언 시기를 최종 확정했다. 당내 후보 경선 등록 첫날인 10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앞 광장에서 대선 출정식을 갖는다. 이상일 캠프 대변인은 5일 오후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연령대와 관계없이 많이 다니는 열린 공간으로 선택했다며 이러한 계획을 공개했다. 출마 선언 전 30여분 정도 식전행사가 마련했다. 출마 선언에 참석하고 싶은 국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법규상 문제가 없는 장소로 선정하다보니 제약이 많았다.출마 선언문에 들어가는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말씀드릴게 없다며 말을 아꼈다. ◆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선택…왜?한 캠프 관계자는 출마 선언 장소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곳이 검토가 됐으나 현실적으로 정치행사나 집회행사를 열 수 없는 장소가 많아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국회의사당과 국회 잔디광장 등은 여야가 합의된 범국민적 행사만 가능하고, 한강시민공원도 후보지로 검토됐으나 서울시의 허가가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현충원과 전쟁기념관도 추천장소로 떠올랐지만 출마 분위기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겠느냐는 부정적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
드라마에서 발달장애를 완벽하게 연기했던 하희라가 이번에는 발달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으며, 다시한번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하희라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하는 KBS 스페셜 ‘기적의 오케스트라, 세상을 연주하다’(KBS1, 7월 8일 저녁 8시방영)편은 장애를 극복하고, 천상의 하모니를 연주하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7인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장애라는 아픔을 이겨내고,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소리를 연주하는 오케스트라가 된‘하트하트 미라클 앙상블’멤버들의 모습을 진솔하게 그려낼 이번 다큐는 평소 발달장애인에 대해 잘 모르고 있거나, 편견을 가지고 있던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내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줄 예정이다. KBS 스페셜의 한 관계자는 ‘평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하희라씨가 다큐멘터리 제작 이야기를 듣고 본인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희라는 “내레이션 작업을 하면서 아픔이 아닌, 행복한 감동을 느꼈다. 많은 분들이 이번 다큐를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뜻깊은 내용을 다룬 다큐멘터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
■ 친노포털 - ‘국익‘보다 ’선동‘이 우선7월 3일 오전 11시 30분경 SK 네이트 메인화면에는 ‘‘이용섭 “한일 군수협정도 가서명 가능성’이란 노컷뉴스의 기사와 ‘[전문] 전병헌, 협정문 공개’라는 머니투데이의 기사가 게재 되었다. 기사의 내용들은 민주통합당의 의원들이 협정문 조항 하나하나를 들어 세세하게 설명을 한 것이다. 아무리 정권 재창출이 목표고,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도 좋지만 협정문 전체를 공개하면 적성국이 기뻐서 좋아할 일이지 대한민국의 국익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앞으로 어느 나라가 대한민국과 협정을 맺으려 할 것인가? 24개국과 이미 유사한 협정을 맺었고, 이 협정의 경우 국회 동의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법제처의 해석이 나온 마당에 불필요하게 사건을 확대시키고 있다. ■ ‘멍청한 국회‘ 33일간 파행 - 실무진이 각 당 ‘정책위의장‘에게 사전에 설명해정부 고위 관계자는 국회에 다 보고하려고 한 것인데, 국회가 언제 열릴지 몰라서 당에 가서 설명했다고 말했다. 제19대 국회 개원이 33일간 늦어지면서 공백 때문에 상임위에 보고하기가 힘들었다는 이야기다. 대신 임관빈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등이 지난 6월21일 여·야 정책위의장에게 설명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경선캠프 대변인에 이상일 의원과 조윤선 전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사덕 전 의원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박근혜 대선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언론을 담당할 두 사람을 소개하게 됐다며 이러한 인선안을 공개했다.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선대위 대변인으로 입을 맞춰온 두 사람은 대선 캠프에서도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 의원은 중앙일보에서 정치부장, 논설위원을 거친 뒤 19대 국회에 입성했고, 조 전 의원은 18대 국회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하며 당 대변인을 지낸 바 있다. 홍 전 의원은 박 전 위원장의 핵심정책인 경제민주화에 대해 김종인 전 비대위원과 이한구 원내대표 간에 이견이 있는데 대해 추상적인 목표는 같다며 불협화음설을 일축했다.산을 올라가는 코스는 꽃구경할 때와 단풍구경할 때 각각 다르다. 경제민주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 나올 때는 캠프는 물론 당에서도 치열한 토론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추상적인 목표를 놓고는 누구도 이의제기를 안하고 있다. 논쟁은 결코 아니다. 두 사람 모두 추상적 목표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합의했고, 동의했다.또한 경선을 치르면서 끊임없는 덧셈 과정을 거친 뒤
서울대가 아니라 민주통합당이 없어져야 대한민국이 잘 된다. ‘대학 서열화 탈피’와 ‘입시경쟁 완화’를 위해 ‘서울대 폐지’를 민주통합당이 들고 나왔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어릴 때부터 서울대 보내기 경쟁이 벌어지면서 과외 등 사교육 문제와 치열한 입시경쟁이 생기고, 학벌위주 사회와 대학 서열화로 인해 취업에서도 차별이 일어나고 있다”는 민통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의 주장을 전한 조선일보는 “민주통합당이 서울대 폐지론을 들고 나온 것은 서울 중심·엘리트 교육의 상징인 서울대 학부를 없앰으로써 교육·취업 등에서 상대적 박탈감이 큰 지방대학과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무상급식’이나 ‘반값등록금’ 등 얼핏 들으면 이기적인 군중들을 미혹하지만, 전체적으로 판단하면 거짓이 되는 정치선동을 민통당이 하고 있다. 대학의 서열화가 불가피하다는 현실도 부정하면서, 민통당은 국민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 민통당(民統黨)은 정말 민통당(民痛黨)이다. “서울의 서울대를 없애는 대신 지방에 여러 개의 서울대를 주겠다”는 슬로건을 내던 민주통합당의 핵심 관계자는 “지금까진 서울대생 3000명만이 각종 특혜를 받았지만, 앞으로는 서울대와 같은 국립
피겨퀸 김연아가 자신의 향후 진로를 밝혔다.김연아는 7월 2일 오후 3시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연아는 향후 진로와 은퇴 여부,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안녕하십니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입니다. 바쁘신 와중에 이 자리에 와주신 기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합니다. 기자 여러분들을 모신 이유는 제가 오늘 저의 향후 진로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저는 지난 시즌을 스킵했고 또 시즌이 끝난지 3개월이 흘렀지만 사실 지난주까지 향후 진로문제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여러차례 말씀드렸던 것처럼 벤쿠버올림픽 금메달을 딴 이후 피겨스케이팅 선수로서 더 높은 목표를 찾기 힘들었고 그와 반대로 저에 대한 국민들과 팬분들의 관심과 애정은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그러한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은 오히려 저에게는 큰 부담으로 느껴졌고 하루만이라도 그 부담에서 벗어나고 싶었던게 솔직한 저의 심정이었습니다. 저의 인터뷰 말 한마디 한마디, 또 외부에 비춰지는 모습 하나하나가 여러분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그때마다 저는 그 관심에서 조금이라도 한발짝 물러나 있고 싶었습니다.또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몸상태와 기술을 유지
한성대학교 행정학과 이창원 교수는 사단법인 정부개혁연구소(이사장: 한인숙 이화여대 명예교수) 제 5대 소장으로 선출됐다. 이창원(李昌遠) 교수 소개미국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Albany에서 조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논문: Effects of Supervisory Behaviors on Work Group Effectiveness: A Field Experiment, 1991), 현재 한성대학교 행정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관심분야는 정부조직진단, 조직이론, 리더십 및 갈등관리 등이고, 주요 저서로는 「정부조직진단」, 「새 조직론(개정판)」, 「정보사회와 현대조직」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Promoting Local Government Authority Effectiveness: The Role of the CEO(2003), Referent Role and Styles of Handling Interpersonal Conflict: Evidence from a National Sample of Korean Local Government Employees(2002), “우리나라 정부기구 개편에 대한 비판적 고찰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대선 경선캠프가 2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친박 핵심 의원은 1일 와 통화에서 “2일부터 실무자들의 업무가 시작된다. 보통 캠프가 가동된다고 하면 개소식이나 현판식 등을 의미하는데 그런 날은 아니다”고 했다. 이날부터 친박계 보좌진으로 구성된 10~20명의 실무진이 나와 일을 진행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일부 현역 의원들도 가세할 전망이다. 캠프 총괄에 최경환 의원, 언론대응팀으로 윤상현, 김태환 의원이 합류하고 대변인으로 이상일, 박대출 의원이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초선의 이상일‧박대출 의원은 언론인 출신으로 각각 4.11 총선에서 대변인직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기자들과 친분이 두터워 대(對)언론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모두 캠프 합류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으나 대변인 인선 발표까지는 ‘함구령’이 떨어졌다는 관측이 많다. 박 의원은 와 통화에서 “공식적으로 캠프 합류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했고, 이 의원도 “발령이 나는 걸 보고 알지,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캠프 공보팀인 대변인단은 2일 캠프 출범과 동시에 언론에 발표될 관측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