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21일 대선 경선에서 비박(非朴·비박근혜) 주자들이 오픈프라이머리 방식을 요구하는 데 대해"대선을 최소한 4번 치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프라이머리를 하면 대선을 최소한 4번을 치르게 되는 셈이다."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21일 대선 경선에서 비박(非朴·비박근혜) 주자들이 오픈프라이머리 방식을 요구하는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친박계 핵심인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각 정당이 국민경선로 후보를 선출하고 최종 대통령을 선출하기까지 4번 이상의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했다.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를 뽑는데 국민 전체가 참여하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뽑는데 또 국민 전체가 참여한다. 진보당 대통령 후보를 뽑는데 국민 전체가 참여하고 연말에 또 대통령을 뽑는데 국민 전체가 참여한다."그러면서 "대선을 코앞에 두고 오픈프라이머리로 바꾸자는 것은 대통령 중심제를 내각제로 바꾸자는 것인데 그것이 가능하겠는가"라고 말했다. 특히 오픈프라이머리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여야가 같은 날 동시에 오픈프라이머리를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절대
[더타임스 김용숙 기자】새누리당 비박주자들의 경선룰 싸움에 누리꾼들이 혀를 차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래선 새누리당이 이번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이 어렵다. 며, 김문수 등 비박주자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당 발전과 정권 창출에 도움이 되는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 고 말했다. 김문수 지사는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서 현재 새누리당은 박근혜 사당인지 공당인지 구분이 안 간다. 며 새누리당 경선룰에 불만을 제기했다. 임태희, 정몽준 후보 또한 오픈프라이머리 수용을 주장하며 연신 박근혜 흔들기에 나섰다. 앞 전 김문수 지사는 박근혜가 이번 선거에서 과반을 확보하면, 대선행보 돕겠다. 고 선언했음에도, 한 입으로 두말하는 웃지 못 할 상황을 벌이고 말았다. 최근 경기도청에서 발견된 박근혜 전 대표 VS 김문수 비교 문건이 바로 그것.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9일 도청 정책보좌관실과 대변인실에서 발견된 김 지사와 관련된 대선 홍보문건에 대해 수원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5월 11일 도청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하드디스크와 자료 등을 분석하고 있다. 새누리당(당시 한나라당) 은 지난 2010년 6.2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완전히 참패했다. 국민들은 냉정했고, 야당쪽에
요즘 알통과 근육으로 국방, 외교를 하느냐. 박 전 위원장은 자기 아버지의 목을 따겠다고 무장공비들이 청와대 코앞에까지 쳐들어온 것도 체험한 사람이다. 북한에서 보낸 사람에 의해 어머니를 잃었다. 안보와 관련 이보다 더한 체험이 있을 수 있겠느냐.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0일 당내 비박 대권주자인 이재오 의원과 김문수 경기지사가 각각 여자 대통령 시기상조, 결혼을 안하면 모른다고 밝히며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을 겨냥한 데 대해 맹비난 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 의원이 박 전 위원장을 향해 유신시절 퍼스트레이디로 유신통치의 장본인이라고 비판하자 (박정희 전 대통령을) 그만큼 우려먹었으면 이제 당당하게 당사자인 박 전 위원장하고 붙으라고 일침을 가했다. 솔직하게 말해서 좀 남자답게 당당하게 살아 있는 박근혜 전 위원장하고 눈을 좀 똑바로 쳐다보면서 경쟁하라. 새롭게 거론된 문제라면 모르지만 이미 수없이 거론된 문제고 그 역사는 많은 역사가들과 또 똑똑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평가할 일이다.추잡스럽고, 비겁하게 죽어서 아무 말도 못하는 아버지를 상대로 (비난)해 온 것을 반복해서 하고 있다.박 전 위원장도 전일 기자들과 만나 21세
민주통합당이 새로운 지도부 선출에도 불구하고 창당 이후 처음으로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했다.임수경 의원을 시작으로 번진 종북 논란과 이해찬-박지원 담합 등으로 홍역을 치르면서 유권자들이 등을 돌리는 것으로 분석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6월 둘째주 주간집계 결과, 새누리당은 1주일 전보다 0.4%p 상승한 45.4%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3.3%p 하락한 29.6%를 기록했다.민주통합당의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것은 통합당으로 출범한 작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과의 격차는 15.8%p로 벌어졌다. 통합진보당 역시 4.3%로 총선 직전 두 자리 지지율을 기록했던 시점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차기 대선후보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전 위원장이 1.8%p 상승한 42.8%를 기록, 10주 연속 40%대를 유지했다. 2위는 안철수 원장으로 2.1%p 하락한 21.1%를 기록, 박 전 위원장의 절반 이하로 내려앉았다.3위 문재인 고문은 큰 변동없이 11.6%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손학규 전 대표가 3.5%, 김문수 지사가 2.8%, 김두관 지사가 2.6%, 정몽준 전 대표가 2.5%, 유시민 전 대표와 정동영 고문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0일 “국가기밀 유출을 막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당내에 가칭 ‘국가기밀보호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른바 종북좌파 세력이 국회에 입성해 국가 기밀 유출마저 걱정해야 하는 형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론분열은 국가안보의 최대 적”이라며 “종북좌파의 국가기밀에 대한 접근과 유출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국회의원, 비서실, 당 소속 및 출입인사에 대해 기밀접근 관리체계를 재점검,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보안법 위반 같은 국사범에 대한 사면·복권은 신중을 기하도록 정비하겠다”면서 “아울러 북한 인권과 탈북민 지원을 지속하기 위한 특위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와 관련해서는 “생명안전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어떠한 행복도, 국민행복국가 달성도 기대하기가 어렵다”며 “전작권 전환을 대비하여 우리 군(軍)의 독자적 작전 지휘 능력을 배가시키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작권 전환에 필요한 과제들이 제대로 준비되고 있는지 하나하나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체 없이 보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18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출마 선언 시기과 관련해 “지금도 좀 늦은 셈이다. 검증 과정이 단순한 말로 되는 것이 아닌 만큼 가능한 빨리 할수록 좋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내가 들은 얘기로는 안 원장이 출마할 준비는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구체적으로 언제 출마를 공식화할지, 또 다른 쪽과는 연대를 어떻게 할지, 그런 구체적인 방법까지는 아직 내부적으로 논의가 이뤄진 것 같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권 후보의 지지도로 보면 혼자 새누리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을 자신있게 말할 수 없다”며 “각자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어차피 야권내 모든 세력이 연대해야 이길 수 있다”고 후보단일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단일화 시점에 대해서는 “원샷 경선이 좋은데 안 원장의 입장이 명료하지 않으므로 마냥 기다릴 수 없다”며 “당내 경선절차가 시작될 7월중순까지는 입장을 밝혀야 원샷경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투표의 표심(모발심)왜곡 논란에 대해서는 “10만명이 넘어가면 불가능하다. 대선후보 경선에서는 200만, 300만명 이상이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YTN 라디오 강지원의 출발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여성리더십은 시기상조다, 라는 발언 등 을 전화로 연결해 다음과 같이 들어봤다.김갑수 앵커 (이하 앵커) : 새누리당 얘깁니다, 여성대통령은 시기상조다, 유신 통치의 장본인이다, 지금 당내 대선후보 경선도 치르기도 전인데 후보들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으로 유일한 여성 최고위원인 이혜훈 최고위원을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이 위원님?☎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 (이하 이혜훈) : 네, 안녕하세요.앵커 : 안녕하세요. 일단 여성리더십은 시기상조라는 이 발언 듣고 어떤 생각이 드시던가요?이혜훈 : 시대를 거꾸로 가는 발언이지요. 수백 년 전 여성들에게는 얼굴도 드러내지 말라고 하면서 장옷을 입힌 시절이 있는데요. 그런 시절에 살고 계시는 분을 보는 것 같아서 숨이 콱 막히는 느낌입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들이 모두 입을 모아서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예측은 이미 현실로 이뤄져서 g-20라고 하면 세계 20대 강국인데 그 중에 여성 대통령 다섯 명이나 됩니다. 그래서 세계는 바야흐로 여성대통령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전날 이재오 의원의 ‘여성 대통령 시기상조’ 발언에 대해 “21세기에도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느냐”며 역공을 펼쳤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의원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전날 외신기자클럽 초청 회견에 참석해 “분단 현실을 체험하지 않고 국방을 경험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리더십을 갖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박 전 비대위원장에게 공세를 편 바 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비박계 대선주자들의 원탁회의 요청에 대해서는 “지도부에서 의견 수렴을 하고 있으니 나도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서는 “국회가 공전돼 국민에게 실망을 많이 드려 죄송하다”며 “유럽발 경제위기 등 국회에서 다뤄야 할 사안이 많은데 하루빨리 정상화돼서 시급한 민생문제 같은 것들을 다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 전 비대위원장은 새누리당의 ‘무노동 무임금’에 동참, 이번 달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선 출마 선언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연락드리겠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의 대선후보 경선룰(Rule) 논의기구 구성문제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최고위원들은 당초 18일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경선룰 논의기구 문제를 결론 지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놓고 친박(親朴)계와 비박(非朴)계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엇갈린 입장만 확인하고 말았다. 황우여 대표의 애매한 태도가 가장 큰 문제였다.황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경선룰 논의기구를 최고위원회 산하에 두는 쪽으로 내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진행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의 회동에서는 말이 좀 바뀌었다.그는 논의기구를 대표 직속기구로 설치해 달라는 김 지사의 제안에 열린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답변했다. 오락가락 행보를 보인 것이다. 결국 황 대표는 18일 비공개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기구 결정을 다음으로 미루겠다고 했다. 김영우 대변인의 설명이다.(지도부 사이에서) 의견 차이가 많아 좀 더 시간을 갖고 논의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 황우여 대표는 TV토론회 필요성도 언급했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16∼17일 비박주자인 이재오 의원과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김문수 경기지사를 차례로 만났다. 정몽준 전 대표는 만남을 거부해 전화통화만 이뤄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대선 경선 룰(Rule) 논의기구를 최고위 산하로 18일에 출범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한 달을 맞은 황 대표는 경선 룰 논의기구는 18일은 출범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방법론과 관련해서는 비박(非朴ㆍ비박근혜)계가 주장하는 별도기구가 아닌, 최고위 산하에 두겠다는 뜻도 분명히 밝혀 대충돌을 예고했다. 최고위 산하에 둔다. 당 밖에 둘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느냐. (최고위 산하에 있어야) 최고위에 자동적으로 안건이 올라오고 상임전국위, 전국위까지 가는 것도 편하다.앞서 경선 룰 논의기구는 앞서 지난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 산하에 설치하는 쪽으로 방향이 잡혔으나 비박계의 반발이 거세 비박 주자 3인 대리인과 회동했으나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접점을 찾지 못했다.김문수 경기지사, 정몽준 전 대표, 이재오 의원 등 비박 3인방은 이러한 입장이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의중을 반영한 것인 만큼 수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경선 룰을 고쳐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도입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 황우여 최고위 산하 경선룰 논의기구 출범황 대표는 일단 논의기구를 출범 시킨 뒤 경선 룰 논쟁을 당내에서 진행하겠다는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