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일 대잠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은 만 40세 이상의 간암발생 고위험군이 대상이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다. 암검진 비용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50% 납부자는 무료이며 그 외 대상자도 10%만 부담하면 검진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소득과 관계없이 만 20세 이상 여성인 경우 모두 무료이다. 암검진 대상자는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검진 기관을 이용하면 검사받을 수 있다. 검진방법은 위장조형촬영술 또는 위내시경(위암), 간초음파와 혈쳥 혈청태아단백검사(간암), 대변검사(대장암), 유방촬영술(유방암), 자궁경부세포검사(자궁경부암) 등으로 나눠 실시된다.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전화상담으로 암검진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있다.”며 “연말에 수검자가 몰려 장시간 대기하는 등 불편함이 있으니 11월 말까지 꼭 검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4일부터 연일읍, 대송면, 송도동에 위치한 금연구역공중이용시설(음식점, PC방, 목욕장 등) 약 400개소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법령이행실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15년 1월 1일부터 금연구역이 음식점 면적 100m²이상에서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되고, 담뱃값이 2,000원 인상되는 등 금연종합대책이 시행됨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내 간접흡연의 폐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남구보건소는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해도동, 상대동, 대이동에 위치한 음식점, PC방, 목욕장 등 공중이용시설 1,620개소를 대상으로 금연스티커 배부 및 금연법령이행 실태점검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이번 점검 대상은 음식점을 비롯해 PC방, 목욕장, 의료기관 및 교통관련시설 등 관내에 소재한 공중이용시설이며, 금연구역 지정 표시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실 설치 시 기준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시설 내 이용자 및 업주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안내와 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남구보건소 관계자는 “11월까지 공중이용시설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비흡연자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
포항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취업기회 확대와 구직기술 향상을 강화하고자 26일부터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직업재활훈련생을 모집한다. 이번 바리스타 직업재활훈련은 히즈빈스 동빈나루점에서 11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총7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커피 메뉴 제조과정과 관련된 직무훈련을 받게 된다. 지원 자격은 포항시에 등록된 정신장애인으로 구직활동에 의지가 있고 북구 거주자인 경우 지원 가능하다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정신장애인의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장애인들의 사회재활프로그램 및 집중사례관리 서비스, 정신과적 위기관리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270-4194~8), 홈페이지http://mhealth.ipohang.org.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흥해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실시한 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은 청소년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자살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돕기 위해 마련됐다.자살예방교육 내용은 자살에 대한 흔한 오해 ,자살 위험신호 파악하기 ,자살 위험에 처한 사람 돕기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김 모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한 위험성을 알고 어떻게 반응을 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게 됐다” 며 “앞으로 주변 친구들을 위한 작은 실천을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통계청의 ‘2016 청소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4년 9~24세 청소년의 사망원인은 자살이 가장 많고, 이어 교통사고, 암의 순이다. 2007년부터 자살이 1위를 차지한 후 줄 곧 청소년 사망원인 1위로 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이 절실한 실정이다.
포항시북구보건소가 어르신 치매조기검진과 싱싱생생 뇌건강교실 등 국가 치매예방관리사업에 “대학생 치매지킴이”가 앞장서고 있다.지난 6월 포항시북구보건소와 포항대학교는 대학생 치매지킴이 봉사활동 졸업인증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이에 포항대학교 대학생 치매지킴이는 틈틈이 시간을 내어 노인요양시설, 경로당 등에 직접 나가 치매검진을 하면서 어르신과 말벗도 되어주고, 치매예방 캠페인 등 북구보건소 어르신 치매예방사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지킴이로 활동 중인 곽우섭 학생은 “다른 분야의 봉사활동도 해봤지만, 시설이나 경로당을 방문해 보면 어르신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기쁘다”며 “우리나라 보건사업에 조금 이나마 보탬이 되는 것 같아 보람도 느낀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포항시북구보건소 박혜경 소장은 대학생 치매지킴이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어르신 치매검진과 치매쉼터 운영,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등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시가 국가암검진 대상자들이 올 연말까지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 전화안내를 실시하고 있다.포항시 보건소에서는 우편분실, 이사 등으로 대상자 통보 받지 못해 검진 받지 못하는 경우를 줄이기 위해 암상담사를 채용해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50% 하위 납부자들에게 우선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대상자들에게 전화상담 및 SMS발송 등을 통하여 홍보할 예정이다.암상담사는 전화로 검진대상자에게 국가암검진의 중요성과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대상자 항목별 건강검진 방법, 가까운 의료기관 소개, 암 예방 관리방법 등도 함께 안내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오천읍의 한 시민은 암상담사의 독려전화를 받고 검진을 받아 조기에 암을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었고 암환자 의료비지원 신청을 하여 일부 의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해오기도 했다. 포항시 보건소에서는 국가암검진 대상자에게 개별 우편안내, 전화상담, 캠페인, 대단지 아파트 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보건소 관계자는 “암검진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주민 모두 제때 검진 받아서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올해 암 검
포항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4일 북부소방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게이트키퍼)을 실시했다.‘생명사랑지킴이’란 자살 위험성이 있는 자를 발견했을 때,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신호를 보고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한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 내 주민들을 빈번히 접하며 사건·사고 발생 시 가장 먼저 출동하는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동영상을 통해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역할극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행해보는 식으로 진행돼 교육효과를 높였다.북구보건소 박혜경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현장 출동대원들이 언어·행동·정서 등의 변화를 유심히 관찰하여 위기 환자를 발견·대처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죽음의 문턱을 향해 가는 사람들을 막을 수 있는 게이트키퍼를 더욱 양성해 자살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7일(화) 오후2시 장량휴먼시아1단지 건강아파트 회의실에서 아파트 관계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건강계단걷기! 「계단오르GO 건강 올리GO」 주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거버넌스 간담회 ,사업 설명회 ,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사용방법 ,올바른 계단걷기 시범교육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주민들의 계단걷기 직접 참여 순으로 진행됐다.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8월 19일 최초로 건강계단걷기 스마트폰 앱을 개발한 강북삼성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포항시에 계단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유치하여 건강아파트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단 오르GO 건강 올리GO」건강계단걷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북구보건소는 관내 건강아파트 3개소와 사업장2개소를 대상으로 건강계단걷기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장량휴먼시아1단지 건강아파트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일반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사용방법을 교육하기로 했다.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계단걷기 운동을 통해 엘리베이터 이용을 줄여 에너지도 절약하고 건강도 올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여준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계단을 많이 이용하도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6일 오천읍 자원봉사센터 개소식 열린 오천읍민 복지회관에서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남구보건소 이날 개소식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싱겁게 먹기 실천방법에 대해 안내와 함께 담배의 해악과 금연 및 절주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했다.또한 식품 속 소금량 모형전시 및 짠맛 미각테스트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짜게 먹고 있는지를 알려줌으로써 싱겁게 먹기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비만예방, 치매예방 등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고원수 남구건강관리과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절주, 비만예방 등 다양한 건강증진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건강한 포항만들기에 주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롯데백화점 직원을 대상으로 22일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보고·듣고·말하기)이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한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 이수 후에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의료기관 등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는 활동을 한다.이 날 세계 최고수준의 노동시간과 높은 업무강도,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감정노동과 관련한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나라의 직장인들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현재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13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370명의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했으며, 지속적으로 이들을 관리하고 직장인, 학생 등 생애주기별 생명사랑지킴이를 더욱 양성함으로써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교육생 루이까또즈 넥타이코너 정성애 점장은 “우리나라는 2015년도 OECD, 건강통계에 따르면 회원국 중 자살에 의한 사망률이 가장 높고, 스스로 건강하다고 여기는 비율은 가장 늦을 것으로 나타났고, 이 수치는2000년도 기준으로 자살률이 급증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