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서서나 기자]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 전지현이 TV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울먹였다.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역으로 대상을 받은 전지현은 수상소감에서 “‘별에서 온 그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별로 가지 않고지구에 남아 준 도민준 씨, (김)수현아 정말 진심으로 고맙다. 다음에 또 하자”라고 말했다.전지현은 "늘 작품을 할 때마다 이게 마지막일 수 도 있다는 생각으로 작품을 한다"고말했다.이어"그럴 때마다 멈춰 있던 심장도 뛰는 느낌"이라며 "이 상을 받고 나니 ‘별에서 온 그대’를 하며 뛰었던 내 심장 박동수가 시청자들게 전해지지 않았나 싶어 기쁘고 보람차다”고울먹였다.반면,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심은경은눈물을 펑펑 흘리며 수상소감을 말해 이목을 끌었다. 영화 '수상한 그녀'로 출연해 수상한 심은경은 “대단한 선배님들하고 후보에 올라서 영광으로 생각했다”며 “상을 받을 생각을 하고 오지 않아 수상소감을 준비하지 못했다”고말했다. 이어 “받아야 할 상인지도 모르겠다”며 “어린 제가 받아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덧붙여 심은경은 “텔레비젼에서 제
지난 26일 오후 열린 두번째 서울시장 후보 TV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농약급식'을 놓고 충돌했다. 정 후보는 "박원순 후보가 자랑하는 '친환경 무상급식 식재료'에서 잔류농약이 나왔고, 가격도 비싸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면서 "서울시 급식은 친환경 급식이 아니라 고가의 `농약 급식`"이라고 말했다.또한 정 후보는"서울시는 학교시설 비용을 345억원에서 203억원으로 삭감했다"면서 "박원순 후보는 (농약급식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강력 비판했다. 그러자 박 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의 경우 어떤 경우에도 농약급식을 공급하거나 식탁에 올라간 적이 없다"면서 "서울시 산하에 있는 친환경 지원센터에서 미리 농약 잔류량에 대해서 검사하고 있다. 식재료 공급 이전에 친환경지원센터에서 농약을 발견해 전량폐기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정 후보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 초중고 학생의 무상급식을 위해 서울시내 867개 학교에 보급된 친환경 농산물에서 유해농약이 검출됐다"며 "그렇다면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허위라는 것이냐"고 따졌다.박 후보는 "구체적 사실을 근거로 말해야 한다"면서 "감사원 지적도 행정상 당부 사항일 뿐 이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