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이 개그맨 김준호를 향해 '내 돈!"이라고 소리쳤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김준현이 체육대회 ‘김준호 사장에게 가슴을 열어라’ 코너에서 자신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사장인 김준호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김준현은 “내 돈!”이라고 말문을 연 뒤, “당신이 떼어간 피 같은 내 돈”이라고 소리쳤다. 이어 김준현은 “내가 밤샘 촬영하고 광고 찍어서 다 떼어간 내 돈"이라며 "물론 정확한 계약에 의해 떼어 갔지만 내 돈을 너무 많이 가져갔다”고 불만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더타임스 연예뉴스팀]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잇따른 언론보도에 대해 부인했다.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7일 브리핑을통해"(박 당선인이 이날 열린 인수위 회의에서) 인수위 활동과 관련된 무거운 경계를 하셨다"고 전했다.박 대변인은 이어 "무거운 경계라 함은 어제 윤창중 대변인께서 이자리에서 발표를 한 걸로 아는데 대변인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것 이외에는 설익은 이야기, 그리고 아이디어 차원의 이야기가 언론에 보도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라, 왜 국민에게 혼란을 드릴 수 있다. 그래서 모든 발표는 대변인을 통해서 공식적인 발표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달라, 이렇게 무거운 당부를 주셨다"고 밝혔다. 이날박 당선인은 처음으로 주재한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일부 신문이 보도한 '독립적인 인사기구 설치'에대해 불만을 제기했다.박 당선인은"오늘만 해도 독립적인 인사기구 설치한다는 이런 기사를 봤는데 이것은 전혀 논의되지도 않은 사안이 아니냐"며 "저도 언론에서 처음 봤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기구를 설치한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이냐"며 "인수위에서는 제발 이런 일 없도록 하는 것이 저의 바람이자 부탁의 말씀이다"라고 주문했다. 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7일 오전 처음으로 인수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했다.박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이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인수위 업무를 시작하는데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정말 실감한다"며 "새 정부가 성공적으로 시작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 당선인은 "이번 인수위는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에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지금 우리 경우에는 정부만 바뀌는 전환기가 아니라 세계경제 환경 뿐만 아니라 국제 관계가 변하는 대 전환기에 놓여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박당선인은 "국민행복시대 열어가기 위해서 과거 잘못된 관행들을 다시 되풀이 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고 그 바탕 위에서 새로운 설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 당선인은 "과거의 사례를 보면 설익은 정책들이 무질서하게 나와서 국민들에게 혼선을 주고 새정부에 대한 신뢰를 한 경우가 많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또한 박 당선인은 "우리가 환자의 병을 치료할 때도 아무리 좋은 약 개발돼 있고 좋은 기구가 발달돼 있다고 해도 어떤 것이 문제가 있는가, 진단이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7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체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한다. 이날 박 당선인은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9개 분과위별로 인수위원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들을 에정이다.특히 박 당선인은이날 정부 부처별 인수위에 파견되는 공무원, 즉 전문위원과 실무위원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인수위는 출범 첫날인 전날김용준 인수위원장 주재로 첫 전체회의를 열고, 향후 5년간 효율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정부 조직개편 작업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인수위 윤창중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 첫 회의에서 ▲대외 공보창구의 대변인 일원화 ▲직권남용 및 비밀누설에 대한 경각심 강화 ▲인수위 자문위원제 폐지 등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윤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김 위원장은 관계 법령에 따르면 위원회 활동 등의 대외 공표 및 홍보 업무는 대변인이 담당하게 돼 있으므로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사무직원 등 위원회 구성원들은 이 점을 유의해 업무에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예결위 졸속ㆍ밀실 심사논란과 관련해, "예산심의와 확정 과정은 물론 예산에 대한 준비과정까지도 모두 검토해 바람직한 예산심의 과정에 대해 국회가 개선안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황 대표는 이어"예산백서 발간이나 예결위 개편문제까지 포함해 개선책을 마련했으면 한다"고밝혔다.전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현판식을 갖고 공식출범한 것에 대해서는 "인수위가 개시됐는데 기대가 크다"며 "새누리당은 물론 야당도 새정부가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한마음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 대표는 "최근 취득세 감면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다"며취득세 감면 연장 문제를 언급했다.황 대표는 "지방재정 문제 때문에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더라도 국민이 예상하고 기대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원내대표가 중심이 돼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만들어 달라"며 "얼어붙어 있는 부동산시장의 거래를 활성화는 데 있어 찬물을 끼얹지 않도록 준비해 줬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중앙정부의 시책을 추진할 때는 지방정부의 재정부담을 신중히 고려하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예산을 편성하거나 정책을 세울 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국회 예산결산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9명이 지난 1일과 2일 새해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호화 해외시찰에 나서 논란이 일자 새누리당장윤석 국회 예결위원장이 6일 새벽귀국했다. 민주통합당당 최재성 간사와 홍영표 의원도 급히 귀국했다.장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내에서 논란이 된 데 대해 위원장으로서 책임을 느끼고 먼저 귀국했다”며 “국민께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말했다.또한 장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1일부터 실시된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 소위 위원들의 해외출장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해외출장이) 여러모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 국민 여러분의 엄한 질책은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앞서장 위원장은 지난 1일 예결특위 소속 새누리당 김재경·권성동, 민주통합당 안규백·민홍철 의원과 함께 멕시코·코스타리카·파나마 등 중남미 국가를 10박11일동안 시찰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논란이 일자 급히 귀국했다. 최재성 의원은 지난 2일 아프리카로 떠났으나 급히 귀국했다. 최 의원은 "명목은 관례상 해외 예산시스템 연구였으나 실제로는 저개발국 지원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작동하는지 알아보는 등 공무로 나간 출정이었다"며 "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6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현판식에 참석했다.박 당선인은 “일을 하는 데 있어 우리 인수위의 최고 가치는 국민의 삶”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열린 인수위원과의 상견례 자리에서도 이같이 말한 뒤, 인수위원들을 향해 “국민의 기대에 맞도록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수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또한 박 당선인은 “새 정부 출범까지 50여 일이 남았다. 그 전까지 각 부처의 인수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당선인은 “각 부처의 인수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면 다음 정부는 그 내용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올바르게 정책을 펼칠 수 있다”며 “50년이 지나도 모범적인 인수위였다고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수석대변인과 민주통합당이 5일 정면 충돌했다.윤 수석대변인은5일 오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일부에서 인수위 구성 등에 대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는 것은 야당을 국정파트너로 하여 국민대통합을 이루겠다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진심을 왜곡하는 것으로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민주통합당의 인수위 인선 비판을 "반대를 위한 반대"로 규정한 것이다. 또한 윤 수석대변인은"야당도 내부적으로 할 일이 산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의 선후를 가려주었으면 한다"고 말해다.이에 민주통합당은윤 수석대변인의 사퇴를 요구하며"야당에 대한 도발"이라고 강력히 반발했다.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야당이 야당으로서 견제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인선 배경 설명도 못하는 인수위 대변인이 앞장서서 야당을 비난하는 것은 야당에 대한 도발행위"라고 말했다.또한 박 대변인은 "박 당선인과 인수위는 밀봉인사로 구성한 보수 편향 아카데미 인수위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비판에 귀 기울이기 바란다"며 "분란을 일삼고 새 정부 출범에 부담을 안기는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한편 민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013년 다보스 포럼’에 새누리당 이인제 전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특사로 파견한다. 박선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5일 브리핑을 통해이같이 밝혔다.박선규 대변인은 "기간은 1월 23일부터 1월 26일까지"라며 "이번 특사 파견은 지난해 12월 20일 클라우드 슈왑 세계경제포럼 회장이 서한을 보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초청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인제 특사는 다보스 포럼에서 세계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박근혜 정부의 경제비전을 국제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6일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처음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들을 만나 현판식을 진행하며 공식 출범한다.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 수석대변인은 지난 4일 브리핑에서 "1월 6일 일요일 오후 현판식, 임명장 수여식이 있겠다"고 밝혔다. 현판식 이후 김용준 인수위원장님 주재로 첫 인수위원회 회의가 열린다.이후 인수위원 워크숍이 있을 예정이다. 박선규 대통령당선인 대변인은 5일 브리핑에서 "인수위 출범행사는 새정부의 성공을 위한 튼튼한 기초를 놓는다는 의미를 확인하면서 당선인과 위원들이 마음을 다지고 서로 격려하고 당부도 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