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4월 12일(수) 오전 10시경 울진군 덕신해변 앞 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오모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오씨(78년생, 대구거주)는 이날 오전 9시경 울진군 원남면 덕신해변에서 카약을 타고 나가 해안가에서 약 150m 떨어진 해상에서 낚시활동을 즐기다 기상이 악화되어 입항하던 중 높은 너울성 파도에 카약이 뒤집히며 바다에 빠졌다. 해안가에서 지켜보던 직장동료 차모씨(73년생, 대구거주)가 긴급히 119로 신고하여 해경은 죽변해경안전센터 연안구조정, 인근 해상에서 경비순찰 중이던 함정 2척, 민간해양구조대 보트 1척을 사고 해점으로 급파하여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하였다. 익수자는 건강 상 특별한 이상은 없었고 추위를 호소하여 해경 출장소에서 보온조치 및 휴식 후 안전하게 귀가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익수자가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서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다”며 “레저활동 시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고 급변하는 해상 기상을 수시로 확인하여 스스로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3월 21일 오후 2시 25분경 울진군 평해읍 거일2리항 방파제 외측 30m 해상에서 파도에 고무보트가 뒤집히며 해상에 빠진 낚시객 2명을 모두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박모씨(69년생, 남, 울산거주 )와 김모씨(81년생, 남, 울산거주)는 3월 21일 오후 1시 30분경 4마력 고무보트를 타고 직산항을 출항하여 해상낚시를 하였다. 파도가 높아지자 가까운 거일2리항으로 입항하던중 파도에 고무보트가 전복되었고, 안전관리차 순찰활동 중이던 해경경찰관들이 거일2리항 방파제에서 고무보트를 발견하였다. 현장에서 지켜보던 해경구조대 2명이 바로 해상으로 입수하여 익수자 2명을 무사히 구조하였고 모두 건강에 이상 없어 귀가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방파제나 해안가를 찾는 낚시객, 행락객들은 급변하는 해상 기상을 수시로 확인하여 안전하게 활동할 것과 사고 시 119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농무기 짙은 안개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구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3월부터 7월 말까지 ‘2017년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북 동해안에서 어선 좌초, 충돌사고 등 해양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발생된 해양사고 선박은 508척이며 그 중 3월에서 7월 사이에는 171척(33%) 발생하였다. 사고 시간대는 12시부터 18시 사이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사고 원인으로는 기관 정비불량 46.8%, 운항부주의가 30.4% 순으로 집계되었다. 포항해경은 이 기간 충돌 전복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사고 다발해역에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여 안전계도방송 실시하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점검 ,관내 어업인 대상 사고사례 중심 현장 안전교육 , 민관군 합동 훈련 실시, 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 등 사고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안개가 자주 끼는 봄철에 충돌, 좌초사고 위험이 높아 해양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유관기관과 신속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2월 28일 낮 12시 59분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석병1리 오토캠핑장 앞 해상에서 고무보트 1척이 전복되어 해상에 빠진 승선원 1명을 구조하였다고 전했다. 포항해경은 구룡포읍 석병리 바닷가에서 “사람 살려”라는 소리를 들은 목격자 김동윤씨(대전거주)의 신고를 접수받아 구룡포안전센터,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여 익수자 1명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사고자 유〇씨(남, 62년생, 경산거주)는 2월 28일 12시 30분경 개인소유 고무보트를 이용 석병1리항을 출항하여 이동 중 석병1리 오토캠핑장 앞 0.5마일 해상에서 파도에 보트가 뒤집혔고 다행히 구명동의를 입고 있어 큰 피해 없이 구조되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해상에서 활동할 경우 구명동의를 꼭 착용하고 방수팩 등을 이용하여 통신장비를 꼼꼼히 챙겨야 스스로를 지키고 큰 사고를 미연에 막을 수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27일 오전 9시 6분경 포항 송도 모래부두에서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으며 탑승자 2명 모두 무사히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이모씨(남, 57년생, 포항거주), 유모씨(남, 68년생, 포항거주)가 27일 오전 9시 5분경 송도부두에서 운전과실로 그랜저차량과 함께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송도 모래부두 맞은편에 정박 중인 해양경찰 경비함정에서 순찰 중이던 의경이“사람 살려”구조요청 소리를 맨 처음 듣고 해경 무선통신으로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하였고 인근에 있던 해경구조대가 1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익수자 2명을 무사히 구조하였다. 익수자 2명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현재 포항해경안전센터에서 체온유지 중이고 안정을 되찾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2월 11일 오후 9시 16분경 경주시 감포읍 나정항 앞 외항방파제에 고립된 김모씨(69년생, 남) 등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김모씨 등 3명은 같은 날 오후 3시경 도보로 이동하여 외항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긴 후 오후 9시경 철수하려고 하였으나, 만조로 인해 물이 차올라 도보로 이동이 불가하여 방파제에 고립, 긴급재난신고번호 119로 신고하였다. 신고접수 후 포항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원과 협력하여 야간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고립자들을 구조했으며, 무사히 나정항으로 입항했다고 전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고립자 3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동절기에는 파도가 높고 수온이 낮아 수색·구조 활동에 제약이 따르고 사고발생 시 해상 탈출에 따른 저체온증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성호)는,10일 졸업시즌을 맞아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 및 방학으로 외부활동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자 중앙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펼쳐진 캠페인은 한국청소년육성회 포항지구회(회장 강창호), 포항북부경찰서 및 포항교육지원청 구성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 일대를 행진하며, 청소년 출입이 많은 오락실‧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비행 우려지역을 순찰하면서 청소년 선도활동을 전개하였다. 포항북부경찰서에서는 졸업식이 끝나는 2월 17일까지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유해업소 점검 및 우범지역 순찰 등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포항북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1. 31.부터 포항시 관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절도(좀도둑) 피해 방지를 위해 포항시청 대중교통과와 협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좀도둑(피해금액 100만원 이하 경미절도) 피해의 한 유형으로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두고 간 소지품(가방, 휴대폰, 지갑)을 훔쳐가는 사례를 방지하고, 누구나 알면서도 쉽게 발생하는 개인 소지품 분실에 대비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함으로써 몇 번이고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 범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 주요 취지이다. 버스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이번 홍보는 포항시 관내 일평균 8만여 명이 왕래하는 버스승강장 250여 개소에 송출된다. 포항북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이밖에도 포항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주민 친화적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1월 30일 오후 6시 43분경 영덕군 노물리 갯바위에 고립된 이 모 씨(77년생, 남), 박 모 씨(73년생, 남)와 안 모 씨(77년생, 남)를 소방과 합동으로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이 모 씨 등 3명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기상이(북서풍 12~14m/s, 파고 4~6m) 악화되어 갯바위에 고립되자 긴급재난신고번호 119로 신고했다.신고접수 후 현장에 도착한 포항해경은 동해남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해상 쪽에서 접근이 불가하다고 판단, 육상 쪽에서 소방과 협업하여 구조로프를 이용해 한명씩 순차적으로 고립 자들을 구조했다고 전했다.포항해경 관계자는 “고립자 3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동절기에는 파도가 높고 수온이 낮아 수색·구조 활동에 제약이 따르고 사고발생 시 해상 탈출에 따른 저체온 증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구룡포 앞 해상에서 상선과 충돌하여 실종된 209주영호 선원 김모씨(57년생) 등 4명에 대한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1월 10일 오후 2시 5분경 사고가 발생한 어선 209주영호(74톤, 구룡포 선적, 채낚기, 승선원 7명) 주변 해상에서 조명탄을 활용하며 밤새 해상수색을 실시하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였다고 전했다.포항해경에 따르면 사고해 지점이풍속 12~14m/s, 파고 3.5~4m 정도 였고,주영호 침몰 지점,중심으로 해상수색을 펼치고 있으며 1월 11일 오전에 수중수색을 시도하였으나, 현지 기상악화로 선내 수중수색이 불가하여 기상이 호전될 때 까지 전복선박 주변해역과 실종자 표류가 예상되는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수색을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상선 선장과 항해당직자의 신병을 확보하여 조사 중이며 주영호 선장 박모씨(59년생)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할 예정이라고 했다.한편, 포항해경은 사고발생 직후 경비함정 및 항공기 등을 동원하여 선장 박모씨 등 3명을 구조하였으나, 이 중 2명은 병원 후송 후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