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6일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와 홍보 부서 간 소셜미디어(SNS) 동맹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 소셜기자와 울산 남구 구정홍보단은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SNS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SNS 홍보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울산 남구 구정홍보단(SNS서포터즈, 명예기자, 블로그기자단)과 관계자 등 40여 명은 16일 시청을 방문해 SNS 동맹 협약을 체결한 후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인생샷’ 장소로 유명해진 포항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일대를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 체험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관 포항시 대변인은 “해오름동맹 도시인 포항과 울산 남구가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의 핵심 현안과 관광, 신산업 등 SNS 활용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4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와 울산 남구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진행해 우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한 바 있다. 양 도시는 SNS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홍보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철길숲 오픈스튜디오에서 시민 DJ가 라디오 방송- 포항시는 지난 12일부터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포항 철길숲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철길숲 시민 DJ’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철길숲 시민 DJ’는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로 DJ 양성과정을 거친 시민들의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으로 진행된다. 방송은 용흥 건널목~효자교회 약 4.3km 구간에 설치된 음향 스피커를 통해 송출된다. 요일별로 1명씩 총 7명의 시민 DJ가 라디오 진행을 맡을 예정이며, 철길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비롯해 각종 시정 및 생활 정보와 공원 이용 협조 사항 등을 안내한다. 한편 포항 철길숲 오픈스튜디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운영을 중단했다가 4년 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시민 DJ들의 보이는 라디오 방송으로 철길숲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길숲 시민 DJ’에 참여하는 한 시민은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면서 철길숲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방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향후 시는 다양한 사연과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
포항시는 최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투자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기업 유치와 인프라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7일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9개 관련 기관 및 부서 담당자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인프라 구축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포항시 관계부서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블루밸리 국가산단 조성현황과 산업단지계획 변경, 전력 및 공업용수 공급, 폐수처리 등 현안 사항을 기관 간 공유하고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배터리 산업이 급격하게 발전함에 따라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투자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가 힘을 합쳐 이차전지 기업 요청 수요에 맞는 인프라를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와 경북도는 지난 5월 포스코퓨처엠·중국 절강화유코발트와 1조2,000억원(니켈정련, 전구체), 포스코퓨처엠과 5,000억 원(음극재) 규모의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하며 포항 블루밸리 국가
-시민광장 조감도 - 포항시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북구 득량동 철길 숲 인근 9천여㎡ 부지에 문화·휴식 공간인 시민광장을 조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까지 사유지와 지장물 협의 보상을 완료하고 토공·배수 공사 등 기반 공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민광장은 진입광장, 잔디광장, 락가든(석가산), 수경시설(케스케이드), 전망데크, 장미원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소나무, 벚나무 등 교목류 250여 본과 남천 등 관목류 19,900본, 억새류 650본, 정원 장미 90본 등 다양한 식물과 꽃을 심을 계획이다. 또한 포항 철길 숲과 상생 공원을 연결하는 숲길 개설과 함께 시민광장 상단부에는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특색있는 공간 연출을 위해 여러 개의 기암괴석을 쌓고, 조형소나무, 눈향나무 등을 식재해 산의 형태를 축소 재현한 석가산을 설치한다. 이와함께 선베드, 휴게데크, 파고라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지난 2009년부터 우현동에서 연일읍 유강리까지 남북으로 길게 관통하는 9.3km의 포항
-포항시청 복지정책과 남현수 통합사례관리사- 포항시청 복지정책과 남현수 통합사례관리사가 1일 경상북도 통합사례관리 워크숍에서 ‘2023년 우수 통합사례관리사’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남현수 통합사례관리사는 2009년부터 14년간 다양한 위기가구에 대한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남현수 씨는 2019년 전국 우수사례공모전 대상, 2022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사례관리 분야에 매우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또한 전국 48명의 현장 슈퍼바이저 중 경북에서 활동 중인 3명의 현장 슈퍼바이저 중 한 명이기도 하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함께 공감하면서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가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포항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은 지난 2009년 전문 통합사례관리사 11명을 채용해 29개 읍면동과 함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포항시가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의사과학자 양성의 필요성에 대한 범국가적 공감대 형성에 나서며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경북도·포스텍과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중심의대 설립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이 주최, 국회의원, 관계부처 공무원, 지방자치단체장, 시·도의원, 포스텍 총장, 의학교육 전문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추진위원과 포항지역 병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의학교육 혁신 공론의 장을 만들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이민구 연세대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장은 미국과 연세대에서 운영되고 있는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구체적인 사례들과 함께 소개했다. 특히 의사과학자 양성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병역 문제 개선과 진로 지원 등의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발제를 이어받은 김철홍 포스텍 의과학전공 주무 교수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와 피츠버그의 바이오산업 사례를 소개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해서라도 ‘과학을 하는 의사’와 더불어 ‘의학을 이해하는 공학자’ 양성이 절대적으로 필
포항시는 오는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급변하는 입시전형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제공해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서강대, 중앙대, 경북대 등 전국 50여 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대학별 다양한 입시전형에 대비한 입학사정관의 1:1 진학 상담 뿐만 아니라 현직 진학 교사의 1:1 진학 상담, 명문대 대학생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의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고민과 궁금증 해소하고 대입전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맞춤형 진학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의 모든 부스는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며, 각 대학 수시모집 안내 책자와 대학별 입시홍보물, 일부 불참대학의 수시모집 책자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대입전형에 맞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포항시가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박
- 포항강소특구- 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강소특구 연차 평가’에서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가 지난해 ‘우수’에 이어 올해 ‘최우수’ 강소특구로 선정,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강소특구 연차 평가’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전국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특구 사업화 성과 △특구 구성원 만족도 △지방자치단체의 특구 발전 기여도 등 3개 부문 7개 지표로 세분화해 단계별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포항시는 다수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학·연 연계협력 기술 창업, 유니콘기업 육성 및 성장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한 특화 분야 중점 육성, 특구 및 지역펀드 출자 확대 등의 주요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 등 기술 핵심 기관 간 협력 프로그램인 ‘오픈 랩(OPEN LAB)’을 활용해 포스텍 원천기술과 RIST의 실용화 기술을 연계한 다수의 기술 창업 및 연구소기업 전환, 미래 신산업 특화 분야 기업 유치 등이 타 특구와 차별화된 성과로 꼽히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포
-이강덕 포항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 이강덕 포항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지속 발전이 가능한 미래 포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전’과 ‘개척’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1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포항의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신산업과 대형 SOC 사업 등 미래 포항을 이끌 신규 사업의 발굴과 실현에 사명감과 끈기 있는 자세로 항상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차전지 기업 투자유치와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 등 지역의 발전 전략을 깊이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포항시와 잘 접목된 우수 발전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혁신적인 신산업 육성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때 더욱 밝은 포항의 미래가 활짝 열린다”면서, “혁신과 도전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포항 건설에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은 주요 신규 사업 국비 확보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및 혁신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산단 확충과 인프라 확보, 기후변화 위기
-이강덕 포항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두 달여간의 신병 치료 후 26일업무 복귀 후 첫 간부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장 취임 후 지난 9여 년 동안 포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 시장은“스스로의 건강을 돌보는데 무심했던 탓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 “업무에 복귀한 만큼 시급한 현안 사업과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시금 신발끈을 조여 매겠다”고 밝혔다. 또, “무엇보다 한치의 행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준 2,000여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치료 기간 많은 분들의 위로와 응원을 받으면서 지속가능한 포항 발전을 위해, 그리고 저를 믿고 시정을 맡겨준 시민들을 위해 더욱 시정에 매진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특히,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은 시정 운영의 핵심으로 사업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태풍 등 풍수해를 대비한 재난 예방사업 조기 시행,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기업 유치에 필요한 산업 용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