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의 첫 강의로 ‘음악 놀이를 통한 긍정 마인드셋’을 진행했다. 지난 1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 1층 강의실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 개강식을 열었다. 올해로 4회째인 도민행복대학 명예학사 과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로 시민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민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지적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평생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개강식에서 김광열 군수는 “100세 시대의 평생학습은 활력 넘치는 삶의 바탕이자 새로운 배움의 기쁨을 통해 인생 2막의 즐거움과 행복을 열어주는 밑마탕”이라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배움의 장으로 나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응원했다. 한편, 올해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는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하며, 50여 명의 수강생이 첫 강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30주간 인문학, 경북학 등 7대 영역의 강좌를 수강하고 사회참여 활동도 함께 펼치게 된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올해 3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1,85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시간은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이상이며,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컴퓨터(PC)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https://www.cmes.or.kr/)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치면 24시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이수 여부는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국민생활 안전 행동 요령 등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또한, 교육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전자 통지(알림톡)를 시행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의 지식 함양 및 역량 강화를 기대하며, 3년 차 이상 모든 대원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영천와인터널과 갤러리 새 단장- 영천시는 약 8개월간의 새 단장을 마친 영천의 이색명소 영천와인터널과 갤러리가 ‘MZ 세대’를 취향 저격할 수 있는 영천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해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영천와인터널은 폭 4m, 길이 약 70m에 달하는 인공터널로 1년 내내 와인 숙성에 가장 좋은 온도 16도, 습도 70도를 항상 유지하고 있어 더위와 추위 등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와인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새 단장 동안 가장 많은 변화를 맞은 곳은 영천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류의 와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와인갤러리이다. 와인숙성 오크통과 비슷한 어둡고 무거운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해 밝고 세련된 분위기로 변모한 와인갤러리에서는 영천의 다양한 와인들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와인과 관련된 서적들도 읽어 볼 수 있다. 또한 단조롭고 개성이 부족했던 와인터널 및 와인학교 입구 벽면은 감성적인 벽화 포토존이 설치되어 이용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재개장을 시작으로 영천와인터널이 누구나 방문해 영천와인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하고 친근한 복합문화공간
-지난 7일 황성공원 충혼탑 네거리에서 청소년오케스트라 버스킹 공연- 경주 황성공원 충혼탑 네거리에서 지난 7일 펼쳐진 청소년오케스트라 ‘ 봄이왔나봄’ 버스킹 공연이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을 맞아 ‘봄햇살, 음악으로 만나다’ 라는 주제로 청소년 단원들의 열정적인 연주와 김석구 지휘자의 유쾌한 해설이 있는 감각적인 공연을 연출했다. 또 드라마 OST Beautiful, You raise me up, 바람이 불어오는 곳, Permission to Dance, 베토벤 바이러스 등 익숙한 음악으로 완연한 봄의 감성을 나누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버스킹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클래식 공연은 격식 있는 공간에서 감상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자주 다니는 황성공원에서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 신선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버스킹 공연은 청소년 단원들이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발휘하고, 시민들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접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돼 기쁘다”고 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올 5월에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경주-영월 이음지음 교류음악회,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소 중구남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4월 9일(화) 오후 7시 반월당 덕산빌딩 앞에서 중구⋅남구 의원과 선거운동원, 당원, 지지자 등 100여 명이 모여 마무리 집중 유세를 가진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본투표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오늘(7일. 일), 김성년 수성구갑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유세가 신매광장에서 진행되었다. 신매광장이 있는 고산동은 김성년 후보가 3선 구의원으로 당선된 지역이기도 하다. 유세엔 많은 녹색정의당과 녹색당 당원들이 함께 했으며, 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김성년 후보를 응원했다. 지지발언에 나선 장태수 전 녹색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사과값, 대파값 오른 게 기후위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제 말하지 않아도 다 안다. 다른 정당이 판검사 영입하면서 세를 과시할 때, 녹색정의당은 초대 국립과학기상원장인 조천호 박사를 비례대표로 영입했다. 시민들 밥상에 오르는 농산물 가격파동의 숨은 주범, 기후위기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두고 인재영입을 했다.’며 녹색정의당이 국회에서 사라지지 않게 녹색정의당을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황정화 녹색당 대구시당 공동운영위원장은 ‘김성년은 수성구민들이 길러낸 정치인이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에서도 김성년이라는 진보정치인을 당선시킨 곳이 수성구다. 그 김성년은 늘 수성구민의 곁에, 사회적 약자들의 곁에 서 있었다.’며 ‘여러분의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소망을 담아 김성년을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엑스코에서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 & Conference 2024)’가 오는 4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일간 300개사 1,0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신재생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4대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유일·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이다. 매해 평균 3만여 명의 참관객이 발길을 잇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해외 기업들에게는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판로로 인식됨은 물론, 태양광·신재생에너지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매년 업계 종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다. 이번 행사는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Beyond Green Energy)’를 주제로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배터리, EMS, 풍력,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전지,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다룬다. 특히, 올해도 셀·모듈·인버터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들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다양하고 이색적인 선거 방식들이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대구 동구군위군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신효철 후보는 선거구내 시장과 골목을 돌아다니며 큰절 유세를 이어가며 싸우지 않고 유권자를 정성으로 모시겠다는 메시지를 감정적으로 호소하고 있다. 신 후보는 머슴복을 입고 머리에 ‘1번 동구머슴’이라는 띠를 두르고‘새경 안 받을 테니 일 좀 마이 시켜주이소’라는 친근한 구호를 외치는 등 일명 ‘머슴유세’로써 동구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낮은 자세로 의정에 임하겠다는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직접 작사한 선거로고송 ‘효철가 – 1번 찍고 ’를 통해 흥겹게 자신의 공약을 전달하는가 하면, 대구경북 후보 중 유일하게 ‘수어공보동영상’을 제작함으로써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청각장애인들의 선거권 확보에 대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자신의 생각을 실천해 냈다. 뿐만 아니라 ‘요래 됐다가, 요래 됐습니다’라고 하는 SNS 유명 숏비디오를 활용해서 만든 영상이 화제가 되어 합계 2만5천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 공략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효철 후보는 “선거는 후보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4월 7일(일) 오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7개국 160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55개국 2만 8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 시민 등 역대 최대인원이 참가하는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됐다.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대회인 대구마라톤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육상연맹(WA) 인증을 획득해 2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세계 6대 마라톤대회*와 어깨를 견줄 최고 권위의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대회 우승상금 인상, 코스 신설 등 많은 부분을 개선·보완했다. * 세계 6대 마라톤대회 : 보스턴, 런던, 뉴욕, 베를린, 시카고, 도쿄 먼저, 대회 우승상금이다. 엘리트부문 우승상금을 4만 달러에서 16만 달러로 대폭 인상하고 전 세계 우수한 엘리트 선수들을 초청했으며, 2시간 4분에서 5분대 세계 정상급 선수 9명을 비롯해 해외선수 67명, 국내선수 93명 등 총 160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세계 최고의 우승상금을 놓고 각축을 벌였다. 해외선수로는 튀르키에 국적의 칸 키겐 오즈비렌 선수(2:04:16 기록)와 케냐 국적의 세미키트와라(2:04:28)가 대회신기록 경신에 도전했지만 스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2대 총선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김준형 전 한동대 교수는 자신이 “윤석열 정부가 지난 2년 동안 한국 외교를 많이 망가뜨렸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7일 대구에 선거유세 차 온 그는 “ 미국하고 일본하고는 잘 지내지만 그 외의 나라들과의 관계가 굉장히 많이 나빠지고 있고 아시다시피 러시아와 중국과 이런 북한과 이런 국가들과의 관계가 나빠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전 교수는 “ 그들과 미국 수준이나 일본 수준으로 좋아지라는 얘기가 아니고 위기를 관리하고 가까이 있는 대국들과 잘 지내야 하는데 지금 외교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자꾸 망가지고 있다”면서 ( 국회에 ) 들어가면 이 외교를 복원시키고 그다음에 한반도 위기를 좀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지금 국민 생활이 힘든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일단 대통령이 정치 경험이 없는 것도 문제겠지만 지나치게 이념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좀 자기 지지자들 위주로만 가다 보니까 국민도 예를 들어서 야당이라든지 또는 적대적 언론이라든지 노조라든지 이제 적으로 규정을 한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준형 후보는 ”외교도 보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우방국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