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50년 비전과 전략, 어젠다별 과제, 중장기 로드맵과 미래상 등을 담은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대구광역시는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대구정책연구원 및 공항, 교통, 환경,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인터뷰와 자문회의 등을 거쳐 현실성 있고 미래 사회환경 변화를 예측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군위군 편입 등 대구의 잠재력과 UAM, ABB, 반도체 등 신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화, AI 기술발전 등 미래 메가 트렌드를 반영해 사회환경과 산업변화에 대응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라는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7대 미래상과 22개 중장기 발전전략 및 실행과제를 발굴했다. (미래상 1) 신공항 기반 글로벌 에어시티 신공항과 항공산업은 경제발전의 핵심 경쟁력과 원동력으로써 ▲신공항 기반 글로벌 경제허브, ▲24시간 잠들지 않는 중남부권 항공 경제벨트, ▲하늘길 이동이 자유로운 스카이하이웨이, ▲고부가가치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은 제308회 임시회에서 부패 없는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한 「대구광역시 청렴도 향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시민들의 신뢰를 강화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공직사회에 있어 청렴이란 공직자들이 도덕적인 행동 원칙을 준수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최우선 가치다.”라며, “SNS 등의 발달로 인해 정보 전파의 파급력이 높아짐에 따라 더욱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구시는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021년, 2022년 연속 4등급에 머물렀지만 2023년에는 2등급으로 도약하는 등 신뢰받는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은 이에 그치지 않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발의하는 조례안은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관하여 규정하고, 매년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여 평가 결과를 청렴정책에 반영하도록 하는 한편,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측정하기 위해 민원처리 경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용혜인 국회의원이 “민생회복지원금은 재정 낭비가 아닌 생산적 민생 정책”이라고 밝혔다. 용혜인 의원은 오늘(24일) 오전 9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 정의당, 새로운미래는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도입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용혜인 의원은 “경제상황은 민생 파산을 막기 위한 긴급한 재정지출을 요구한다”며 “2년 연속 물가 인상률이 임금 인상률을 앞지르는 소득감소와 자영업자의 줄도산이 이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용 의원은 경기선행지수와 경기동행지수의 순환변동치가 저조한 현실을 언급하며 “경기 순환 국면 역시 민생회복지원금이 유효하다는 신호를 보낸다”고 밝혔다. 용혜인 의원은 “윤재옥 원내대표, 이준석 대표의 반대논리는 추가 물가인상과 재정적자 확대”며 “정부 재정적자를 키운 것은 철 지난 긴축 이데올로기와 묻지마 대기업 부자감세”라고 반박했다. 용 의원은 “재정적자가 그리도 걱정이라면 부자감세를 철회하고 횡재세를 도입하자고 하는 게 맞다”고 비판했다. 용혜인 의원은 “물가 인상 역시 공급측 요인에 의해 이미 올라 있는 것으로 수요측 요인과는 거의 관계 없다”며 “오히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경북사회의 대전환을 위한 원로시민회의가 출범했다 . 4월 22일 오후 생명평화나눔의 집(광덕빌딩 8층)에서 지역의 시민사회를 부활하고 민주주의를 복원하고자 학계, 종교계, 문화예술계, 교육계, 법조계, 의료계, 언론, 노동계, 농민 등 다양한 분야의 원로 인사들이 모여 대구‧경북의 대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시민원로 협의기구를 발족했다. 원로시민회의는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생명, 생태, 평화, 상생, 참여, 협력, 관용이 넘치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려고 하며 시민사회가 역동성을 회복하고 대구‧경북이 당면한 위기들을 스스로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원로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자 한다. 이에 대구·경북지역 대전환을 위한 177명의 원로시민들은 ‘대구·경북 대전환 원로시민회의’를 결성하여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든든한 언덕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남구는 인구소멸 위기에 총력 대응하고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의존재원 및 세입증대를 통한 재정 확충과 주민 소통 강화에 초첨을 맞춘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1년 인구감소지역에 지정되는 등 심화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국’을 신설한다. ‘인구정책국’은 분산되어 있는 인구 관련 업무들을 통합하여 다양한 영역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남구 인구정책 종합서비스 체계 「무지개 프로젝트」의 주요 분야인 결혼, 임신‧출산, 보육, 교육, 일자리, 문화관광, 주거정책을 보다 강도 높게 원스톱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인구업무 총괄을 위해 신설되는 인구정책국에는 인구총괄과를 비롯해 경제일자리과, 문화관광과, 평생교육과를 배치해 인구정책 특별대책 「7대 분야 21개 실천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 무지개 프로젝트란? 생활인구 50만명 달성을 위해 결혼, 임신‧출산, 보육, 교육, 주거, 청년‧일자리, 공연문화관광 등 7가지 분야에 대해 지원하는 인구정책 종합서비스 체계 또한, 기업의 부재로 세수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은 제308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대구시를 상대로 (사)대구컨벤션뷰로 통폐합과 ‘박정희 기념사업’의 일방적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난해 제229회에 이어 또 다시 본회의에 불참하는 홍준표 시장에게 중앙정치에 훈수 두지 말고 대구시정에 신경 써 달라며 호소했다. 육정미 의원은 먼저 “(사)대구컨벤션뷰로는 대구시가 출연하여 설립한 국제회의 전담기관으로 23년간 그 역할을 해왔다”고 밝히며 “그러나 (사)대구컨벤션뷰로가「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 명시하는 대상 사업을 하고 있음에도 사단법인이라는 태생적 이유로 동법 적용에도 제외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대구시는 직무를 태만하여 이런 문제점을 알고도 20년 넘게 (사)대구컨벤션뷰로를 방치하다가 이제는 해산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육 의원은 “대구시가 (사)대구컨벤션뷰로의 해산을 위해 관련 조례의 개정 없이 예산을 이관하려 하고, 의회의 동의 없이 공공기관에 사무를 위탁하는 등 이런 행정 절차를 무시하는 대구시의 독선적 행정, 이로 인한 위법적 행위는 홍 시장의 임기 초기부터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천시는 17일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청년CEO가 운영하는 2곳(옹그릭, 위드벅스)을 방문해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먼저 방문한 ‘옹그릭(대표 박치주)’은 옹기로 발효한 그릭요거트와 통복숭아 그릭요거트를 판매하는 사업장이다. 최근 발효유 시장이 눈에 띄는 가운데 옹그릭은 그릭요거트를 무유옹기에 전통방식으로 발효해 제품의 효능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았다. 특히 박 대표는 “지역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며 농가와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두 번째 ‘위드벅스(대표 이정관)’는 곤충을 이용한 반려동물용 사료를 제조하는 사업장으로, 지난해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전북 익산에서 영천 금호로 이주하여 창업의 꿈을 펼쳤다. 이 대표는 기존 가축 생산 방식이 아닌 친환경적인 곤충 사육으로 고단백 사료를 제조해 반려동물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식용 곤충 외 교육용 곤충을 함께 사육하여 체험 및 다양한 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업을 점차 넓혀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경북이 직면한 저출산과 고령화, 지방소멸이라는 3대 과제에 대응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대구시당은 16일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이하여 대구민주당은 오늘을 기억하며, 비극적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구시민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이하는 날이자, 국민안전의 날이기도 하다. 하늘의 별이 된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2014년 오늘, ‘가만히 있으라’는 안내방송을 듣고 구조를 기다리던 단원고 학생을 비롯한 304명의 무고한 국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세월이 흘러도 4월이면 유가족들의 상처는 덧나고 국민들의 마음은 한없이 무겁다. 10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하게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참사 당일 기록물은 아직도 베일에 감춰져 있다. 나아가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된 국민안전의 날을 비웃기라도 하듯 정부의 안전 무관심으로 2022년 10월 29일,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참사’비극과 오송지하도 참사, 해병대
.. [ 더타이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는 4월 16일(화) 오전 11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인 가운데 ‘확대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08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4년도 대구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대구시로부터 예산 편성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쟁점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의장은 “대구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의 추경인 만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필요한 사업이 반영되었는지, 예산 규모는 적정한지 더욱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현재 중동 위기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향후 대구시는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시의회가 제시하는 의견들을 충분히 반영하여, 소외받는 시민들이 없도록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식목일을 기념하여 4월 16일에 토함산자연휴양림에서 묘목을 식재하고, 경주소방서 문무대왕면 119지역대와 봄철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대비 소방합동훈련도 함께 실시한다. 토함산자연휴양림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은 토함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면적 121ha(363,000평)의 휴양지로, 공단은 이곳에 숙박시설과 야영시설, 세미나실, 체육시설, 휴양체험시설 등을 갖추고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묘목 식재는 식목일을 기념하여 숲의 소중함과 자연보전의 마음을 되새기고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공단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묘목 식재를 통해 울창한 숲속에 어우러진 야생화와 곧게 뻗은 수목, 임도 주변에 가지런히 놓인 관목 등의 볼거리를 보강하고, 테마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소방합동훈련은 문무대왕면 119지역대와 함께 토함산자연휴양림에서 실제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각본 없는 화재대응 및 대피훈련으로, 화재 대응 조직도를 토대로 상황전파 및 초기 화재진압, 이용객의 대피유도와 구호활동 등을 실전처럼 수행한다. 또한, 산불화재 대응 훈련 종료 후에는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