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기자회견 전문을 입수하여 자세히 살폈다. 좋은 미사여구는 다 들어있었다. 대권에 출마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그런 수준의 발언 정도는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복잡하고 다양한 구조 속의 현대 국가에서는 안철수가 국민에게 알린 정치권 변화에 대한 그의 인식은 이상향은 될지는 몰라도 현실적인 측면에서는 한참 빗나가고 있다.두 가지만 짚어보자. 안철수는 야권 단일화 문제에 있어 한 가지 분명한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단일화에 대한 끈질긴 기자들의 질문에 딱 부러지는 답변은 끝내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독자적으로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대답도 결코 하지 않았다. 때가 되면 단일화를 하겠다는 의도가 읽혀지는 대목이기는 하지만 그 시기가 지금은 아니라는 것이며 언젠가는 할지도 모른다는 여운을 남기게 해주는 안철수 특유의 간보기식 애매모호한 답변만을 했다. 그랬을 것이다. 문제인은 지금 컨벤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지금 단일화 여부를 발설하면 이득을 보는 측은 문재인이 될 것은 불을 보듯 빤한 이치이고 손해를 보는 측은 당연히 안철수임은 명백한 사실이다. 그래서 단일화 득실 여부를 따져본 정치적 셈법에 따른 비켜가기였을 것이다. 안철수
칼럼 대선출마 후보들 국민정서 제대로 읽어야국민들은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조용하게 치루기를 원한다.진정한 대선 진검승부는 후보자들이 메니페스트 공약과 책임지는 신중한 언행선거에서 후보자의 선책은 어론이 아니라 국민인 유권자의 귀중한 한 표에 승부 갈려후보자나 정당 간에 상호비방, 꼼수공약, 중상모략, 흑색선전, 네거티브 선거 분열 자제 지양해야 하며, 이번 제18대선거는 공정한 선거를 통해 유권자 선거혁명을 이루어야 하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선거법를 적용하고 공직자나 관변단체 선거운동을 자제해야 하며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고 엄벌해야 한다. 후보자는 대선 돕겠다고 따르는 무리들 옥석가려서 함께 해야 낭패 없다고 본다. 대선승리하면 공적 앞세워 자리 요구하는 무리도 있어 선거후에도 조용할 날이 없기 때문이다. 정말 국가를 위하고 바른 정치발전을 위해 후보 돕는다면 마음 비우고 초심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진정한 봉사와 지지자는 선거승리 후에도 백의종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국민들은 모두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언론들이 경쟁적으로 후보보다 앞서 나서며, 선거분위기를 조장한다. 신중한 책임 보도자세가 필요한 현실이다. 후보자를 존중한다
“이재오, 식솔들 살기 위해 안철수에게 갔다고?” 드디어 그동안 박근혜후보 죽이기 서막이 드러났다. 그것도 이제 공식적으로 전개할 모양이다. 19일자 조선일보기사를 보면 본격적으로 준비된 청사진을 펼칠 모양이다. 진작 “나는 박근혜 후보와 함께 할 수 없다” 라고 공표하고 총선에 나서야 했지 않았는가? 맛있는 과일은 모두 따먹고 껍질은 맛없다고 버린다?이재오가 “식솔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 안철수 쪽으로 갔다”고 하는데 이거 믿어줄 사람 있나? 처음부터 안철수를 원격조종했다는 것을 솔직히 실토하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이재오 혼자서만 안철수를 키웠나? 이명박 정권이 만난 합작품이다. 엄청난 언론을 동원시켜 뽀샤시하게 포장하여 오늘까지 오느라 무척 고생했다. 계획대로라면 민주당에 합당시켜 박근혜 후보를 낙마시킬 요량이다.박근혜 후보 대통령 만들기에 선봉에선 홍사덕 전 의원을 시궁창으로 몰아넣어 발목을 묶어놓고 제2, 제3 하며 앞으로 계속 박 후보측 주요인사와 관계자들을 난도질 할 것이 예상된다. 이 음모는 절대 이재오 혼자서 할 수 없는 거대한 음모다. 대선정국을 확실하게 장악하고 있는 이명박 정권과 친이계 일당들이다.앞으로 박 후보는 가장 힘든 싸움을 해야
지자체 조직적인 위장전입 철저히 조사 엄벌해야조직적으로 위장전입 수천명, 정부당국은 그동안 뭘 했단 말인가?일부 지자체장들에 탐욕이 부른 위장전입 사건, 재발대책 강구해야불법. 부당하게 지원받은 정부 지원교부금은 눈 먼 쌈짓돈이란 말인가? 잘못된 꼼수 좋은 방향으로 사용했다면 지역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본다.정부 교부금과 선거구를 지키기 위해 조직적으로 인구수를 부풀리거나 조장하는 잘못된 행정과 불법행위를 발본색원해야 하며, 해당 공직자는 단체장은 사법처리해야 한다. 적발된 몇 개 시.군만의 일이 아니라고 본다.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고 일어난 일로 위장전입이나 인구 부풀리기가 적고 많음의 차이이지 대동소이하게 일어난 이번 사태를 원천적으로 철저히 조사하여 대발대책을 강구하고 부정으로 수급지원 받은 정부교부금은 반환되어야 할 것이다.지방행정이 정치판에 들러리가 되고 짜 맞추기 꼼수행정으로 일관하는 사이 선심행정과 치적행정으로 겉치레 행정으로 주민의 고통과 어려움은 뒷전이고 세 부담만 가증시키고 말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 가관은 공직자들에게 위장전입을 할당하거나 성과를 인사고가에 반영하거나 위장전입자에게 뒷돈까지 지급했다니 참으로 어이가 없는
민주화 운동 경력훈장을 달고 정권을 농단했던 일단의 정치꾼들, 그들의 정치로 국가 경쟁력은 퇴보했고 민생은 오히려 피폐했다. 대도무문 간판을 달고 정권을 잡은 김영삼은 속 좁은 정치와 천박한 경제지식 때문에 IMF를 불러들이고 아들까지 감옥에 보낸 끝에 정권을 잃었고 김영삼의 실정을 틈타 정권을 잡은 김대중 역시 아들 셋을 몽땅 감옥에 보내고 국민 몰래 북한에 혈세를 퍼주어 핵 위협을 초래했을 뿐, 국가의 위상을 높인 적도 없고 민생을 향상시키지도 못했다. 뒤를 이어 대권을 잡은 노무현 역시 민심을 등진 정치로 국민의 외면 당해 정권을 잃었고 그를 추종하던 세력도 이마에 폐족 딱지를 붙이고 사라져 갔다. 그러나 박근혜의 공로로 기사회생한 한나라당은 또 한 번 국민을 배반했다. 이명박 형제와 이재오의 술수에 놀아나 정권 탈환에 절대적인 공이 있는 박근혜 의원을 뱉어내고 경선에서 이명박을 선택했고 국민의 우려대로 졸렬한 정치와 부정부패로 얼룩진 채 다시 위기를 맞았다. 한 번 한나라당을 위기에서 구한 박근혜가 나섰지만 안철수라는 괴물의 등장과 박원순의 서울시장 선거 승리에 힘입은 폐족은 부활의 깃발을 세웠다. 총선, 대선 승리를 확신하며 기염을 토했지만 한계를
안철수가 내일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한다고 해도 태풍은 이미 지나간 뒤다. 지금의 형세를 보면 민주당의 문재인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 안철수는 이미 하락세로 접어 든 것으로 감지된다. 그동안 안철수의 지지율에는 민주당 지지세력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다. 그 실체가 문재인에게로 이미 이동했거나 이동이 진행 중이라서 그렇다. 안철수가 며칠 뒤 대선 출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다고 했지만 안철수에게로 돌아올 모티브는 이미 상실한 뒤가 될 것이다. 물론 약간의 깜짝 효과는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기간도 상당히 짧을 것이고 이내 제자리를 찾아 갈 것이다,안철수의 기대는 문재인이 당내 1차 경선에서 50% 대에 훨씬 못 미치는 저조한 득표율로 1위를 하고 결선투표까지 가는 것을 원했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그러나 문재인의 압도적 지지율은 안철수의 존재감을 현저히 추락시키는 반대 효과를 가져와 안철수의 희망찬 기대에 찬물을 끼얹고 말았던 것이다. 이로서 안철수의 뻐꾸기 둥지 무임승차 작전은 일단 실패로 돌아간 것으로 보여진다.안철수는 그동안 머리를 제법 세차게 굴렀지만 뚜렷한 한계도 있었다. 안철수가 알고 있었던 것은 여론조사 지지율이 높은 줄만 알았지
[지만호 칼럼니스트] 간신에 관한 이야기는 대한민국에선 공개적으로 적시한 책들이 출간된 것은 없으나 중국의 역사를 보면 간신으로 인해 수많은 지배자가 패가망신한 것을 기록으로 보아왔다. 이러한 허망한 정치를 보아온 공자께서는 간신에 대해서 다섯 가지 유형을 지침으로 제자들에게 설명하였다고 한다. 그 첫째로는 반대의 마음을 가진 체 음험한 자, 둘째는 사기성이 농후한 달변가, 셋째는 고집이 세고 행동이 한쪽으로 치우친 자, 넷째는 뜻은 어리석은데 지식만 많은 자, 다섯째는 비리에 밝고 혜택을 누리는 자라 했다. 한 마디로 말 잘하고, 학벌 좋고, 잘난 체 하고, 만사에 통달한듯한데 그 속에는 진실이 없다는 점을 간파하였다. 아마도 공자는 학벌도 모자라고, 잘난 체도 안하고, 말도 잘 못하고, 덜 통달하더라도 진솔한 자를 원하였는지도 모른다.공자는 위의 다섯 유형에 물든 자들에게는 가차 없이 生보다도 死로서 다스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우리는 간신의 등장에서 얻은 경험으로 보면 권력의 태동 시절이나 난세에 많이 생기는 것을 보아왔다. 대한민국은 지금 경제대국과 통일을 준비하는 18대 대통령 선출을 위해 여야 후보가 결전에 들어갈 진영을 갖추는 중이다. 대부분 진
민주당 대선 후보 최종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과반수를 넘는 득표율로 결선 투표 없이 민주당의 최종 후보로 확정이 되었다. 새누리당에서는 축하의 덕담을 보내면서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했고, 안철수는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확정될 때에는 안철수는 묵묵부답이었지만 문재인에게는 호감을 보내줌으로써 안철수는 자신의 위치가 야권에 서 있음을 분명히 했다.문재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경력의 소유자다. 경선기간 내내 민주당 일각에서는 문재인은 노무현의 아바타라는 말이 끊임없이 나왔고, 노무현의 색채가 너무 짙어 필패 후보라는 소리도 나왔다. 아시다시피 노무현 정권은 지난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명박에게 500만 표 이상의 표차로 패배를 당함으로써 확실하게 실패한 정권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실패한 정권의 권력 상층부에서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니 이번 대선도 친노 인사와의 대결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문재인은 실패한 노무현 정권의 적장자의 꼬리를 결코 뗄 수없는 친노 프레임에 강하게 갇혀있는 검증 안 된 정치인이다. 검증 안 된 정치인은 미래를 예측할 수가 없어 럭비공과 같은 존재로 인식을 받는다. 어디로 튈지 알 수가 없기 때문
한국 신용등급 격상, 후속대책 강구해야지난 97년 외환위기 불러온 쓰라린 IMF 사태 교훈삼아야단기 투기성 자금유입에 대비, 일시적 외환 유동성 막을“스와프”철저한 대책 강구해야최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 미국의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이 미국경제 살리기 위해 매달 400억불씩 모기지 주택채권을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부양을 위해 과감한 정부조치를 내렸다. 따라서 글러벌 경제에 자금흐름이 급속도로 유통되게 되었다고 본다.국제 금융시장에서 경제적 논리에 이익을 쫒는 내엄한 국제적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미연방전부는 침체된 주택경기를 부양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기를 살리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져 있어 미 정부의 과감한 금융조치가 경기를 살리는데 긍정적인 도움이 되겠지만 자금흐름에 따라 울고 웃는 시장이 형성 될 것으로 본다. 시용등급이 상향 조정된 한국시장에 많은 자금이 유입되어 단기수익을 노리는 단기성자금이 오히려 한국경기에 걸림돌이 될 우려가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주택경기가 침체되고 경기부양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외국의 단기차입자금은 우리의 시장을 살리는데 기여하기보다 단기 이익을 쫒는 투기성 자
박정희 전 대통령이 환생을 했나, 아니면 재림을 했나, 새누리당 대선주자는 박근혜가 분명한데 반 박근혜 세력들은 지금 이미 고인이 된 박정희와 대선전을 치루고 있다. 5.16이 먹혀 들어가지 않으면 유신이 나오고, 일반국민들로 부터 유신체제가 경제발전에 기여했다고 하는 여론조사의 수치가 63%가 넘는다는 보도가 나가자 이것도 안 먹혀 들어간다고 판단을 했는지 이번에는 인혁당도 불러낸다. 얼마 전에는 5.16을 지지한 적도 있었던 故(고) 장준하도 불러냈다. 반 박근혜 세력들은 과거 노무현 정권 시절 우파를 때려잡기 위해 설치했던 과거사진상조사위원회에 보관중인 먼지 묻은 자료들을 마구잡이로 뒤적여 이미 고인이 된 박정희와 일대 쟁투를 벌리고 있다. 이런 식으로 나가다간 조만간에는 최태민도 등장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이미 죽어 흙으로 변해버린 땅속을 뒤집어서라도 별의별 뼛조각들을 다 들고 나올 것이다 그래도 안 되면 살아있는 박근령의 이름도 나올지도 모르며 신동욱의 이름도 등장 할지도 모른다. 2차 인혁당 사건은 유신체제하에서 일어났던 사건임은 분명하지만, 우파적 이념을 가진 국민들과 좌파적 이념을 가진 국민들이 보는 시각은 관점에 따라 다를 것이다. 우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