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지난해 춘천 개최에 이어, 9.14(토)∼9.15(일) 양일간 원주 따뚜공연장에서 제2회 강원도 풀뿌리기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풀뿌리기업의 판매촉진을 유도하고 풀뿌리기 업에 대한 인식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제는 '진심을 담은 작은 기적'으로 정했다. 이는 풀뿌리기업의 임직원들이 진심을 다해 만든 다양한 제품을 참관객들이 하나 하나 담는 것이 모여 작은 기적들이 일어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총 3만 여명의 풀뿌리기업, 풀뿌리기업 중간지원조직, 일반 관람객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풀뿌리기업들이 한 마음이 되어 준비한 금번 행사는 풀뿌리기업 제품판매·홍보를 위한 70여개의 풀뿌리기업관을 설치 하여 즉석 판매 및 시식, 체험프로그램 운영, 택배 서비스를 지원하고 풀뿌리기업의 창업 및 활성화 유도를 위한 도내 풀뿌리기업 전 문가 집단인 프로보노단의 세무, 노무, 법무, 지식재산권 분야 등 경영컨설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도내 풀뿌리기업의 전통공연, 댄스, 직장인밴드의 상시공 연과 다양한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을 운영하여 페스티벌 참여기 업의 판매지원과 관람객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페스티벌을 시
강원도 원주시는 호저면에 위치한 대명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장을 올해 말 폐쇄 한다. 대명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장은 한국전쟁 이후 한센병 환자들을 위한 정착촌(대명원)이 형성되면서 지난 1991년도에 대명원 일대에서 발생되는 오염원의 수처리를 위해 준공되어 현재까지 운영돼 왔다. 그러나 대명원 개발계획에 의해 거주민의 이전과 축산농가의 사업포기에 따른 가축분뇨 발생량이 감소하면서 현재 본 처리장에 유입되는 가축분뇨는 4개의 양돈 임대농가로 이들 농가를 위한 처리시설로 전락했다. 최근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관계법 이행에 따른 악취와 기술진단을 실시한 결과 시설노후로 인한 시설 개선비용이 최소한 약 17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산출됐으며 매년 발생되는 운영비도 약 5억 원이 소요되고 있어 폐쇄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차집관로 준설 및 시설 정리 등을 실시한 후 12월말 완전 폐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 가축분뇨처리장이 폐쇄되면 악취가 저감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명원 일대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와 우수는 기존 방식대로 하수종말처리장으로 관로를 통해 이송하여 처리한 후 방류될 것"이라고 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KBS 제주방송 총국과 제주개발공사가 후원한 "제주특별자치도 제1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이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주최로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도에서 개최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2. 1. 11자로 국내 최초로 '장기 등 기증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9월을 장기기증의 달로 지정하는 한편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하였고, 금년도 처음으로 기념행사를 갖게 되었다. 오늘 이 행사에는 각계 각층의 도민이 250여명이 참석하여 장기기증에 많은 관심을 보여 주었고, 생존시 신장기증자인 김영송님과 290명이 장기기증서약 및 혈액특석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준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에 대하여 도지자 표창패가 주어 졌다. 이와 더불어 생명나눔 운동을 손수 실현한 기증자인 최영일님과, 김전순님, 그리고 정숙렬님이 참석하였고 장기 이식자인 김동철님이 자리를 함께하여 참석자들이 큰 박수를 받았다. 최영일님은 과거 어두운 사회생활을 해오다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고 살기위한 방안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다 우연히 신문기사를 보고 다른 사람에게 나눔으로 보답하기 위하여 신장을 기부하게 되었고, 이후 봉사하면서 참된 삶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바쁜 일상생활에 쫓겨 가정과 자녀에게 소홀해지고 아버지로서의 위상마저 떨어지고 있는 요즘 가정의 건강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아버지 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열린아버지 학교를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일반주민·공무원 등 모두 50명으로 참가비는 없으며, 신청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아버지가 참여할 수 있다. 13일부터 방문 또는 전화(430-2120)로 선착순 모집중이다. 이번 열린아버지학교는 8월 31일(토)과 9월 7일(토) 오전 9시 40분부터 저녁 8시 40분까지 2회에 걸쳐 홍천군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두란노아버지학교 운동본부에서 위탁 운영하며, 교육의 주요내용은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와 가정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허깅, 자녀에게 편지쓰기, 아내에게 편지쓰기 등의 활동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열린아버지학교를 통해 아버지로서 올바른 정체성을 회복하고, 자상하고 존경받는 아버지로 거듭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아버지들이 적극 참여하여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으면
일반부 금상, '전통문양의 합'(이경아트 금명자씨) '2013 강원도 공예품 대전'에서 삼척시가 일반부에서 금상, 학생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줄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18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열린 '2013 강원도공예품대전' 일반부에서 금속 부문의 '전통문양의 합'을 출품한 금명자씨가 일반부 금상을 학생부에서는 도자공예 부문의 '토우청자 파티볼 세트'를 출품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유세진씨가 학생부 대상을 수상했다. 또 일반부에서는 금상을 포함해 4명이 입상하고, 학생부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7명이 입상하는 등 모두 11명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7일(목) 오후 1시 춘천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되며, 입상작은 오는 8월에 열리는 전국 공예품 대전에 출품하게 된다. 삼척시는 우수 공예품 개발과 상품화를 위해 지속적인 육성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강원도 홍천군 보건소(소장 선주훈)에서는 건강한 영ㆍ유아기 형성과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6월 20일(목)과 6월 25일(화) 11:00 ~12:00에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생후 4개월부터 1세미만의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랑 쑥쑥! 건강 쑥쑥! 육아 교실』을 운영한다. 오감 발달을 위한 베이비마사지는 모유119 춘천지점의 정미정 강사가 진행하며 영ㆍ유아기 구강관리, 아토피 피부염 예방 등 건강한 육아에 필요한 알찬 내용으로 구성 되어 있다. 베이비 마사지는 아이와 부모의 신체접촉을 통해 엄마의 사랑을 전달하여 정서적 안정과 성장발달을 촉진하고, 심ㆍ폐 기능 및 성장발달 향상은 물론, 소화와 배설을 돕고, 정서 안정과 척추긴장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얼굴 마사지, 다리 마사지, 가슴 마사지, 소화를 돕는 배 마사지의 방법을 실습을 통해 배우고 가정에 돌아가서도 쉽게 아기와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아기와 엄마와의 긍정적 상호 작용을 유도하고 영유아기의 구강 관리와 아토피 피부염 예방교육을 통해 육아에 필요한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허남걸 자치행정과장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경험한 소회를 책으로 풀어내 화제다. 허 과장은 최근, 그 간의 공직생활을 기록해 온 시와 수필을 묶어「설레임」이란 책으로 펴냈다. 「설레임」은 그 간의 기록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로 구분하여 풀어냈으며, 개인적인 일상사는 물론, 국정의 방향이나 중요 사건 등도 다루고 있어, 읽는이로 하여금 지난날을 되돌아보게 한다. 허 과장은 이 책을 동료 직원들에게 선물로 나누어 주고 있어서, 바쁜 일상에서도 책을 읽는 여유와, 주변에 일어나는 사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여유를 동시에 선물하고 있다. 책을 통해 "가슴이 비고, 머리가 비고, 숨소리가 멈출 때까지 나는 언제까지나 흰 종이위에 인생의 낙서를 멈추지 않으렵니다"라고 밝힌 허 과장이 풍부한 감성으로 직원들과 군 살림을 이끌어 가기를 바라는 '설레임'으로 홍천군은 가득 차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강원도는 도내 55개 전통시장 상인 300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교육을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춘천 강원숲체험장과 강릉 선교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막대한 자본력과 유통망을 앞세운 대형마트·SSM의 입점으로 골목상권이 점차 잠식되어 가는 유통환경의 변화와 고객의 변화된 서비스 요구에 성공적으로 대응하여 전통시장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유머서비스로 행복한 고객만들기" "서비스 이미지 메이킹"등의 내용으로 사례, 실습, 게임, 동영상시청으로 진행되며, 시장상인들은 예전의 사고방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고객중심의 사고의 전환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실천방법을 교육받는다. 이번 중소상인 서비스교육은 바쁜 여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상인들이 참여한 만큼 변화한 환경에 대한 정확한 인식 및 경영마인드 함양은 교육생뿐 아니라 주변 상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변화한 환경에 전통시장이 적응하고 자생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는 도내 전통시장의 시설등 낙후한 제반여건으로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였다면 지금부터는 상인 스스로의 의식변화를 통한 경영마인드
제주시는 동백동산 소재 조천읍 선흘1리가 세계 최초로 람사르 마을로 지정됨에 따라 세계적인 마을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람사르 마을'이란 람사르 습지가 있는 마을로 주민역량, 생태프로그램운영 등 습지보전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마을로서 환경부 장관의 추천으로 람사르 사무국에서 인정한 마을이다. 이에 따라 '람사르 마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에 람사르 로고를 사용할 수 있어 세계적인 인증 브랜드를 확보하게 된다. 그간 제주시에서는 습지 생태체험 프로그램운영, 선흘곶 축제 등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육성 지원하고 동백동산 주차장 및 탐방로 정비사업에 1,130백만원을 투입하는 등 기반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동백동산에 10억원을 들여 종합 탐방안내소를 건립하고 마을과 연계한 상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습지 생태관광의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지역주민과 환경전문가, 행정을 어우르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람사르를 활용한 브랜드 개발 등 지역주민 스스로 소득을 창출하고 친환경 생태마을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제주시에서는 2013년 1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 결과 5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음식물쓰레기 10%가 감량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목표는 20%로 현재 감량률 10%로 점차 개선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제주시 음식물쓰레기 운반 및 처리비용이 연간 62억원으로 환산하면, 6억원이 경제적 이익이 발생하는 효과가 있으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수입이 7억 6천만원으로 연말까지 가정하면 음식물 재정자립도는 12%에서 30%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정의 식재료 기준으로 보면 지출액이 전국 평균 연간 3백 76만 7천원(2011년)이고 버려지는 음식물이 20% 정도이므로,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75만 3천원, 음식물쓰레기 10% 감량했을 때 연간 7만 5천원 가계 지출비용이 절감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감소폭이 점차 증가(1월: 8% → 5월: 13%)하고 있는 것은 4월 중 시민평가단에 의한 평가보고에도 나타 났듯이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 사용률이 85%이상으로 나타나 종량제 시행초에 비하면 빠르게 조기 정착되는 점과 음식물종량제의 개별계량(RF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