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시가 오는 8월 열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 운영 동선 내 위법 및 불량시설물에 대해 강력 대처키로 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위법 및 불량시설물 정비는 세계조정대회 성공 개최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다.시는 가로환경 정비를 위해 건축디자인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대회운영 동선 내 불법행위에 대해 관련법령에 의거 먼저 시정명령을 할 계획이다.시정명령 후에도 불법행위가 시정되지 않으면 형사고발, 이행강제금 부과, 강제철거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특히 국도변 도로 무단점용, 농산물 판매대에 대해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불량시설물 정비를 추진해 세계조정대회의 성공 개최와 관광ㆍ스포츠 도시에 걸맞은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충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선진시민의식이 우선돼야 하는 만큼 위법 및 불량시설물은 자진 철거해 불미스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청북도북부출장소는 제천, 단양 지역 기업체의 환경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22일 북부출장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시책 등 환경관련법 교육을 실시했다.간담회에 앞서 최근 환경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북부지역 환경기술인들은 지역 환경보전과 환경사고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인 ‘자율환경관리 실천 선언문’을 발표하고 44개 기업이 참여하는(제천 7개반, 단양 5개반) ‘지역환경살피미’를 구성하였다 이날 ‘자율환경관리 실천 선언’에 참여한 대림비엔코 김형근 팀장외 50여 명은 “환경보전의 최 일선에 있는 환경기술인들이 지역의 환경파수꾼으로써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우배 북부출장소장은 “전문적 지식을 가진 지역의 환경기술인들이 자발적인 실천의지를 가지고 환경살피미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지역환경보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부출장소도 환경기술인의 자발적 노력에 부응하여 환경관리 멘토링과 같은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시책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북부출장소는 환경기술인들의 ‘자율환경관리 실천 선언’과 ‘지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시가 사과꽃 개화시기를 맞아 사과나무가로수길 걷기행사를 연다. 23일 시는 사과나무가로수 서포터즈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첫 행사로 사과꽃 향기로 가득한 가로수길 걷기행사를 오는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는 충주의 명물 사과나무가로수길을 시민과 함께하는 명소로 만들고 지역브랜드 홍보를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4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까지 충주사과나무가로수 서포터즈 22가구를 모집했다.서포터즈에 선정된 가구는 이번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사과나무 적화, 적과, 봉지씌우기, 봉지벗기기, 스티커부착, 사과따기 등의 사과나무 한 살이 작업을 수행하며 사과나무가로수와 충주사과를 홍보하게 된다.한편 올해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에도 예년과 같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탐스런 사과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시민들이 사과꽃 향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사과나무가로수길 1km를 새로 조성하고 가로수길 현황 안내도도 설치했다.또한 쉼터와 지킴이 역할을 해 왔던 원두막은 시민들이 쉬면서 사과에 대한 멋진 시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사과사거리(건국대사거리)에는 먹음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시가 산나물・산약초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속기동반을 편성해 4월16일부터 단속을 시작해 오는 6월 15일까지 2개월간 산나물 등 불법채취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들어간다.시는 이번 단속기간 중에 산나물ㆍ산약초 채취 동호회나 인터넷 카페, SNS 등을 통해 모집하거나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집단적으로 산나물ㆍ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단속대상은 공ㆍ사유림의 경우 산주의 동의 없이 산나물ㆍ산약초 채취하거나 희귀 멸종위기의 식물, 관상식물의 굴ㆍ채취하는 행위, 약용수종인 산청목, 헛개나무, 겨우살이, 음나무 등 주요 식물을 뽑거나 벌채하는 행위 등이다.아울러 산에서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등 산불예방을 위한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보다는 합법적인 굴취ㆍ채취 행위를 정착시켜 산림소유자와 지역 주민의 소득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해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이용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다만, 산나물ㆍ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소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전국 루어 낚시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1회 NS 블랙홀컵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4월 마지막 주말인 28일 단양군 남한강 일원에서 열린다.낚시용품 전문회사 NS가 주최하고 단양군, F-TV, FSTV, 낚시춘추, 월간낚시21 등이 후원하는 대회는 전국에서 500여명의 낚시 동호인들이 출전해 쏘가리와 한판승부를 펼치게 된다.대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10시30분까지 주최 측에서 지정한 코스에서 실시되며, 18cm 이상의 쏘가리 3마리를 합산한 길이로 성적을 매긴다.시상으로 △1등 상금 100만원, 부상(200만원 상당) △2등 상금 50만원, 부상(100만원 상당) △3등 상금 30만원, 부상(70만원 상당)이 각각 주어진다.이밖에도 4〜15등상을 비롯해 다가족상, 최고령상, 베스트커플상, 원거리출조상 등 다채로운 상이 마련된다.특히 대상어종인 쏘가리 외에도 끄리나 강준치, 꺽지 최대어를 낚은 참가자에게는 고급로드와 상패가 제공된다.지난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회는 유일하게 단양남한강에서만 개최되고 있다.이는 단양군의 낚시마케팅을 통한 유치 노력과 함께 교통, 숙박, 환경(여울) 등 3박자를 고루 갖추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오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9회 JIMFFree(짐프리,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JIMFFree는 JIMFF(제천국제음악영화제, Jecheon International Music Film Festival)와 Free의 합성어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은 관객 모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영화제를 만들어가는 사람을 말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5일 자정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접수자에 대해 5월 15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후, 서울에서는 각 5월 22일부터 5월 31일, 제천에서는 6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면접을 거쳐 6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모집분야는 마케팅팀, 홍보팀, 프로그램팀, 운영팀, 초청팀, 공연팀, 이벤트팀, 기술상영팀, 자막팀, 미술팀, 미디어사업팀 총 11개 팀이며, 지원희망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은 후 메일(volunteer@jimff.org)로 제출하면 된다.자원봉사자는 영화기간 9일 동안 제천 메가박스,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청풍호반무대, 수상아트홀,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시가 시민생활의 안정을 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단독주택 도시가스(LNG) 공급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단독주택의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3월 「충주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충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가스를 설치하는 세대에‘수요가 부담 시설분담금’을 지원하고 있다.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대가미공원 주변에서 연수동 중앙초등학교 일원과 문화동 문화우체국 주변까지 총 12.2km의 본관 매설공사가 완료되고 가스공급 세대에게 11억원의 수요가 부담 시설분담금을 지원해 총 941세대에 가스공급 혜택을 받게 됐다.시는 올해도 단독주택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유가상승으로 인한 연료비 부담 등 많은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대폭 예산을 늘려 25억원의 수요가 부담 시설분담금을 확보했다.올해 1차 사업으로 교현2동 시립도서관 주변과 교현안림동 동아아파트 일원, 용산동 충주여고와 충주공고 일원, 봉방동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 총 2415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사가 진행 중으로 시는 19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하반기에는
[더타임스 김병호기자] 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ㅇㅇ의원, ㅇㅇ한의원 등 병원 6곳을 불법 운영하면서 4년간 요양급여 약 48억원을 편취한 피의자 4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 수사 후 불구속 송치 예정이다.피의자들은 의료면허가 없는 일반인이 의료조합을 개설하면 의사를 고용하여 병원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명의만 존재하는 유령 조합원을 모집한 뒤 병원을 개설하였다. 본 건 “이사장 병원”은 일반인이 유령 조합을 설립하여 세금을 편취하는 신종 범죄로서, 소위 “사무장 병원”이라고 불리는 기존 범죄보다 더욱 지능화되어 국민의 혈세 유출이 우려된다.제천경찰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조하여 부당이득금 약 48억원을 국고로 환수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피해가 없는지 계속 확인·수사 중에 있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단양군의 수장인 김동성 군수가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김군수는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행사에서 특강을 열고 단양군의 각종 귀농귀촌정책을 소개했다.그는 “중부내륙 최고의 힐빙(heal-being)관광도시인 단양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와 지원책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옛단양 농어촌 뉴타운, 하일지구 한옥마을 등 귀농귀촌 주거 인프라와 농촌체험마을, 농업발전기금, 농업재해보험, 산림소득화(3M)사업 등 맞춤형 소득지원책은 참석자들의 이목을 한데 모으기에 충분했다.이와 함께 귀농교육프로그램, 귀농투어, 시골집건축체험프로그램, 농촌생활체험프로그램 등 각종 시책과 귀농인 주택수리비, 귀농후견인(멘토)제, 귀농인 농기계구입지원 등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지원책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김군수는 “고운골자연학습원과 다누리센터, 낚시박물관, 슬로우타운, 선사문화테마파크 등 다양한 힐빙관광 인프라는 귀농귀촌인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숲치유-의료관광시설 도입과 단양종합리조트 조성, 양방산모노레일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시보건소(소장 이국환)가 우울증과 자살률이 높은 계층인 청소년은 물론 성인,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 관리를 위한 시민 웃음치료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제천시의 ‘웃음치료사업’은 오는 4월 23일 오후 7시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없는 ‘션샤인 제천’ 선포식과 아울러 인기 개그맨 황현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웃음제공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로 시작한다.또,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다수의 개그맨들을 차례로 제천시의 ‘웃음치료사업’에 동참시켜 ‘정신건강의 도시 션샤인 제천’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제천시의 ‘웃음치료사업’은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크게 일반 시민 대상 프로그램과 우울증과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시민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일반시민 웃음치료 강좌 3회, 입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중ㆍ고생 웃음치료 강좌 2회가 예정되어 있다.우울증 위험군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은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여 웃음치료, 사이코드라마 상영 등 전문 프로그램을 월1회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제천시는 ‘웃음치료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