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에 펼치는 '제25회 복사꽃큰잔치 군민 민속놀이 한마당' 27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지역민과 출향인이 어우러져 즐기는 잔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5회 복사꽃 큰잔치 개최를 축하하는 대구시민취타대․오십천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화합 축하퍼포먼스, 자매결연 도시 송파구의 한성백제문화제 홍보퍼레이드,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흥을 돋울 예정이다. 입장식은 영덕군의 고속도로·철도 시대 개막을 자축하고 올 한해 일어난 9개 읍면의 행복하고 의미 깊은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군민 모두가 함께 기발한 소품과 응원도구로 흥겨운 한마당 잔치 분위기도 연출한다. 다양한 축하 퍼포먼스도 마련했다. ‘영덕무고예술단’은 사통발달의 시대가 소중한 우리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임을, ‘줌마난타단’이 일상 속 군민의 문화향유가 소중함을, ‘오십천풍물패’가 영덕을 찾는 모든 이들을 환하게 맞는 지역의 매력을, ‘월월이청청보존회’는 둥근 춤사위처럼 소통과 화합으로 더 큰 가치가 있는 블루시티 영덕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다짐을 릴레이 문화공연으로 펼친다. 본행사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민속씨름, 줄다리기, 대형복숭아 굴리기, 제기차기, 장치며 달리기, 고무신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영덕문화원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7 영덕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문화예술제는 “10월의 만남! 문화와 예술의 향기”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시, 공연,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전시종목은 시화전, 미술・조각전, 사진전, 서예전, 문인화전, 서각전, 유화전, 목공예전, 성인문해전, 한지공예전 등 10개 분야다. 관내 13개 동호회원들이 1년 동안 준비한 작품을 전시하며, 지역출신 문인화가 심관 이형수 선생의 “영덕의 인물”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13개 분야 15개 단체가 공연하고 19, 20일엔 17시 30분부터 가을야외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문화체육센터 앞 야외무대에서는 19일 저녁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이미지 사진제작, 전통차 체험, 베트남 월남쌈 체험, 열쇠고리 목공예 만들기, 세라믹 핸드페인팅, 펠트로 손거울 만들기, 서각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포항시가 2017년도 포항시 장애인복지정책의 기본 방향을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이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건과 환경조성’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장애인 시책을 추진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7.3% 늘어난 총 4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록 장애인 25,866명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오고 있다. 그 중 4,000여명에 대한 장애수당 지급, 3,950여명에 대한 장애인연금지원 등으로 장애인 가운데 경제적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13개 장애인단체를 활성화해 장애유병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운영으로 모든 장애인들이 활발한 사회참여와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애인들에게 최고의 복지제도는 일자리 창출로서, 특히 취업에 많은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은 그 어떤 계층보다 취업에 대해 목말라 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정부시책과 연계, 2016년 보다 15%증가한 460개의 장애인일자리를 목표로 장애유형에 맞는 평생일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민간수행기관 사업확대, 단체·기관에 맞춤형 일자리 확대, 직업재활시설 운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0월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울진읍 연호공원 일원에서 ‘제4회 울진군 주민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일출)가 주관하고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 및 울진군이 후원하며, ‘희망 한걸음, 행복 두걸음, 함께해요 복지울진!’이라는 주제로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관련 시설 ․ 기관 ․ 단체, 취업박람회, 보건소, 자원봉사단체 등 40개소가 참가하여 다양한 복지정보제공과 특장차전시, 무료건강검진, 기념사진 촬영, 다문화 의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 복지박람회에서는 사회복지 일선에서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및 장애인들의 생활 속 불편을 몸소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장애체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각 부스별로 복지정보 및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10개 이상 부스 체험 시 2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각종 복지관련 정보제공은 물론 사회복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
포항시는 28일 최양식 경주시장을 초청한 가운데 대잠홀에서 시산하 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서 최 시장은 ‘포항과 경주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고대사를 통해 본 양도시의 역사적 관계와 문화교류 등을 설명하고 이것이 어떻게 오늘날로 이어지게 되었는지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오천읍 원리의 근기국 지석묘, 중성리와 냉수리 신라비, 연오랑 세오녀 등 포항지역의 고대사 유적과 신화를 통해 포항이 어떻게 신라의 형성에 기여했고 단일국가로 발전했는지를 설명했다. 최 시장은 “오랜 옛날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주와 포항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여 해오름동맹과 형산강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해 나가자”고 다짐하며 이날의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울산, 경주, 포항 3개 도시는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결성한 해오름동맹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오는 11월 6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경주시를 찾아 특강을 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과 경주는 2015년 상생협약을 체결한 후 다방면에서 형산강프로젝트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5일에는 ‘201
영덕군은 지난 28일 진해 해군잠수함사령부가 주관하는 신돌석함 부대창설 기념행사에 신돌석 장군 후손과 함께 참석해 애국충절의 고장 영덕의 자긍심을 높였다. 영덕군은 이날 하성찬 부군수를 비롯해 신돌석 장군의 후손 신재식씨, 신돌석 장군 출신 지역인 축산면 주민대표 다수가 사령부를 방문했다. 부대창설과 초대함장 취임식을 축하하고 안중근 잠수함 및 역사관을 관람했다. 신돌석함은 국내기술로 개발한 1800t급 잠수함으로 대한민국 해군이 구한말 의병장 신돌석 장군을 기리기 위해 지난 8월 신돌석함으로 명명했다. 9월 7일 울산 현대중공업이 잠수함 건조를 완료해 진수식과 함명 선포식을 열었다. 하성찬 영덕부군수는 “백년의 세월을 넘어 동해 수호신으로 돌아온 신돌석 장군의 이야기를 통해 호국사상 선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에서는, 최근 잇따른 공무집행방해사건 발생이 도를 넘었다고 보고 앞으로 공무집행방해 사범에 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 단속하기로 했다. 지난25일밤 10:30경 포항시 북구 상대로 도로상에서 술에 취한 A씨(40세)가 대리기사를 폭행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이 출동했다. 가해자, A씨는 출동한 경찰에게 욕설과 폭행하려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후 경찰서로 연행하는 과정에서 다시 경찰관에게“ 야, 이 ××야 ” 라면서 경찰서 안에 비치된 정수기를 발로차 부수고 소리를 지르는 등 행패를 계속 피워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지난 10일 03시경에는 술에 만취한 C씨(40세)가 택시비 시비 끝에 학산파출소에 찾아와 약25분간 경찰관들에게 욕설을 하며 소란을 부리자 이를 제지하면서 귀가를 권유하는 경찰관들에게“ ×××새끼 너 옷벗고 나랑 맞장뜨자 ” 라고 하면서 경찰관의 멱살을 잡아 흔드는 등 폭행을 하다 결국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되는 등 공무집행방해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고 그 정도도 심각한 상태이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할 내에서 발생한 공무집행방해 사범이 2014년 83건, 2015년
포항시가 친환경 생태도시 기반을 위해 추진 중인 형산강 프로젝트의 선도 사업인 ‘에코생태탐방로’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남구 연일읍 중명리 일원 형산강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장두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산강 프로젝트 선도사업인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에코생태탐방로의 전면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에 이어 형산강의 밤하늘을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새롭게 수놓을 점등 퍼포먼스,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작은음악회 연주로 이어졌다.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는 총 35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형산강 물길을 따라 멸종위기 조류가 겨울을 보내는 곳으로 유명한 남구 연일읍 중명리와 유강리 일대에 에코생태전망대와 생태탐방로(1.7km)를 조성했다. 특히, 에코생태전망대는 자연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수상레포츠인 요트의 진취적인 기상과 세련된 형상을 디자인화 함으로써 포항시가 환동해 해양‧문화‧관광 중심 도시로 도약하려는 강한의지를 담고 있다. 전망대 1층 내부에는 철새를 주제로 한 증강현실(AR)영상관과 철새 전시실, 2층 전망대에는 형산강을
영덕군에서는 지난 26일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영덕지사(지사장 이상도)에서 추석을 맞아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담은 성금 1백8만원을 영덕군청(군수 이희진)에 전달했다. 이날 이상도 지사장은 “현재 복지지원이 여러분야에서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소외된 이웃들이 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가정에 적절히 배분되어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영덕지사는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원 모두의 정성을 모아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권순일 주민복지과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저소득층 8가구에 각18만원씩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포항북부경찰서 (서장 박찬영)는 지난 25일 ~ 11월 25일(토)까지 수확기 전・후 범죄예방활동 강화 계획을 추진한다. 주요내용으로 농산물 저장소, 정미소, 건조장 등 보관이 집중되는 장소에 대해 사전 범죄예방진단 실시 및 지역경찰 순찰선 편입, 각 마을별 주요 도로에 대해 ‘목’ 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포항북부서는 농산물 저장소 및 자주 집을 비우는 주택을 대상으로 적외선 경보기를 배부하고, 旣 시행 중인 블랙박스(이동형) CCTV를 적극 활용하여 치밀한 범죄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수확기 기간을 노린 범죄예방활동에 전력을 다해 농민들이 장기간 정성들인 농산물을, 안심하고 수확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