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이희진)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17년 지역수요맞춤지원 지역연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 등 총 사업비 24억원을 확보했다. 영덕군은 강구항으로 집중 되는 관광객을 북부지역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지역의 생태자원, 역사문화자원, 관광인프라의 연계로 생태, 체험, 힐링, 숙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영 에코힐링 관광권역 조성 사업을 영양군과 연계해 공모사업으로 신청했고 서면심사, 현장방문, 최종발표를 거쳐 최종 공모 선정됐다. 특히 영덕군 주요사업은 영&영 관광문화공원 조성사업으로 광역교통망개통 개발호재의 시기에 지역 관광자원의 균형적 활성화와 내륙․해양자원을 연계하는 북부지역 핵심거점 랜드마크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으로 북부 4개면 개발의 신호탄으로 첫 단추를 꿰게 되었고 향후, 고래불 국민야영장과 연계하는 지역의 신관광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저성장․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에 대응하여 지역이 스스로 자생할 수 있도록 포용적 국토발전전략을 제시하고, 교통․통신 발전에 따라 개발 시군의 경계를 넘어서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간 연계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
포항시가 오는 28일까지 관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계란에 대해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부적합 계란'인지 여부를 점검한다. 먼저 22일부터 24일까지 대형 유통 및 중소형 마트와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본청과 각 구청 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들이 합동으로 '부적합 계란' 판매 여부를 방문 조사한다. 25일부터는 계란 사용량이 많은 제과점과 빵류 제조업체등에 대해 포항시, 남․북구청 등 3개반 6명의 점검반이 사용되는 계란의 난각표시번호 등을 확인해 부적합 계란을 걸러낼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부적합 계란이 발견되면 압류 봉인하고 축산과와 협업해 수거 폐기할 방침이며, 부적합 계란 유통 추적조사가 완료될 때까지는 부적합 계란 유통과 사용·보관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제과협회 포항시 지부와 위생 관련 단체, 집단급식소 등에 '부적합 계란을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의 협조문을 발송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시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포항시에는 부적합 계란을 생산하는 농장은 없으나, 부적합 계란이 시중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식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울진울진군 (군수 임광원)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8월 10일 청소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울진문화기행’을 운영했다. ‘울진문화기행’은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울진군 주요 문화재인 봉평신라비, 해월헌, 대풍헌, 월송정 등을 견학하고 관련된 역사를 배우는 문화체험활동으로 진행했다. 매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문화해설사가 동행하여 우리고장문화재에 얽힌 역사적 사실들을 이야기해 줌으로써 지역문화를 바로알고 애향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울진고등학교 또래상담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성장기 청소년들의 진로․고민상담 등을 통해 참가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고 우리고장 문화를 소중히여길 줄 아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우리군은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 지원에 힘쓸 예정” 이라고 말했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연안 해역에 28℃이상의 고수온현상으로 양식어류 폐사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6일 16시부로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경북도, 수협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대책반을 편성․운영했다. 또한 7일 육상양식장에서 최초 피해신고 즉시 합동피해조사반을 편성해 피해조사를 하는 등 고수온피해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현재까지 육상양식장 4개소, 강도다리․쥐노래미 17,819마리가 폐사했고, 2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고수온이 지속될 경우 양식어류의 쇼크로 인한 추가폐사가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고수온은 7월말 냉수대 소멸 직후 폭염 및 태양복사열의 영향과 제5호 태풍 노루의 동해 먼 바다 통과로 동해연안에 북동풍 계열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어 수온이 평년대비 4∼6℃ 정도 높게 형성됐다. 이에 따라 군은 양식어가에 먹이공급 중단, 차광막 설치, 액화산소 및 순환펌프 가동 등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폐사한 어류는 신속히 선별 후 폐기 처리해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고수온에 대비해 양식장시설현대화, 액화
포항시 우수농산물인 죽장면 상옥리 토마토의 해외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죽장면 상옥리에서 재배되는 토마토는 해발 400여 미터의 준고랭지 지역의 비옥한 토지에서 야간 온도차와 서늘한 기후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 색상이 선명하고 과육이 단단할뿐더러 당도도 높아 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외국에서도 상옥토마토의 품질을 인정받아 2015년에 67톤, 2016년에 60톤으로 꾸준한 수출을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국 현지인들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며 올해는 70톤 이상을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할 예정이며 품종은 대프니스, 강적, 핑크알파 등이다. 포항시는 수출물류비 지원을 비롯해 토마토 재배 하우스 시설개선 및 친환경 농자재 지원을 통해 수출규격에 적합한 토마토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출경로를 다양화 하여 수출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포항시 김종로 농식품유통과 과장은 “상옥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내외 소비자층을 확보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토마토 재배를 위하여 병해충 관리요령, 토양 관리요령 등 수출농산물 품질향상과 고품질 물량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항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인 ‘다함께 퐝퐝퐝’을 비롯한 SNS 서비스가 경북도내 최고는 물론 전국 지자체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하며 SNS 소통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의 영향력 평가 및 방문자 행동분석 서비스 업체인 ‘빅풋9’가 매월 발표하는 ‘전국 지자체 페이스북 운영 성과 비교’에 따르면 포항시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PIS지수가 503.8점을 기록하며 경북 지자체 중 압도적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전국 지자체 가운데도 5위권을 나타냈다. PIS지수는 ‘좋아요’와 댓글, 공유 등을 합산한 점수로 양적인 자료인 페이스북 팬 수와 달리 페이스북 페이지의 질적인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특히, 지난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중에는 포항시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PIS지수가 8,000여 점을 기록하며 모든 페이스북 페이지 평균 점수의 8배에 달하는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포항시는 그동안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 서비스에 주력하면서 시정소식이나 주요 행사일정을 사진은 물론 인포그래픽과 영상, 카드뉴스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피서철을 맞아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계곡, 하천 등 자연발생유원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에 힘쓰고 있다. 이에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불영계곡휴게소 등 피서지 주변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물놀이지역 15개소의 안전지킴이를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자로 지정해 피서객들로 하여금 쓰레기 배출시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배출하도록 계도하며, 물놀이 장소 곳곳에 종량제봉투 사용 권장 현수막을 제작, 게첩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행락지에서 발생한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여름 피서철에는 일요일에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쓰레기 불법투기 우심지역 36개소에 무단투기 단속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피서철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 울진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열린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203만명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 주말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화려한 불꽃쇼와 풍성한 각종 행사가 어우러지면서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가 좋은 반응을 받고 있는 점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 기업들과 함께 교통·안전요원과 유관기관을 비롯한 1,800여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는 물론 한층 성숙해진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큰 보탬이 되었다는 평가이다. 우선 자원봉사자들은 많은 인파로 생길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했고, 주차장과 행사장 안내, 이동식화장실 점검 등 쾌적하고 질서 있는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와 함께 매일 행사가 끝난 후 열대야에도 불구하고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쓰레기가 크게 줄었다는 점이다. 닷새간의 축제기간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이 배출한 쓰레기 발생량이 지난해 대비 1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기간이 지난해 보다 하루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9톤 가량이 줄어든 71톤이 수거됐다. 축제기간동안 환경관리원
포항시가 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에 대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새정부의 국정비전에 대한 면밀한 분석해 포항시가 선제적으로 추진 할 사업을 찾는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100대 국정과제 키워드에 ‘포항’을 넣을 수 있도록 과제별 세부계획 수립 시 포항만이 갖고 있는 강점과 특성을 살리고, 대응논리를 강화해 정부 부처와 소통과 지속적으로 피력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포항지역 공약과 관련해 “고부가 경량신소재산업 육성, 철강산업 스마트화 지원, 미래형 고부가 철강재개발 생태계 구축 등 철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과 포항수소연료전지 파워밸리, 가속기기반 신약클러스터 조성 등은 구체적 사업내용과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경상북도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줄 것”도 당부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5월 ‘새정부 출범, 국별 시정추진방향 업무보고회’를 개최해 직원들과 공약사항을 공유하고, 공모사업 및 국비확보 등 선제적인 대응전략 수립에 나선 바 있다. 포항시는 이번 100대 국정과제 분석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 정책과 친환경 분야와 관련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2(토)~7.23(일) 2일간 후포해수욕장에서 제12회 후포 비치사커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후포면 청년회 주관으로 25개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여름철 해변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후포 비치사커 전국대회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경기를 펼침으로써 피서객 및 관광객에게 해수욕을 즐기면서 비치사커 관전도 하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는 7월 22일(토) 19시, 전야제로 후포여름해변 축제를 개최하여 노래자랑과 가수 축하공연,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켜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선수단, 관광객 등이 울진군을 다시 찾고 싶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울진군이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