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은 지난 28일 제174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문동신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는 경기 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 핵심가치를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주요 과제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특히, 새만금 산업단지에 OCI의 열병합발전소 기공과 도레이사와 투자유치 MOU체결 등 글로벌 기업 유치와 고군산 연결도로 등 각종 SOC사업, 근대문화경관 조성사업, RD산업 확충 등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재정규모 면에서도 매년 15%이상 성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시정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5년 연속 재정균형집행 우수기관,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 지역사회 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각종 시정 분야에서 3억 2천5백만 원의 인센티브와 16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120억 3천4백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2014년은 박근혜정부 2년차로 강도 높은 국정 추진과 6.4 지방선거, 정부 3.0추진 등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대응전략을 적극적으
다양한 교단, 교파의 2천 2백여 명의 종교인이 참가한 가운데 회개운동본부 전북지부가 주최한 회개찬양집회가 지난 26일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우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심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집회는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로 우상 숭배의 과오와 그대로 이어진 한국 기독교의 현실, 교계의 부정부패로 사회의 근심거리가 된 현실을 되짚었다. 이어 말씀을 알지 못해 하나님의 심정으로 회개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돌아봐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사회자는 “이번 회개찬양집회를 통해 하나님이 보시는 입장에서 우리의 그릇된 행실을 진심으로 회개하자”며 “무엇이 죄인지 말씀을 통해 깨닫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신앙하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회개찬양집회는 100여 명의 기도용사가 집회 참석자들 사이에 배치돼 시작부터 끝까지 뜨겁게 찬양하며 기도에 동참했다. 이후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최바울 목사는 “회개의 목적은 죄를 하나님께 고하여 사함 받고 구원받기 위함”이라며 회개해야 할 내용과 방법을 전했다. 특히 오늘날 종교인들의 죄가 쌓인 이유는 말씀이 없는 무지 때문임을 강조했다.
전북도교육청은 각급 기관(부서)의 보안관리 및 보안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8일 도교육청 8층 중회의실에서 본청,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보안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보안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3년도 보안업무시행세칙 제정사항 전달, 일반보안 교육(인원, 문서, 시설보안), 정보보안 교육(정보·통신교육), 비밀 생산·관리 매뉴얼 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각 기관별 보안 담당자들에게 중요 보안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비밀이나 문서 등을 보호하기 위해 보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본청은 총무과장, 지역교육청은 행정지원과장, 직속기관은 총무과장(부장), 공·사립학교는 행정실장을 보안담당관으로 둔다. 또한 일반보안 분야를 인원보안, 문서보안, 시설보안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으며 매월 세 번째 수요일에 보안 진단의 날 행사를 갖고 ‘내 PC 지키미’를 통해 보안 업데이트와 화면 보호기 설정 등을 통해 보안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보안관리 및 보안업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며 “자율 보안관리 체계 확립을 통한 보안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북도 내 수석교사들의 수업연구능력 및 학생지도능력 등의 향상과 더불어 성공적인 수석교사활동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9, 30일 이틀간 목포현대호텔에서 도내 초·중등 수석교사 52명을 대상으로 수석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일 년 동안의 수석교사 활동사례를 공유를 통해 학급운영과 교과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직 사회의 학습 조직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연구회 조직과 운영 사례 ▲수석교사 활동 사례 발표(나눔과 배움이 있는 동료 장학수업, 학급경영사례 등) ▲혁신학교 수업컨설팅 사례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석교사 컨설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도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업컨설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여 전북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석교사들의 교과수업 전문성 신장을 높여 교과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석교사제는 지난 2008년부터 시범 실시된 후 2011년 7월 초중등교육법 개정 등으로 역할과 지위가 법제화됐다. 수석교사는 4년간 유·초·중·고 특수학교
이번 겨울방학에도 전북도내 초등생들에게는 방학과제가 아예 없거나 내더라도 1과제만 주어진다. 또 방학 중 방과후학교가 내실있게 운영된다.전라북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의 ‘2013학년도 겨울방학 학교관리 자료’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방학과제는 가급적 내지 않는 것을 권장하고, 내더라도 1과제만 부과하도록 했다.특히 획일적인 방학과제는 지양하고 학생들의 자기 결정을 존중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과제를 내도록 했으며, 과제물 전시회 등 방학과제 비교평가는 할 수 없도록 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도 수행평가와 연계하거나 선행학습을 위한 과제를 제시할 수 없도록 했다.이번 겨울방학에는 또 방과후학교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기로 했다.방학 중 돌봄교실은 수요가 있을 경우 반드시 실시하되 실시 기간 및 시간은 학교에서 결정해 내실있게 운영토록 했다.또 인근 학교와 지역사회 시설 및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학부모·학생의 요구를 수렴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하도록 했다.중·고등학교에서 방학 중 방과후학교와 자율학습을 운영할 경우에는 학생·학부모의 자율적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도교육청은 ▲참가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를 받지 않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 소재 한 기업체가 저소득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27일 (유)세명자동차공업사(대표 정용기)에서는 소룡동에 거주하는 주민 20여 명을 초청하여 공업사 직원 20여 명과 함께 식사도 함께 하고 금일봉도 전달했다. 회사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마친 주민은 배려 깊은 식사 초대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본인 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용기 세명자동차공업사 대표는 “직원 회식으로 일관하던 연말행사를 좀 더 의미 있게 치르고자 이웃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웃과 함께한 오늘의 밥 한 끼를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중한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문용)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11월 26일까지 로봇과학방과후지도사과정을 실시했으며, 수료식을 가졌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방과후학교 강사라는 괜찮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용 로봇키트를 활용한 로봇제작과 프로그래밍 학습, 창의적 교수법과 자격증 취득 등 총 160시간으로 진행됐다.로봇과학방과후지도사2급(검정기관 가온교육) 자격을 취득한 19명의 예비강사는 학교와 유치원, 아동보호교육시설 등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창의·인성교육을 강조하는 학교교육과정과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부각된 로봇산업의 성장으로 로봇교육시장의 수요확대가 예상되어 이들의 취업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남원시와 교육지원청 및 지역아동센터 등 관계기관들은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가온교육(대표 양승훈)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교육용 로봇키트 20개(220만 원 상당)를 교육생들에게 후원하였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로봇과학 전문인력을 파견하였고 향후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진행하여 이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킬 예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지사장 윤동민)는 28일 베스트 웨스턴 군산호텔에서 ‘2013 가족회사의 날’ 및 ‘창조경영을 위한 융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산대학교 채정룡 총장을 비롯하여 한국산업단지공단 윤동민 군산지사장,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조상룡 원장, 군산익산거점단지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3년도 사업성과와 2014년도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창조경영을 위한 융복합 워크숍을 통해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모델을 구축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전자부품연구원 박상현 책임연구원의 ‘지능형 차량 IT 기술개발 현황’을 비롯하여 군산대 LINC사업단 김동익 운영본부장의 ‘LINC사업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 호남권 기업주치의센터 윤재희 센터장의 ‘사업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신용준 활용촉진과장의 ‘FTA시대 경영과 정부의 FTA활용 촉진 정책’과 한국무역협회 안현호 부회장의 ‘한중일 분업구조 변화와 우리의 대응’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세
전주시는 사업비 198백만원을 투입하여 한옥마을 11개소에 향토수종의 유실수를 식재하고, 삼천동 백제로변 등 5개소에는 푸른쉼터를 조성하는 ‘2013년도 도심쉼터공간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장소별 사업내용은, 한옥마을 전통문화연수원 앞마당에 자연석으로 화단을 만들고 대추나무, 모과나무 등 유실수와 동백나무, 자산홍 등 고유 수종을 심어 열매와 꽃이 어우러져 전통의 향기가 가득한 한옥정원을 만들었다.더하여, 한옥과 어울리고 운치를 더해줄 수 있는 석류·모과·대추나무 등 8개수종 44그루를 한옥마을 내 전통문화관과 한옥생활체험관 등 11개소에 심었는데 유실수가 풍성한 열매를 맺으면 도심에서도 계절감을 느낄 수 있고 고향과 같은 정감이 우러나며 아늑한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천동 세창짜임아파트 옆 백제대로는 인도변의 블록을 걷어내고(폭 1.2m×길이 240m) 쥐똥나무와 회양목 등 관목을 식재하여 녹지대를 조성하므로써 녹지량을 확충하고 가로경관을 향상했다. 그리고 효자동 풍남중학교 주위의 완충녹지는 잡초가 많고 쓰레기가 쌓여 주민들이 녹지 때문에 오히려 불편을 느꼈지만, 녹지대를 정비하고 영산홍 등 꽃이 피는 수종을 많이 식재
한지산업지원센터가 2013년 11월 23일(토) 오전 10:00 4층 세미나실에서 유럽 재료연구학회장을 초청, ‘전자종이 재료로서 한지 적용 가능성’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컴퓨터와 인터넷에서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매체로서 전자종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대두되고 있어, 한지가 전자종이로서 적용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유럽 재료연구학회장 로드리고 마틴(Rodrigo Ferrao de Paiva Martins)을 초청하게 되었다. 유럽 재료연구학회장 로드리고 마틴(Rodrigo Ferrao de Paiva Martins)은 포르투갈 리스본대학(New University of Lisbon) 과학기술학부 재료과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에너지 변환과 반도체분야 공학박사로 2013년 3월에 설립된 중국-포르투갈의 합동 혁신 신소재 센터 운영위원, 신소재와 가공에 관한 포르투갈 박사과정 프로그램 책임자(7개의 포르투갈 공립대학과 12개의 연구센터가 참여)를 맡고 있으며, 다수의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수상으로는 2012년 3월 리스본에서 개최된 ‘에너지 엑스포’(Energy Live Expo)에서 태양열 타일(so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