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집배원이 되고 싶다’는 ‘글로벌 러빙 드림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한동원 회원의 꿈에서 시작된것으로, 베트남, 필리핀 등 다문화가정 3가구의 꿈을 소개하며 일촌들의 재능 기부 신청과 응원 댓글,공감을 모집해 구체화시킬 예정이다. 이들의 꿈은 한국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를 체험하고 싶어요,한국 신혼부부처럼 웨딩 사진을 찍고 싶어요,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등으로 참여하고 싶은 회원은 내달 28일까지 드림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 의사를 밝히면 된다. 재능기부 일촌으로 선정되면 각 사례별로 실제 이벤트를 진행하며 함께 꿈을 이뤄나가게 된다. 드림피플로 선정된 한동원 회원은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따스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우리의 가까운 이웃인 다문화가정의 꿈이 실현되는 그 날까지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K커뮤니케이션즈 김영목 소셜서비스 본부장은 “지난해에도 싸이월드 드림캠페인에서 일촌트리, 응원 영상 제작 등 일촌의 힘으로 리틀맘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다문화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포항시 흥해읍 곡강천이 2년동안의 조성사업을 마치고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다시 태어나 2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5백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흥해읍 용전리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곡강천 생태하천은 지난 2009년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총 1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흥해읍 매산리에서 흥안리까지 10.6km 구간에 조성됐다. 사업을 통해 8km 구간에 대해서 하상정비를 완료하고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도 7.5km 구간에 설치됐다. 또 옛철교 인도교(156m)와 잔디광장(65,820㎡), 각종 공원(5개소, 41,900㎡)도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처 및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박승호 포항시장은 “홍수피해 예방 및 생태계 보호, 시민들의 레저문화활동 공간을 위해 친환경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하천은 단순히 물길의 차원을 넘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귀중한 환경자원”이라며 “이제 환경 뿐 아니라 경관, 역사, 문화와 결합된 테마형 도시 생태하천 조성으로 도시가 발전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풍물놀이, 홍보동영상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교육 소외지역에 평생교육을 접목시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의 교육 특화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25일 포천시 신북면 신평3리 한센촌 장자마을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장자마을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자마을 행복학습관’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47주간에 거쳐 실시된 프로그램 이수자 66명에 대한 수료증 교부와 우수 학생에 대한 표창장 수여, 학생대표 송사에 이은 주민들의 축가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의 제1호 행복학습마을인 장자마을 행복학습관은 ‘경기도 행복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한 장자마을 주민들을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한글교실, 가족체험교실, 회의실, 영화관 등의 멀티공간과 공부방, 도서관, 헬스장 등의 시설이 있으며, 2010년 6월에 개관한 이래 아동미술, 노래교실, 냅킨아트 등 10개 과목이 개설돼 130여명이 수강했다. 경기도 이한규 평생교육국장은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한센촌, 사할린촌 등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한글 읽기, 합창단 공연, 컴퓨터 활용 등의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외됐던 교육환경을 극복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위대한 유산’의 황현희와 해당 코너 출연진이 총 출동한 ‘위대한 놀이유산’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은 게임개발 및 서비스 전문업체 엔도어즈(대표 조성원)가 서비스하는 무협 RPG ‘영웅시대30’에서 제작한 영상으로, 30대 이상 권장가라는 서비스 컨셉에 맞춰 30대 이상 성인 남녀가 어린시절에 즐겼던 놀이문화를 소재로 추억과 향수를 자극한다.추억과 시대를 공감하는 사람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전달하고 있다. 30대 이상 성인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영웅시대30’은 뛰어난 타격감의 콤보 전투와 자동이동, 자동전투 시스템 등 쉽고 편한 게임 시스템이 특징으로, 인연, 원수, 친구, 길드 등 게임 속 다양한 커뮤니티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한 마영성, 황옥랑 등 유명 작가들의 무협소설을 기반으로 탄탄한 시나리오를 구성해 성인 유저층에게 과거 무협지에 대한 향수를 자극한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대구시 수성못에 최근 사랑나무가 발견,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사랑나무’란 다름 아닌 줄기가 다른 두 나무가 합쳐진 것으로 부부간의 금슬이나 남녀간의 애정이 깊음을 비유해 일컫는 것으로 부부나 연인들끼리 사랑나무를 쓰다듬어 주면 사랑이 돈독해 진다고 한다. 수성못에 있는 이 나무는 수령이 40년가량 된 단풍나무로 수성못을 자주 이용하는 수필가 방종현 씨의 제보로 발견하게 됐다. 이 인연을 계기로 대구시는 방종현 씨의 자작시와 함께 안내판을 2월 22일 제작 설치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토종 무당개구리(Bombina Orientalis)가 환경과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수호자로 재탄생되었다.무당개구리를 이용해 환경을 감시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생태독성 분석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것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09년부터 시작된 차세대 환경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평가 기술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한국산 자생 양서류인 무당개구리의 배아를 이용해 화학물질 및 환경시료 등의 생태독성과 인체 영향 등을 분석하는 것이다. 한양대 계명찬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무당개구리의 포배단계 배아를 이용한 발생독성시험법(7일)과 유생을 이용한 급성독성시험법(4일)을 개발했다. 발생독성시험은 화학물질이 생식 전반(생식세포의 발생부터 출생 후 성장까지)에 미치는 영향을 총망라해 평가함으로써 기형유발성이나 수태장애 등의 부작용을 시험하는 방법이다. 급성독성시험은 비교적 짧은 기간(1일~10일) 동안 시험생물을 독성물질에 노출시켜 반응을 관찰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화학물질 및 환경시료 등이 생태계와 인체에 노출될 경우의 위해성을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게 됐다. 개발된 기술을 통해 위해 정도를 파악해 환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14일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1001 NIGHTS’ 라이터와 펜을 전시, 판매한다. 듀퐁 70주년을 기념해 제작되었으며, 중동 구전 문학 ‘천일야화’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다이아몬드 총 3.7캐럿이 사용됐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설 연휴를 맞이해서 21일부터 24일까지(4일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설맞이 문화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마당에서는 투호놀이, 긴줄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강당에서는 ‘쿵푸 팬더2‘ 등의 가족 영화 관람도 가능하다. 24일(화) 오후에는 가족이 함께 떡메를 치며 다식과 떡국을 만들어 먹고, 전통차(茶)를 마시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전통놀이 경연을 펼쳐 참가자 가운데 잘한 사람을 뽑아 소정의 기념품도 준다. 박물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정기 휴관일인 23일(월) 설날에도 개관하며, 연휴 다음날인 25일(수)은 휴관한다.
TV 화면에 비친 그의 얼굴은 다소 푸석 푸석해 보였다. 눈은 초점을 잃은 듯 멍했고 목소리도 분명하지 않았다. 기자가 “일각에선 김근태 전장 관 빈소를 찾지 않아 뉘우치지 않는 다는 비판도 있다”고 묻자 그는 “상(喪)중에 내가 변명하는 것보다 그냥 침묵하고 있는 게 오히려 고인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고 답했다.80년대 ‘얼굴 없는 고문 기술자’로 불렸던 이근안씨(72). 기자와 대화를 하는 동안 그의 얼굴에는 깊은 회한과 동시에 그의 삶을 짓눌러 왔던 아픔이 동시에 묻어났다. 그는 지난 70년부터 18년 동안 경기경찰청 공안분실장으로 있으면서 나름대로 국가에 봉사해 옥조근정훈장, 내무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나 경찰 재직 중 민청련사건으로 붙잡힌 김근태씨에 대한 전기고문 등 가혹행위로 지탄의 대상이 됐다. 정권이 바뀌면서 수배자 신세로 전락한 그가 10년 11개월의 도피생활 끝에 자수해 징역 7년형을 선고받고 2006년 11월 출소했다. 교도소에 있는 동안 자신의 삶을 참회하기위해 목사공부를 해 지금은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행위가 ‘멍에’가 되어 그의 두 아들은 비명에 갔고 생계가 어려워 부인이 폐지를
올해 완공 예정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인근 간선도로변의 무질서한 간판이 산뜻하게 변신했다.중구(구청장 최창식)가 3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DDP 주변 간선도로변 간판 개선 사업이 2011년 12월말로 완료되었다.2011년 4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DDP 주변 가시권역인 을지로ㆍ흥인문로ㆍ마른내길ㆍ맑은내길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하였다.총 연장 776미터에 달하는 이 구간의 48개 건물 135개 업소중 96.3%인 130개 업소가 참여하였다. 간판 개선 사업에 동의한 이 업소들은 각각 250만원을 지원받아 230개 간판을 새롭게 정비하였다.중구의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로형간판의 경우 3층 이하만 설치하였으며, 돌출간판은 5층 이하의 벽면으로부터 80cm 이내 설치하였다.창문이용 광고물은 1층에만 세로 폭 20cm 이하 안전띠 형태로 부착했으며, 제품사진이나 가격 등은 제외하고 상호와 브랜드명ㆍ보조 표기내용만 표기하였다.또한 조명 광고 간판을 on-off 타이머 스위치가 부착된 LED로 대체하여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하였다.그동안 이 구간의 간판들이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비판이 있었다.그래서 곧 완공될 동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