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 선언 후 정책은 없고 말만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안철수 후보가 “7대 비전”이라는 것을 발표했다. 그러나 발표된 내용은 눈에 띌만한 새로운 내용을 없었다. 안철수는 모든 위기의 근원을 정치 불신에서 출발했고 그 처방도 정치쇄신에서 찾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안철수의 정치쇄신 내용도 말만 그럴듯했지 실제 집권을 하게 되면 과연 실천이 가능하게 될지는 여전히 실현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정치에는 반드시 상대가 존재한다. 정치권의 개혁과 정치의 쇄신을 하기 위해서는 안철수 자신을 뒷받침해 줄 정치세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지만 안철수에게는 단 한 명의 국회의원도 없다. 소속 정당과 이념적 성향이 각각 다른 300명이나 되는 국회의원을 어떻게 조정하고 타협해 나갈 것인지는 전혀 고려되지 않는 발언으로 정치적 현실을 고려해 봤는지 의문이다. 그리고 안철수는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축소한다고 했고 청와대도 이전을 하겠다고 했으며 대법원장도 대법관 추천회의를 거쳐 임명 하겠다고 했으며 사면권의 남용 방지를 위해 국회의 동의절차를 거친다는 말도 했다. 안철수의 이러한 정책구상들은 자신의 이상을 책으로 펴낼 때는 통용되는 말이기는 하겠지만 정치현실의 측면에서
추석 연휴가 끝났다. 상여금을 받은 직장인들도 있을 것이고 빈손으로 고향에 간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특히 비정규직으로 근무했던 직장인의 고향 길 발걸음은 꽤나 무거웠을 것이다. 안철수 캠프, 사람은 보이지만 정책이 안 보이고 각종 의혹만 보인다. 정책을 만드는 중인지 아니면 새누리당, 민주당 정책이 완료되면 그중에서 골라잡기를 할 요량인지 알 길이 없다. 소규모 무슨 포럼을 열고 있기는 하는 것 같기는 한데 몇 명의 소규모 교수들이 모여 마치 학술회의와도 같은 잡담수준의 난상토론만 하는 모습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평하는 정치 평론가도 있다. 특히 안보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해서 살펴보니 과거 진보나 야당 쪽에 줄을 선 사람이 대부분이다. 평소에 안보는 보수라고 했던 안철수인지라 고개가 절로 갸우뚱해진다. 당연히 궁금증이 생긴다. 정체성이 뭘까 하고, 국민들에게는 후보들의 모든 것을 알 권리가 있다. 그러나 안철수는 의혹을 보도하는 언론에게 마저도 네가티브 공세라고 우긴다. 그리고 강경대응을 한다고 한다. 의혹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국민이다. 그래서 국민을 상대로 강경 대응하겠다는 말로도 들린다. MBC의 논문 표절 의혹 보도는 언론이 해야 할 당연한 사명
최근 중국과 일본, 중국과 필리핀, 중국과 베트남, 등의 남동해 해상에서는 중국의 패권주의가 발호하여 인근 국가들과 치열한 해상 영역 다툼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우리의 섬 이어도까지 자기들 관할에 두고자 하는 시도도 끊임없이 하고 있다, 군비 경쟁도 치열하다. 우리의 북방에는 아직 서른 살도 채 안 된 김씨 왕조의 후손이 정권을 잡고 있어 앞으로 어떤 도발을 할지도 예측 불가한 상태에 있다. 동북아 정세가 늘 그랬지만 정권 교체기를 맞고 있는 중국, 일본, 한국의 금년 정세는 불예측성이 그 어느 해 보다 심각한 수준에 있다.안철수는 언젠가 나의 안보관은 보수라는 말만 했지“보수”라는 두 단어 외에는 아무것도보여준 것이없다. 안철수의 안보관은 베일에 쌓여있다. 안철수 주변에 모여든 사람들의 대부분은 진보적 색채가 강한 사람이다. 김낙중의 아들도 캠프에 있다는 소리도 들린다. 이런 미묘한 시기에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안철수의 안보관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단서를 찾아냈다.심재철 의원이 발굴해낸 자료의 출처는 역시 안철수가 썼다는 “행복바이러스 안철수”라는 책이었다. 심재철 의원이 밝힌 주요 내용은 이렇다. "안 후보가 출판한 '행복바이러스 안철수' 책자 내용에
야권 대선 주자들인 문재인이나 안철수가 바라는 것은 박근혜의 지지율 확장성을 경계하고 지금과 같은 고착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것이 그들의 전략일 것이다. 이번 대선에 나설 유권자는 4천만 명을 상회한다. 이중에서 70%만 투표에 참가해도 최소한 2천8백만 명 이상이 투표소에 가야 한다. 투표율이 높으면 3천여만 명 이상이 투표장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1천 5백만 표 안팎에서 대선의 승부점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지금은 대선 초반전이다. 문재인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지 이제 일주일 정도가 지났고 안철수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지 이제 닷새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 문재인과 안철수는 컨벤션 효과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후발 주자들의 프리미엄일 것이다. 자고나면 매일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다자 대결, 양자 대결을 가상하고 각각 자료를 발표한다. 매일 발표하는 여론조사는 하루하루 여론의 추이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도 있지만 전체 유권자수 4천만여명 중에서 고작 800명, 1000명, 15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는 가상 양자 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 뒷치락 한다고 하는 각종 여론조사가 지금 이 시점에서 과
기고한.미 미사일협상 동북아 안보현실에 맞게 조정돼야미국은 우방인 한국 맹방답게 미사일사거리 현실성 있게 조정돼야미국정부는 북한의 부자세습 권력승계 이후에도 핵. 미사일 실험 계속,미국은 내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요구가 현실화 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한국국민은 미국을 신뢰하며 원칙과 기본을 중시하며 미사일협상에 응하고 있다. 그러나 처해진 현실이 위협적인 북한의 핵과 장거리 미사일을 생각한다면 한국의 마사일 사거리와 탄도 중량을 동북아 문제에 맞게 현실적이고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사거리는 퇴소한 1,000km, 탄도 중량 1,000kg이상으로 반드시 정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이는 미국과 한국 모두에 공동이익이 되고 한.미 상호방위조약에도 합당하다고 본다. 한반도 안보가 세계평화에 직접적으로 영향 미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한국의 미사일 사거리연장은 안보적 현실과 북한의 미사일 사거리 감안해 결정해야 한다고 본다. 미국정부는 한국 군사력이 북한에 걸 맞는 탄도미사일체계가 균형있게 이루어져야 북한의 무력도발억제와 중국의 경제고도성장에 따른 신 군사해양패권주의와 전력증강을 막을 수 있다고 본다. 이번 한.미 미사일협상은 양국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18일 대학생 특강에서 전문가가 된다거나 내공을 쌓으려면 최소한 10년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말은 물론, 안철수나 문재인을 지지하는 좌파에게는 뼈아프게 들릴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좌파 언론들이 죄다 반기를 들었다. 이들은 입을 모아 역사 인식도 중요한 자질 중의 하나고 인혁당 사건에 대해 반성 없는 사과를 했던 박 후보가 자질 론을 위기 극복카드로 내놓았지만 성공하지 못할 것이며 오히려 논란에 휩쓸려 후보로 선출 된 이후 소중한 한 달을 허비했다고 비아냥거렸다. 이들은 일제히 박근혜 후보가 자질 론을 띄운 이유를 역사인식 논란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으로 평가절하하며 ‘30대는 여전히 냉소적이다 특히 역사인식도 대통령의 중요한 자질 중의 하나인데 이들의 시각은 박근혜 후보의 부담이다. 당선이 되더라도 부년 간의 정에 얽매여 잘못된 역사를 반성하지 않는다면 공사를 구분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심각한 하자가 있는 것 아니냐?’ 하고 반문하며 실제 여론 흐름도 박 후보에 대해 부정적이라며 상황이 박 후보의 구상대로 반전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공박했다.그러나 3~40대 전체가 냉소적이라고 예단하는 것은 순전히 좌파의 시각이고
사인검(四寅劍)은 인년(寅年), 인월(寅月) 인일(寅日), 인시(寅時)에 만들어지는 보검이다. 이 보검의 특징은 악귀를 물리치는데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새누리당에서 사인검을 사용할 위치에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이제 박근혜는 박근혜에게 주어져 있는 이 사인검을 국민 검사 출신의 정치쇄신특위위원장인 안대희에게 과감하게 물려줄 때가 온 것 같다. 박근혜의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은 인재를 잘 고르는 탁월한 혜안도 있었지만 용인술도 탁월했다. 사람을 잘 골라서 한번 믿고 일을 시키면 끝까지 밀어 주었다. 그래서 실력 있는 경제 관료들은 소신 있게 일을 추진하여 경제발전의 초석을 다지도록 했다는 증언을 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박근혜에게도 이런 아버지의 유전인자가 있을 것이다.박근혜 후보는 대선기획단을 발표하면서 국민행복특위와 정치쇄신특위에 무게 중심을 두었다. 특히 국민검사 안대희는 삼고초려 끝에 영입하기도 했다. 김종인과 안대희에게 정책의 전반을 맡기면서 박근혜는 이들 두 사람의 자질과 능력을 믿고 일체 간섭을 하지 않았다. 다시 말하면 김종인과 안대희가 박근혜의 눈치를 보지 말고 오직 국민들의 입장에서만 정책을 만들어 달라는 차원에서 회의에
험한 대선 길 대장정을 가다보면 아리랑 열 두 고개보다 더 험한 별의별 일들이 다 생길 것이다. 새누리당 행복캠프 선대위원장을 지낸 홍사덕 전 의원이 스스로 탈당했다. 주변에서는 말렸다고 하지만 본인이 강력하게 실행에 옮겼다고 전해졌다. 홍 전 의원이 탈당한 이유는 지난 4.11 총선 직전 금품수수 혐의가 있어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사건이 표면화 되자 홍 전 의원은 “전혀 받은 사실이 없다. 유감이다”라는 말로 자신의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홍사덕은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매너 좋고 깔끔한 신사라는 이미지를 받고 있는 정치인 중 한 사람이다. 이번에도 홍 전 의원에게 돈을 줬다는 사실을 고발한 당사자는 역시 돈을 주었다는 어느 기업체 사장의 운전기사였다. 홍사덕은 “저는 큰일을 앞둔 당과 후보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자진 탈당을 한다‘고 했고 ”검찰이 현재의 상황을 감안, 빠른 시일 내에 수사를 끝내 주실 것을 간절히 바란다“ 면서 검찰에도 수사의 신속한 착수를 요청하는 당부의 말도 했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일부 언론에서는 악재를 만났다느니, 새누리당이 총체적 난국이라느니 하면서 부산을 떨고 있지만 이 사
언론들이 이상하다. 거의 전부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정도로 안철수의 깨춤에 놀아나고 있다. 박근혜에게 우호적인 언론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론이 언론이기를 이미 포기하고 막장드라마만 연출하고 있다. 간간히 인터넷 언론에서 항변과 반항이 있을 뿐, 아날로그 종이 신문과 종편들마저 광분의 대열에 승차중이다. 짚어보자, 안철수 측의 금태섭이 정준길로 부터 전화를 받은 시간은 오전 7시 57분이라고 했다. 정준길이 택시에서 내린 시간은 7시 52분이다. cctv 에도 나와 있고 택시의 타코미터에도 나와 있다. 택시 기사의 증언과 금태섭의 주장은 처음부터 어긋났다. 이 땅의 언론은 택시기사의 증언에는 대서특필하고 종편에서는 얼씨구나 하고 굿판을 벌렸다. 그러나 그 어떤 언론도 문제의 시간차에 대한 미스터리는 풀려고 하지 않았다. 오전 7시 57분이면 정준길은 이미 택시에서 내려 걷고 있는 도중이었거나 자신의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는 도중이었다. 그 운전기사는 공중에 둥둥 떠 있는 귀를 가졌는가. 그런데도 운전기사가 들었다고 했다. 정준길이 택시를 탔다고 자신의 고백이 나오기 전 이틀 동안 이 땅의 언론들은 광분하고 있었다. 정준길로 부터 택시를 탔는
일본이 1910년에 한,일 합방을 하고 식민지 통치를 했었지만 그 시효는 1945년 까지였다. 2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함과 동시에 한국은 주권을 회복했고 36년간 일제치하에 맺어졌던 각종 조약은 휴지 조각이 되었다. 주권을 회복했다는 의미는 우리나라의 영토와 그 부속도서까지 실지 회복이 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일본 극우파 정치인들이 연일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5천년 역사 이래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5천 년 동안 지켜온 우리나라 독도가 설령 천지개벽이 일어난다고 해도 일본 땅이 될 래야 될 수도 없는 우리의 고유 영토임이 분명하다, 미 해군 수로국이 1909년 발간한 “아시아 항해: 시베리아 동해안과 사할린, 한국”이라는 수로 설명서에도 울릉도와 독도의 지리적 특성을 설명하고 한국의 부속도서라고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 1909년이면 가쓰라-테프트 밀약을 채결된 지 4년이 지난 시점이다. 미국은 이때도 독도가 한국령 임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 극우 정치인을 앞장서서 이끌고 있는 이는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이다. 하시모토는 최근 “일본유신회”라는 정치결사체를 만들어 오는 총선에서 극우파 정치인 400명에게 공천을 주어 200명을